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년 살다 최근 돌아온 아줌마입니다
늘 인터넷을 하니까 한국실정에 그래도 밝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놀란 것은
옛날이라면 빵집 레코드점(음반점) 서점 문방구 양품점이 있을만한 모든 자리에
올레 라는 가게들이 가득찼더라구요
동네 길목 하나 꺾어질 때마다 올레 올레 올레입니다
올레가 뭔가요?
케이티 같은 이동통신 회사이름?
갤럭시 같은 단말기 이름?
티티엘 같은 이동통신 신상 브랜드 이름?
그럼 올레의 경쟁상표는 뭔가요?
첨엔 엘지 핸드폰을 올레라고 하나 했는데
엘지 뿐 아니라 에스케이 지점에도 올레라고 써있었던 거 같고
케이티에 전화할 일이 있었는데 거기도 통화대기음에 올레 올레
미국 촌사람 궁금증좀 풀어주시어요 ^^
추가질문으로..
엘티이 워프는 뭔가요?
거의 평생을 미국에서 살아 우리말도 서툰 아이들이
한국에 와서 젤 처음 배운 노래가 빠름 빠름 입니다
이젠 빠름 빠름 대한민국 수영, 하며 전 종목을 망라하는 긴 가사를 다 부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