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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것 하나 사서 낡을 때까지 입는 게 좋아요

지름신따위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2-08-04 12:20:02

근데 가끔 보면

같은 옷 줄기차게 입고 다니는 사람 보면 짜증난다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전 일단 뭐든 남아도는 게 귀찮다는 입장이라

그냥 하나 사서 낡아서 떨어질 때까지 입거나 쓰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예전에 마음에 드는 걸 못 사면 잠을 못 잔다는 친구가 있었어요.

주체를 못할 정도로 옷이 많은 친구였는데

어느 날 마음 먹고 산 내 유일한 재킷을 빌려가더니 잃어버렸다면서 안 돌려주더군요.

전 아직 휴대폰도 2G로 쓰고 다니는 식당만 주로 다니고

옷도 마음에 드는 것 한두 벌로 돌려 입어요(일단 이건 몸매가 안 돼서 그런 건지도;;).

근데 가끔은 이런 내가 답답할 때가 있어요.

난 왜 이럴까..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도 들고요.

근데 가만히 보면 이런 성향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른 쇼핑 성향을 보면 사람들은 다 타고난 대로 사는 게 아닐까 싶다는..

 

IP : 119.64.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4 7:49 PM (218.159.xxx.194)

    옷 같은 거 한 번 사놓으면 주구장창 입다가 못입을 정도 되면 삽니다.
    패션감각 빵점이겠죠.
    근데 옷으로 신경쓰는 게 싫어서, 귀찮아서...
    주위 사람들은 으례 그러려니 해요.
    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도 몇년동안은 똑같은 옷들. ㅋㅋ
    귀차니즘의 소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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