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사 시건방 든 사람은 어찌 상대하세요?

*^^*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2-08-04 15:39:06

매주 동호회에서 봐야하는데요 같은 조라서 꼭 이야기하고 봐야해요.

만사 시건방

그것도 몰라? 그거 그런거야

아하...그랬겠구나..그거? ㅋㅋ

이런식

만사 시건방을 너무 날려주시는 센스를 가지신 분은

어찌 견디면 될까요?

지금까지 "그러세요. 그렇군요." 하면서  잘 견뎌왔는데 날이 더우니 힘들어지네요.

잘났다거나 그런분도 절대 아니에요.

그냥 입이 좀 촉새처럼 튀어나오셔서 그런지..성격이 그러신지

 

잘 견디지 못하겠어요.

참아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0.205.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2.8.4 3:53 PM (182.215.xxx.23)

    방법은 몰겠구요
    제가 아는 누구랑 똑같아서 아는척 하고 가요
    그런 사람들이 무리마다 하나씩은 꼭 있나보네요 ㅎㅎ

  • 2. ...
    '12.8.4 3:54 PM (59.15.xxx.61)

    동호회 탈퇴...는 어려우신가요?
    나 같은면 확 나와 버릴 것 같은데...

  • 3. ㅎㅎ
    '12.8.4 3:56 PM (182.212.xxx.69)

    저 주위에도 그런 사람있어요.
    전 같이 모여 듣다가 그 사람 얘기하고 시비걸면 자리에서 빠져나오거나 무관심한 척 해 버려요.
    그것도 받아주는 이들이 있으니 그러더군요..

  • 4. ...
    '12.8.4 4:51 PM (115.22.xxx.213)

    그런분을 위한 전설의 레전드 유행어 '잘났어, 정말~' '니 똥 굵다'
    1. 상대방의 시건방에, 내가 피해자인 척 한다. '내가 이런것도 모르고 인생 헛산 것 같다.' '너도 아는 건데 내가 너무 아는척 했지? 미안' 눈치 있는 사람은 내 말투가 이상했나 보다-하고 고쳐요.
    2. 칭찬을 오버의 극치로 해준다. '이런 것도 알다니. 넌 천재야. 멘사 시험 쳐 봐..'
    상대가 너무 띄어주면 민망해서라도 자기겸손을 보이게 되고, 차후에도 상대의 칭찬만큼 부응 못할까봐 조심조심 말하게 되잖아요.
    3. 상대가 너무 기고만장해지면 손담비의 업신여김 표정 살짝 보여주세요.

  • 5. ...
    '12.8.4 5:40 PM (180.64.xxx.32)

    그냥 투명인간 취급이 정답.
    아니면 상대의 기를 확 눌러버릴 만큼 내가 똑똑하던지.
    위에님이 말씀하신 방법의 문제는
    1번의 방법을 쓰면 기고만장.
    2번의 방법은 과대망상에 빠지게 하고
    3번의 방법이라면 상대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거.

    그냥 무시가 최선의 방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76 한페이지에 꼭 한두개 씩은 여자연예인 외모 안이쁘다는 글이..... 1 ........ 2012/10/07 629
161375 저만 그런가요? 클릭만하면 광고가 뜨네요... 2 @@ 2012/10/07 653
161374 <패션고수님들께> 도대체 스키니청바지에 신발은 뭘 신.. 14 하비녀 2012/10/07 4,543
161373 마음먹기에 따라 인상이 바뀌나요? 6 궁금 2012/10/07 2,280
161372 아이허브 1 언제오나 2012/10/07 947
161371 시키미님 보통 회원은 아니신것 같네요 알바로 인정해도 될듯 11 ... 2012/10/07 1,589
161370 이보영...얼굴이 달라졌네요? 16 음.. 2012/10/07 7,488
161369 구찌엔비향수 4 향수 2012/10/07 1,376
161368 조선족 베이비시터 경험 있으신분 2 ... 2012/10/07 1,439
161367 강남구 민간어린이집 보육비지원 안받는 T.O.가 따로 있나요? 8 궁금이 2012/10/07 1,046
161366 나이 먹으면 몸 피부도 칙칙해 지나요? 7 ... 2012/10/07 2,551
161365 헛갈려요 1 아리송 2012/10/07 614
161364 아르바이트 하실분 구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요.. ㅠ.ㅠ. 어.. 5 고민고민 2012/10/07 3,572
161363 용도에 맞는 그릇 몇개씩 구입하고싶어요 1 ?? 2012/10/07 753
161362 30초반 직장인이 옷 살만한 사이트 좀...ㅠ 2 Qpwo 2012/10/07 1,746
161361 나전칠기 자개농에 흰색페인트 리폼 해보신 분 혹시 안 계신가요?.. 1 ... 2012/10/07 1,801
161360 아따맘마 볼수 있는 곳 아시나요? 5 ^^ 2012/10/07 1,163
161359 캐쥬얼하게 두루두루 입기 좋을까요? 2 불꽃놀이 2012/10/07 1,323
161358 김장훈 스탭의 증언이 있네요.. 47 펌글 2012/10/07 29,262
161357 오늘 나가수 정말 다 좋아요 전.. 4 .. 2012/10/07 2,423
161356 오늘 시내에서 연예인 봤는데요. 5 queen2.. 2012/10/07 3,844
161355 MBC 기부금 늘려…정수장학회 박정희 미화사업 1 샬랄라 2012/10/07 770
161354 고양이 처음 키우기 시작하는데.. 21 고양이 2012/10/07 2,926
161353 명품회사들도 사람 마음가지고 노는거죠 ㄷㄷㄷ 2012/10/07 1,019
161352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82분들께 여쭙니다. 이런남자 괜찮나요? 3 고민고민 2012/10/07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