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년생인 아들이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였는데
아들의 눈에 보인 피씨방 사장님은 알바생들의
월급을 제때 주지않고 알바생이 그날그날 들어온
돈을 조금씩 사장에게 문자로 통보만하고 가져가는
식이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피씨방은 그만에두라
하였구요. 일주일 야간알바를 하고 한달후에 알바비를
주지않기에 아들이 문자로 독촉하자 내일주마
내일주마하면서 10일이 지났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제가 나서게 되었고 피씨방사장님은 일급 사만원
시급 3300원으로 계산해주겠다네요 제가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먼저 노동청에 고발하라네요
그냥 주는대로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노동청에
고발하는게 나을까요?아들이 잠도 못자고 하루12시간씩 일한건데 마음이 아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방 알바건에 관해서 조언부탁합니다
낮은하늘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2-08-04 13:08:05
IP : 180.134.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낮은하늘
'12.8.4 1:08 PM (180.134.xxx.49)스맛폰으로 썼더니 띄어쓰기가 엉망입니다
2. ...
'12.8.4 1:15 PM (218.236.xxx.183)저라면 인생 경험 한가지 했다 생각하고 주는대로 받고 더이상 그런 사람하고
엮이는거 반대합니다.
그리고 피씨방 알바는 주간에라도 절대로 못하게 하세요.
저희애가 가끔 가는데 담배도 안피는 애가 몇시간만 갔다오면 옷에서 담배냄새가 쩔어서 빨래도 가볍게
못하고 담궈놨다 빨아야 해요.
얼마나 건강에 안좋을까 염려됩니다.3. 그냥
'12.8.4 1:17 PM (121.88.xxx.116)노동부에 의뢰하세요
다산 120콜센터로 전화하면 해당부서로도 연결해준답니다
뭐든지 처음 말한대로가 원칙입니다
구두도 다 인정해줍니다
그 피씨방이 있는 관할 노동센터로 가서 신고하세요
피씨방 주소는 필수이고요4. 인생경험
'12.8.4 5:19 PM (211.201.xxx.99)그 사장 매번 그런식으로 알바들 관리하는거에요.
노동부에 고발당해도 남는게 있으니까, 그러는거 같은데요.
주는대로 받지말고, 인생경험한다 생각하고 고발하세요. 젊었을때 이런경험은 아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에요.
살다보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일도 겪게되거든요. 아드님한테는 좋은 사회 경험이 될거에요.
고발하고 당당하게 받아내세요. 그런사람은 세게 나가면 별거 아니에요.
저렇게 큰소리치면 벌벌기는 사람이 있으니까, 매번 저러는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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