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빙수 팥 만들려는데, 팥 일부가 불지를 않아요;;;

불어라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2-08-03 13:55:09

팥빙수 팥 만들려고 어제 저녁부터 물에 불려놓았는데요.

1/10 정도가 단단하게 불지 않은 채 그대로 있네요.

 

그동안 유기농샵만 이용하다가.. 어제 백화점 간 김에 식품 코너에서 산 국산 팥인데...

빙수 팥 몇번 만들어 보았는데, 유기농 샵에서 산 거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얼마전 만들었던 것도 생산년도 2011년도 같은 년도 인데, 이렇지 않았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불렸는데, 이 날씨에도 불지 않았다면 버려야 되는건가요?

아까운데... ㅠㅠ

 

 

IP : 115.143.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8.3 2:05 PM (112.161.xxx.78)

    팥은 불리는게 아니고 푹 삶으시는거예요
    팥 씻어서 냄비에 물 자작하게 넣고 끓으면 그물 버리고 물 넉넉히 넣어 삶아주세요
    삶다가 손으로 으스려서 으스려 지면 다익은거예요
    그상태서 소금조금 설탕 넣어 조려주심 팥빙수용 팥 예요

  • 2. 수수
    '12.8.3 2:06 PM (118.223.xxx.70)

    물 넉넉히 넣고 푹 삶으시면 되요.

  • 3. ...
    '12.8.3 2:06 PM (119.197.xxx.71)

    양이 많으세요? 귀찮으시겠지만 한번 따로 골라내서 푹 삶아서 맛을 보세요.
    잘 아시겠지만 팥빙수용 팥은 살짝 묽게 해야되더라구요. 되직하게 만들어 냉동해 놨더니 영 아니더라구요.

  • 4. 원글
    '12.8.3 2:11 PM (115.143.xxx.121)

    답변 감사합니다 ^^
    한번 삶아봐야겠어요.

    그런데, 이전에도 빙수 팥은 만들어 봤지만..
    이번 것처럼 안불은게 많은 거 처음 봤거든요.
    그리고 팥은 고르다 보니.. 벌레 먹은게 있더라구요;;;
    벌레 먹은 팥도 처음 발견했는데... 정말 손바닥에 펴서 하나씩 하나씩 골라내는 작업을 했어요..
    (800g짜리)

    일단 벌레 먹은 건 고르긴 했는데, 그래도 다 골라진게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영 찝찝하기도 하네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일단 팥에서 벌레가 나오면.. 같이 보관했던 거 못쓴다고 하셨던 것도 같은데..

    그냥 일단 눈에 보이는 것.. 좀 의심 가는 것은 반씩 쪼개보고 그랬는데...
    몇개 벌레 나온 거... 그냥 써도 괜찮은 건가요??

  • 5. //
    '12.8.3 2:22 PM (121.182.xxx.107)

    팥은 불린다고 콩처럼 불지 않아요. 티 골라내고 바로 삶는데 부르르 끓으면 첫물은 따라 버리고
    삶아야 팥의 떫은맛이 나지 않아요. 물 넉넉히 붓고 끓으면 뭉근하게 오래 삶으시고요.
    다 졸여지면 설탕, 소금도 약간 넣어서 간해서 조금 더 졸이고요.
    그리고 팥은 꼭 냉동보관해야 해요. 벌레가 잘 생기거든요.
    벌레 먹은지는 겉으로 보면 아니까 혹 구멍난거는 골라내시고요. 쪼개보고 벌레만 없다면야 괜찮아요.

  • 6. 코스코
    '12.8.3 3:01 PM (61.82.xxx.145)

    벌래먹은것은 팥을 삶으면 둥둥 떠올르는것들이에요
    속이 비엇기때문에 떠올라요
    그것들은 살짝 건저내고 물버리고 다시 새물로 삶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25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10 여행 2012/08/03 2,274
136524 레니본 입으세요? 36 옷 갈등 2012/08/03 10,968
136523 김완선과 이효리 2 멋져요.. 2012/08/03 2,648
136522 동성애 기질은 타고 나는 겁니다. 9 ........ 2012/08/03 3,341
136521 우리나라 펜싱 진짜 대박이네요 ㅎㅎ 13 우왕 2012/08/03 5,091
136520 다른 유치원아이들도 이런가요? 좀 봐주세요 10 2012/08/03 1,731
136519 티아라의 지연 나온 청춘불패 중에서 노사연..??? 5 ... 2012/08/03 5,284
136518 면생리대 6 이상한가요?.. 2012/08/03 1,346
136517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괜찮은 책인가요? 그냥 2012/08/03 1,034
136516 친구보다 키 작다고 했다고 우는아이...ㅠ.ㅠ 10 어떡하나요?.. 2012/08/03 1,733
136515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에요. 20 원더걸스 2012/08/03 5,448
136514 난생처음 태닝하려는데요..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1 ... 2012/08/03 1,946
136513 헉 내일 세바퀴에 티아라 나오나봐요. 6 에반젤린 2012/08/03 3,381
136512 요가할 때 쓰기 좋은 아로마 아시는 분 궁금이 2012/08/03 932
136511 청바지 못 입는 분들 계신가요?? 3 뚱뚱하지만 2012/08/03 1,777
136510 특성화고 취업잘되고 전망좋은곳 있으면 보내고 싶어요 2 2012/08/03 3,511
136509 안철수는 인상좋은 이명박 13 이런 2012/08/03 2,645
136508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456
136507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378
136506 여수갑니다..딱 꼬집어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생하러 2012/08/03 1,732
136505 베스트 글에 오른 입시, 속을 다시 들여다 봐야합니다. 9 수능 2012/08/03 2,026
136504 감자랑 단호박이 많이 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먹을까요? 3 fffd 2012/08/03 1,595
136503 법륜스님 말에 부르르 떠는 아줌마들 ㅎㅎ 10 원래 2012/08/03 4,253
136502 중매가 들어 올때마다 직업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가.. 7 ... 2012/08/03 2,651
136501 영화보고 왔어요^^ 락오브에이지, 도둑들~~ 팔랑엄마 2012/08/0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