제 아이는 특별전형이나 입사제를 준비하기에
학교도 고르고, 자소서, 학업계획서도 써야하고 포트폴리오도 정리해야합니다.
참 바쁘게 할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지 않습니다.
어렵다고만 합니다.
도와달라는 말도 안합니다.
제가 지쳐서 더이상은 말하지 않을테니 마무리되면 보여달라했습니다.
도와줄까 싶어서 저는 혼자서 일단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챙기고는 있습니다.
빠른건 8월 중순.
대부분 9월 이후에 수시전형이 시작입니다.
부모가 다 해줘야하나요?
다른 분들 어찌하셨나요?
서류들 기반으로 면접도 준비해야하는데
도데체 성의를 안보여줍니다.
본인은 노력한다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엄마인 제눈엔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본인이 하지 않으면 결국엔 면접에서 다 들어날텐데....
여태 까지 들인 시간들이 수포로 돌아갈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