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 냉장고 지키는 법 나눔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2-08-04 22:58:54

33도가 넘는 무더위... 하루 종일 푹푹 찝니다.  땀이 줄줄줄...  ^^;

아까 냉장고 문 열다가 냉동실 문이 너무 뜨거워서 팔을 데일 뻔 했어요.

하루 종일 뭔가 마시려고 식구들이 냉장고 문을 하도 열어 재껴서 그런가 싶어요.

바깥 온도가 더우면 냉장고는 냉장 시키느라 더 힘들 것 같고,

무엇보다 냉장고 고장날까 싶어서...

꾀를 내었지요.

 

집에 있는 커다란 보온병 네 개 에다가 얼음을 가득 채워 넣고,

오미자, 보리차, 냉커피, 아이스티, 꿀물 이렇게 번갈아가며 넣어 두곤

 

냉장고 문을 (냉동실이랑 냉장실 양문형)  같이 리본으로 묶어 놨어요. ㅋㅋㅋ (식구들이 냉장고 못 열게...)

첨엔 너무한다는 둥 궁시렁 궁시렁 불평 몇 번씩 하더니만, 보온병에서 취향에 맞춰 잘들 따라 마십니다.

 

제 냉장고는 소중하니깐요.... ^^;

IP : 218.238.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12:53 AM (122.36.xxx.75)

    제 냉장고는 소중하니깐요.... ^^; 여기서뿜었어요 ㅋㅋ
    냉장고가 고마워서 절하겠네요^^ ㅋ 아이디어좋네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1:54 AM (218.238.xxx.235)

    어맛!!! 남의 글에 댓글만 줄창 달아주다 와보니, 제 글에도 리플이 있네요. ㅎㅎ

    하루 종일 저 포함 온식구가 얼마나 마셔대는지 욕조 한 통 분량 음료는 만든 것 같고, 얼음은 얼리기가 무섭네요. ㅎㅎ

    제 냉장고 15년 훨씬 넘은 건데요, 제가 매우 매우 사랑합니다. ^^; 내 소중한 냉장고야~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16 사과 말린 거 어찌 먹나요? 6 촌에서 2012/09/24 2,132
156415 아들녀석들이랑 착한 남자에 잠시 나왔던 여자 조연...누구죠??.. 4 갑자기 궁금.. 2012/09/24 1,231
156414 9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9/24 1,016
156413 방바닥 냉기 4 환절기 2012/09/24 1,947
156412 출처불명 돈벌레가 나타났어요. 2 패닉 2012/09/24 1,698
156411 차니미니 꿈 아시는 분? 동방신기가 리메이크했다고 하네요. 4 토이 2012/09/24 1,911
156410 고양이 사료 좀 추천해 주세요. 7 씽씽 2012/09/24 1,370
156409 도와주세요. 무릎관절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목동 2012/09/24 3,125
156408 앞으로 3개월동안 시달리겠네요. .. 2012/09/24 1,231
156407 ^^ 23 헛헛헛 2012/09/24 4,676
156406 이상하네요 ㅂㅈㄷ 2012/09/24 946
156405 영어해석 부탁드립니다. 5 도움이 필요.. 2012/09/24 1,000
156404 a4 문서 100장 정도 프린트하려는데요 4 hh 2012/09/24 1,276
156403 성지 순례 하세요 5 .. 2012/09/24 1,780
156402 20대에게도 박근혜에게 밀리는 문재인 14 2012/09/24 2,264
156401 kt 는 멤버쉽 카드 는 없나요? sk는 있는데... 11 ,,,, 2012/09/24 2,057
156400 정동하가 부른 "그럴수가 있나요" 대박 좋아요.. 7 불후의명곡 2012/09/24 2,789
156399 유투브나 블로그에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 소리가 갑자기 왜 지지지.. 음악 못 듣.. 2012/09/24 985
156398 서립형침대 추천해주세요 밍키맘 2012/09/24 863
156397 개인에게서 돈 빌릴 때 발생하는 세금 문제? ... 2012/09/24 919
156396 기자회견장에서. 2 .. 2012/09/24 1,413
156395 아버지 무덤에 침을 뱉든 제사를 지내든 혼자 해야할 일이지요 구르밍 2012/09/24 1,095
156394 경주여행 갔다가 옥의 티때문에 지금도 조금은 기분이 좋지 않아요.. 3 경주 2012/09/24 2,094
156393 자전거 도난방지 하려면.. 2 음. 2012/09/24 1,100
156392 경기도3,4,5학년어머니들 이번시험어떻게 공부시킬예정이세요? 9 탱글이 2012/09/24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