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좋아해서 늘 감자를 먹는편입니다.
지금도 82에서 감자 20키로 한박스 사녾고 먹고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파근파근한 감자 좋지만 감자채 볶음은 그대로 한면 대략 난감,지저분 해지지요.
저는요. 감자를 채칼로 아주 곱게 밀어서 간간한 소금물에 담궈놓습니다. 그리고 건져서 물기쪽 빼고 볶아보세요. 감자식감이 약간은 끈기가 있으면서 전혀 부스러지지않고 나긋나긋합니다. 간혹 조금 덜 익은듯한게 있어도 히안하게 사각 씹히는 식감이 거슬리지 않고 좋구요.
양념에 졸여먹는감자 역시 썰어서 소금을 슬쩍 뿌려서 살짝 간을 한다음에 씻어건져서 양념에 졸이면 감자 전혀 부서지지않으면서 약간 끈기있는 식감이예요~. 좀 많이했을때도 데워가면서 다 먹을때까지 감자모양 고대로 잘 있습니다. ^^
이미 다들 그렇게 하셨나요?
전 최근에 우연히 그렇게 하게됐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