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콘도에 가면, 아침식사로 뭘 해드세요?

여행 조회수 : 6,061
작성일 : 2012-08-04 11:36:30

그동안은 주방이 있는 콘도를 가더라도 주로 세끼를 사서 먹다시피 하거나, 아님 간단한 누룽지로 때우거나 했었는데...콘도에 놀러가보면 다들 뭔가를 정말 바리바리 싸가지고 들고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저희도 과일정도는 싸서 다녔었는데, 세끼 사먹지 말고 한끼쯤은 콘도에서 만들어먹어야겠어요.

생각나는 건 카레나 불고기 정도밖에 없는데, 뭘 준비해 가면 좋을까요?

보통 뭘 그렇게 싸가지고 오는지 궁금했어요. 들통(?)도 들고다니는 분도 로비에서 봤는데, 설마 들통에 육개장같은 것 끓여먹으려고 준비해가는 건 아니겠죠?

아이디어 좀 주세요.

IP : 58.230.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4 11:39 AM (125.184.xxx.44)

    저희는 간단하게 김치찌개할 재료, 가끔씩 라면, 불고기.. 이런거 준비해 가요.
    사먹는거 보다 훨씬 신경도 덜 쓰이고 맛있고 해서 저는 콘도가 좋아요.

  • 2. 아줌마
    '12.8.4 11:43 AM (58.227.xxx.188)

    아침은 호텔 조식 뷔페가 최고인데...ㅎㅎ

    전 콘도여행이 싫어요. 매끼 콘도에서만 먹으려는 남편 때문에...먹고 싶음 자기가 하던가...
    집에서 하던 일을 놀러와서까지 하는건 절대 싫음!

  • 3. 피오나
    '12.8.4 11:46 AM (58.228.xxx.92)

    누릉지 끓여 먹거나 간단하게 토스트 해먹기도 하구요
    있는 반찬 잘께 다져서 주먹밥 해먹어요 그리고 과일 많이 먹여요
    아침은 간단하게~
    놀러가서 밥하는거 정말 싫어요 그게 휴가인가요?

  • 4. 헬로키친
    '12.8.4 11:47 AM (211.234.xxx.240)

    사골국 얼려논거(저는 한살림에서 파는 팩 사가요)랑 떡국떡 가져가서 사골떡국 끓이면 대박 편하고요, 불고기양념한거 가지고가서 불고기 덮밥해도 편해요. 그것도 귀찮으면 라면이나 3분카레 해먹는데 애들은 이런걸 더 좋아하지요. ㅎㅎ

  • 5. 나도
    '12.8.4 11:48 AM (59.26.xxx.95)

    참치랑 김치가져가서 김치찌개, 김. 햄,깻잎
    아이들이 어려 대충 이정도만 해도 아침은 어찡 어찌 떼우더라구요
    점심이랑 저녁은 근처 맛집 찾아다니구요.

  • 6. 블루마린
    '12.8.4 11:57 AM (220.93.xxx.191)

    아침은 사먹어요
    놀러가서 아침하는건 정말 싫더라구요
    다들 여유있게 일어나는데 아침부터 밥하면
    그게집이지...
    점심은 대충 해먹어요
    메뉴는 짜장라면,볶음밥,비빔국수 그정도
    김치는 싸가지고갑니다
    저녁은 외식.
    요땐좀맛난걸로
    삼박사일이면 하루 저녁은 고기같은거구워먹고

  • 7. 블루마린
    '12.8.4 12:00 PM (220.93.xxx.191)

    근데. 윗분글보니 김치,참치,김 요거 좋으네요
    이번에 가서는 한번 먹어야겠어요
    요기에 계란후라이.

  • 8. 아치울
    '12.8.4 12:03 PM (220.76.xxx.201)

    쇠고기 조금 가져가서 떡국 끓여먹으면 아침 식사로 괜찮습니다. 쌀이라서 소화도 잘되고 국물이 있어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고기 조금만 넣어도 요즈음 "연두" 라고 액상 조미료 나오던데 반티스푼만 넣어도 사는것 처럼 맛있더이다~~

  • 9. 우린 세식구라 사먹는게 더싸요
    '12.8.4 1:19 PM (211.36.xxx.13)

    뭘 놀러가서까지 해먹어요? 그냥 사먹으세요.맨날집에서 먹는거 놀러가서는 여자도 우아하게먹음 안됩니까?콘도도 조식부페있는곳 많던대여?대명홍천 조식먹으러갔더니 그넓은곳이 바글바글해요..

  • 10.
    '12.8.4 2:24 PM (211.246.xxx.191)

    전 등갈비를 묵은지넣고 끓여가서 먹어요
    우리는 아이가 셋이라 식당가면 기본이 오만원이라 밥해먹어요 그리고 속초한화 솔라노는 조식부페권 주던데 좋더라구요

  • 11. 요번에
    '12.8.4 3:52 PM (118.37.xxx.96)

    볶음탕용 닭사가서 안동찜닭해먹었어요.
    감자,양파,마늘 손질해가서 당면투하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411 새누리당, 이래도 ‘친구 조언론’ 억지 부릴 건가 샬랄라 2012/09/10 1,004
150410 김기덕감독 '피에타' 상영관수가 너무 적네요 2 파사현정 2012/09/10 1,819
150409 마이너스 통장 만들려면요.. 2 블루 2012/09/10 1,567
150408 호주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은가요? 7 남편의깜짝선.. 2012/09/10 2,029
150407 9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0 488
150406 종박의 추억-유신 괴물 샬랄라 2012/09/10 545
150405 대륜중고교,어떤가요? 3 대구 수성구.. 2012/09/10 1,017
150404 요즘 고추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2/09/10 2,198
150403 요즘은 수시맘 2012/09/10 776
150402 7월 부터 한달에 두번씩 생리해서 지금도 10일째 생리중인데 6 프랑프랑 2012/09/10 2,094
150401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 1 참맛 2012/09/10 908
150400 친정물건 7 호빵이 2012/09/10 2,592
150399 황금사자상’ 피에타, 또 얼마나 잔혹할까/한겨레 3 피에타 2012/09/10 2,905
150398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872
150397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131
150396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515
150395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631
150394 믿을수 있는 죽염과 된장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1 부탁드려용!.. 2012/09/10 1,336
150393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192
150392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4,984
150391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113
150390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828
150389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354
150388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298
150387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