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이 70/50! 이거 괜찮은건가요?

어질어질 조회수 : 14,872
작성일 : 2012-08-04 11:33:25

보통 120/80이 정상이라는데...

며칠전에 재보니 70/50이에요

혈압기에도 고혈압 수치만 적혀있지 저혈압은 어느선까지인지 써있지도 않고

 

암튼 더워서 그런지

요즘 쫌만 앉아있다가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비틀비틀 자리에 주저앉는게 열에 아홉이네요

 

소금을 먹어라..와인을 먹어라 방법을 찾아보긴 했는데ㅠㅠ

저 저혈압인건가요?

앞으로 어떤 걸 주의해야할까요?

IP : 180.7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8.4 11:34 AM (180.70.xxx.203)

    혈압과 성격도 영향이 있을라나요?
    전 고혈압 스타일의 사람들과는 정반대로 살아와서...
    이게 저혈압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 2. ㅇㅇ
    '12.8.4 11:43 AM (203.152.xxx.218)

    저혈압인것 같긴 한데요
    혈압은 한번 재서는 확실하게 알수가 없어요.
    여러번 자주 계속 재서 오차범위가 좁혀졌을때 그 평균값으로 해야 합니다.
    여러번 시시때때로 재봐도 비슷한 수준이면 병원에 가셔서 상의해보세요
    저혈압도 위험합니다.
    원래 출혈성쇼크 계속 혈압이 떨어지면서 사망하는거거든요.
    원글님 증상보니 빈혈도 의심할수 있겠네요.
    여러번 혈압 재보시고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병원가서 진료받으시길

  • 3. 감사해요
    '12.8.4 11:46 AM (180.70.xxx.203)

    제가 이번이 처음 잰건 아니고 벌써 여러해동안 비슷하게 나왔어요
    근데 건강검진을 해도 한번도 저혈압이라고 조심하라는 예기도 없었고...
    그래서 별거 아니다 싶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자꾸 어지럼증이 생기니
    이거 따로 관리를 해야하는 건가 싶어서요

    윗님... 감사드려요.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 4. 나무
    '12.8.4 11:52 AM (211.246.xxx.122)

    제가 평생을 62/38,9로살았어요
    어지럽고 그런게 일상생활을방해하진않아서 딱히 불편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저혈당때문에 공복에 힘이들었죠

    혹시 좀 심하게 마르지않으셨어요?
    제가162에 41키로일때 저랬는데 살이좀 쪄서 47,8되니까 105/65나오더라구요

  • 5. ㅋㅋ
    '12.8.4 11:58 AM (180.70.xxx.203)

    헐. 38,9가 나올수도 있군요...

    근데 저는 158에 51 정도에요 심하게 말라봤음 좋겠어요~ ㅋㅋ
    몸무게 변화가 좀 심해서 49에서 54까지 고무줄입니다

    한 100만 나와도 좀 나을거같은데...

  • 6. 오마나
    '12.8.4 12:00 PM (110.70.xxx.162)

    의사샘오셨네요
    저도 칠십에오십.
    잘나올땐 구십에 육십정도.
    방법없는거같아요.
    잘먹고
    아침잘견디고..
    전커피한잔마시면 좀나은기분들더라구요.
    냄비들고 일어나다가 핑~돌아서 다쏟기도하고그랬네요^^

  • 7. 헉...
    '12.8.4 12:05 PM (180.70.xxx.203)

    의사샘이 직접 글 남겨주시다니 ㅎㅎㅎ
    로또맞은듯한 기분입니다^^

    말씀해주신 거 중에 기립성 저혈압과 스트레스 받으면 기절...요게 좀 걸리네요
    제가 실제로 건강검진 중에 왜 유방 눌러서 검사하는거
    그거 받다가 넘 아팠는데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기절했었어요.
    직원들이 놀라서 달려와서 침대에 눕히고 난리도 아니었죠ㅎㅎ

    샘말씀 듣고 보니 저혈압은 맞는거 같은데
    넘 걱정하지말고.. 일상생활중에 조금씩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8. 앗 로또까진^^;;
    '12.8.4 12:13 PM (112.172.xxx.232)

    글 읽으신것 같아 댓글은 지웠어요.
    더위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 9. 덧붙여 한가지만
    '12.8.4 12:15 PM (112.172.xxx.232)

    심장의 펌프기능을 도와서 혈액 순환 잘되게 하는 일등공신이 "근육"이에요
    특히 하지 정맥의 경우에 판막이라고 역류를 막는 장치가 있는데.. 판막과 더불어 심장으로 정맥피가 잘 들어가게 도와주는것이 "근육"이에요

    저혈압상태는 연세가 드실수록 조금씩 개선되실테지만
    근육 (특히 하지근육)을 키우시면 증세도 많이 좋아지니까 장기적으로 근육을 붙이세요.

  • 10.
    '12.8.4 12:49 PM (180.70.xxx.203)

    운동부족인데..이번 기회에 운동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81 피에타 후기 (스포없음) 12 음... 2012/09/09 4,319
150180 1년 9개월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재선 할까요? 24 ... 2012/09/09 1,899
150179 김기덕 감독에게 왜 유지나가 백해무익한 감독이라고 했죠? 12 근데 2012/09/09 4,919
150178 모태 솔로의 데이트 패턴 먀먀 2012/09/09 1,396
150177 박그네 정말 역겹네요 7 미래로~ 2012/09/09 2,047
150176 문재인이 인기없는 이유는 이거에요 24 이유 2012/09/09 3,657
150175 배우 이름이 생각 안 나요 3 중견배우 2012/09/09 1,102
150174 파주시 운정지구는 무슨동인가요?? 6 이혼 2012/09/09 1,902
150173 예전에 유지나가 김기덕 감독에게 뭐라 한거에요? 33 궁금 2012/09/09 8,928
150172 하나 있는 올케 남보다 못한듯 해요... 19 시누이 2012/09/09 5,247
150171 김기덕 감독 영화가 언제 여성비하했나요???? 19 r 2012/09/09 2,697
150170 문재인의 김기덕 감독에게 보내는 축하메세지 18 축하합니다 2012/09/09 2,553
150169 무화과가 옛날에도 이렇게 비싼과일이였나요? 6 - 2012/09/09 2,606
150168 양병언 선수 수영 500미터에서 금메달 땄네요. 2 ... 2012/09/09 767
150167 자기 부모이기 때문에 측은한 거 아닐까요 ? 4 .... 2012/09/09 1,650
150166 조선의 왕 세조 1 조선 2012/09/09 1,348
150165 조민수같은 두상은 정말 백만불이죠? 12 레전드 2012/09/09 5,977
150164 키톡에 고마운 게 있는데 dd 2012/09/09 1,356
150163 맛없는 자두 구제방법 있나요? 2 .. 2012/09/09 1,710
150162 왜 내가 끓이는 미역국은 깊은 맛이 안날까 30 소라 2012/09/09 12,690
150161 혹시 잠발이라는 소스 한국에서도 파는지 2 소스 2012/09/09 841
150160 아악~ 간장게장 비린내 어쩔까요 2 2012/09/09 2,869
150159 김기덕같은 사람이 빛을 보니 참 흐뭇하네요. 17 안목 2012/09/09 3,352
150158 강아지 6개월이면 종이컵 반이상은 먹지않나요 5 하루에 2012/09/09 1,152
150157 욕실슬리퍼 문에걸리는거 해결법 2 ..... 2012/09/0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