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약먹는 중에 덜컥 임신이 됬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덜컥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2-08-03 20:13:47

마흔 중반이고

더 이상 출산계획은 없는 상태랍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시작한지  4개월 정도 되었어요.

최근 몸이 이상해서

오늘 테스트를 해보니

임신 양성반응이 나오네요

어떡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현재 상태라면 5주쯤 될 것 같아요 ...

IP : 119.19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나무
    '12.8.3 8:18 PM (175.213.xxx.126)

    저는 저하증인데요..
    두 아이 임신기간 중 약 계속 복용했어요
    물론 의사샘이 그렇게 해야한다고 하셨구요
    걱정하지 마시구요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근데 이왕이면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아무래도 산부인과와 내과를 병행해야하니깐요 :)

  • 2. 쓸개코
    '12.8.3 8:19 PM (122.36.xxx.111)

    담당선생님과 상담을 자세히 해봐야겠지만 안먹으면 오히려 문제가 될껄요?
    저도 갑상선 약을 복용하고 있어 좀 알아요.

  • 3. 무크
    '12.8.3 8:20 PM (118.218.xxx.197)

    내일 산부인과 빨리 가 보셔요.
    갑상선 암 수술한 여성분들도 임신 후 약 조절해서 건강한 아기 낳아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요~~~ 나이가 있으셔서 마냥 기쁘기만 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40초반에 아기 기다리는 저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4. ...
    '12.8.3 8:24 PM (114.204.xxx.18)

    제 친구는 미국서 유학가서 애낳았는데요..
    애 낳을때까지도 갑상선 약 먹고 있더라구요.
    의사가 그래도 된다고 했대요.
    아이도 멀쩡한 이쁜아이 낳았어요.

  • 5. 저도
    '12.8.3 8:28 PM (203.226.xxx.91)

    갑상선 기능항진증약 먹는 도중 임신했었는데 안먹으면 오히려 아기에게 안좋다고 했어요 임신중 계속 복용했었고 무사히 출산했어요 의사쌤이랑 먼저 상의 해보시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6. ㅇㅇ
    '12.8.3 8:29 PM (203.152.xxx.218)

    갑상선 항진증 약은 나쁜 약은 아니고
    호르몬 조절해주는 약이에요
    그러니 의사쌤하고 충분히 상의해보세요
    임신 축하드려야겠죠 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40대 초반의 갑상선항진증 환자에요
    고등학생 딸 하나 있어서 더이상 출산 할 생각도 없지만
    원글님에겐 행복한 임신이였으면 좋겠네요...

  • 7. 쓸개코
    '12.8.3 8:31 PM (122.36.xxx.111)

    무크님 희망가지세요!^^
    저 아는 언니가 결혼후 8년동안 아이가 없다가 9년째 시험관으로 예쁜 쌍둥이 가져
    아주 예쁘게 건강하게 크고 있는데요
    그언니가 41,42세에 연달아 자연임신이 되었었어요^^

  • 8. 원글이
    '12.8.3 11:07 PM (119.198.xxx.71)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은 잠이 안올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93 매사에 감사하는사람들이 진짜 잘되나요?? 13 .. 2012/08/07 4,766
137692 이민간다 했더니 쎄~ 해진 인간관계.. 29 애기엄마 2012/08/07 9,749
137691 쌀 실온보관하시는 분들,별 문제 없나요? 15 wjsrlw.. 2012/08/07 7,119
137690 조금 힘들더라도 얻고 싶은 우리 미래를 위해-에어컨 자제 5 녹색 2012/08/07 1,103
137689 리플이 없어서 다시 써요. 애정결핍남을 내남자로 만들수 있나요?.. 11 ... 2012/08/07 3,236
137688 실내온도는 같은데 숨통 트이는 이유는.. 5 희한 2012/08/07 1,973
137687 냉면 면발 삶는 거 질문이요? 6 햇볕쬐자. 2012/08/07 1,257
137686 너무 예쁜 옷인데..작..다...! 5 아까비 2012/08/07 1,616
137685 82에는 전국의 막장 시어머니 다 모여 있는 듯.... 27 파란나무 2012/08/07 3,644
137684 내 친구 별명이 "계좌불러" 있어요 36 .. 2012/08/07 14,686
137683 아이가 많아서 좋은 점 한 가지씩만 말씀해 주세요. 7 셋째 2012/08/07 1,760
137682 블로그에 다른 사람 얘기 공개적으로 쓰는것.. 2 고래? 2012/08/07 1,917
137681 샐러드 레시피 괜찮은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1 샐러드 2012/08/07 1,168
137680 가리비 1키로 얼마하나요? 1 2012/08/07 1,809
137679 박근혜 이 여자, 가만보니 MB뺨치겠네요.. 15 바람좋다 2012/08/07 3,411
137678 아무리 어려도 인성이 아닌 아이와는 안 어울리는게 맞겠죠? 6 동네 아이들.. 2012/08/07 1,960
137677 우울증인가요? 돼지토끼 2012/08/07 1,054
137676 피부과 or 피부관리실.. 어떤게 좋을까요? 한달에 2번.. 2012/08/07 839
137675 물치항 횟집의 이상한 계산 4 휴가 2012/08/07 5,868
137674 쇠독 정말 독하네요. 4 와이어 2012/08/07 4,165
137673 카이스트 대학원생에게 수학과외 받는 거 어떨까요? 10 중학맘 2012/08/07 5,631
137672 (도움요청)남산에서 성남 어떻게 가나요? 5 휴지좋아요 2012/08/07 831
137671 전력예비율 3.9%네요 3 코콩 2012/08/07 1,035
137670 내 남편도 인간관계 없어요 7 나도 2012/08/07 3,409
137669 운동선수는 운발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4 ... 2012/08/07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