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밑에 뭐가 잔뜩 나는 증상 어쩌면 좋아요--------ㅜㅜ

.. 조회수 : 5,659
작성일 : 2012-08-03 11:53:58
동생 턱에 좁쌀만한것들이 잔뜩 올라와서  한의원을 갔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 그 좁쌀만하게 난 것들에서 죄다 고름이 터져나오고 보기 정말 안좋아졌어요.
무슨 연고를 바르던데 바르면 되게 간지럽다고 하네요.
일하는 회사가 야근도 많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데라 그 영향도 있을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나이 서른에 제대로 연애도 못하고 일만 하고 얼굴이 갑자기 엉망이되서 언니 입장에서 속상해요..
턱밑에 뭐가 나는 것은 자궁쪽 문제라 알고 있는데.....

어떤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어떤 치료방법이 있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IP : 211.247.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 11:55 AM (60.196.xxx.122)

    저는 턱밑이 화끈거리고 벌개지고 각질 일어나고
    트러블이 가끔 있었는데요.
    이게 꼭 피부 문제 때문이 아니라
    내장기관에 이상이 있어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신장 쪽 약하면 그렇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요..

  • 2.
    '12.8.3 12:01 PM (218.48.xxx.236)

    예전에 무슨일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적이 있어요 그때 진짜 무섭게 턱 믿으로 좁쌀만한 여드름부터 뾰루지카지 빈틈없이 올라오기 시재하더군요 그때 스트레스란 것이 그렇게 무서운지 첨 알았어요,,,
    일단 스트레스요인 해결하고 맘 편히 하는것이 제일 중요하구요 금방 가라앉지 않으니 화장품도 잠시 여드름 전용으로 바꿔보세요
    Dcl제품이 무지 따갑긴 한데 클렌징이랑 로션이 트러블 일어났을때 더 번지지않고 치료가 좀 되었던거 같아요
    화장품보다 더 중용산건 스트레스 받지 말기입니다 스트레스가 진짜 오장육부 망가뜨려 얼굴에까지 엉망되더라구요 ㅜㅠ

  • 3.
    '12.8.3 12:02 PM (218.48.xxx.236)

    아이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이해하삼^^;

  • 4. 최종병기그녀
    '12.8.3 12:15 PM (183.96.xxx.112)

    턱여드름이에요 저는 내내 달고 살았어요. 근데 갑자기 어느날 세수하면서 느낀건데 제가 턱 부분을 잘안닦고 주로 세로로 닦더라고요. 턱부분 가로로 여러번 세수해주니 많이 나아졌어요. 우연일수도 있지만 한번 꾸준히 해보세요.

  • 5. 저도 턱 주변에 뭐가 날 경우
    '12.8.3 12:16 PM (203.142.xxx.130)

    자궁쪽이 안좋다고 들었어요.

  • 6. 최종병기그녀
    '12.8.3 12:23 PM (183.96.xxx.112)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얼굴에 뭐가 나거나 입냄새 날 때 내장기관이 안 좋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물론 그럴 확룰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90프로 이상은 피부 자체의 문제 입냄새의경우 충치나 잇몸 설태 치석등 입안 문제로 생긴다고 합니다.

  • 7. 슈나언니
    '12.8.3 12:37 PM (113.10.xxx.126)

    저 겉은 경우는 턱밑 여드름이 심했었는데(물론 얼굴에도 있었지만 화장으로 커버가 되는 수준이도 턱은 커버불가)
    체질개선하려고 한약을 먹었더니 한동안이었지만 싹 없어졌었어요.
    저는 제가 열이 많은 줄 알았더니 열이 많은게 아니라 순환이 안되고 아래는 차고 위는 열이 많아서 순환이 안되었던거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한약먹고 손 찬것도.. 저 진짜 한여름에도 손이 차거든요. 손이 뜨거워졌어요.

  • 8. 저도
    '12.8.3 1:53 PM (146.209.xxx.18)

    턱 여드름으로 한~참 고생했어요.

    화장품도 써봤고, 피부과에 돈도 쏟아부어보고, 한의원도 다녀봤고 포기했다가 다시 한바퀴 돌리기.

    근데 저는 알고봤더니 턱에 손을 대는 습관이 문제의 핵심이었어요.

    컴퓨터 볼때도 한손으로는 마우스 왼손은 턱괴고.

    사람이랑 만나서 얘기하거나 열심히 들어줄 때도 손이 턱에 가 있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였죠.

    어느날 누구랑 만나서 얘기를 한참 하는데,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왜 얼굴에 그렇게 손을 대냐고, 자기도 얼굴에 여드름 많았었는데 손대는 습관 고치고 난 다음에 얼굴 깨끗해졌대요.

    의식적으로 버릇 고쳤습니다.

    더 이상 여드름 안 나요.

    얼마나 기쁜지. 하지만 병원에 쏟아부었던 내돈. ㅠㅠ

  • 9. 에반젤린
    '12.8.3 3:30 PM (110.8.xxx.71)

    저는 여드름 정도가 아니라 종기가 자주 났었어요. 스치기만 해도 너무 아픈 ㅠㅠ
    근데 이젠 깨끗하게 들어가서 그때 왜 그랬나보니까
    완전 과로에 스트레스에.... 항상 불안했던 시험준비에..
    그걸 끝내고 당분간 잘먹고 딩구니 얼굴에 빛이 나네요.
    자궁에 안 좋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전 생리도 정상적이었고 아무렇지 않았어요.
    마음을 릴렉스~

  • 10. ..
    '12.8.3 6:46 PM (211.247.xxx.235)

    답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55 30대 후반이신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하고 계세요? 4 음... 2012/08/23 4,468
144154 서울에 반영구 눈썹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7 단호한 결의.. 2012/08/23 2,575
144153 다이알비누말이에요 4 비누고르기 2012/08/23 5,085
144152 한국의 목사들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 3 호박덩쿨 2012/08/23 1,233
144151 아기 둘과 갈만한곳 알려주세요 4 아기데리고 2012/08/23 831
144150 첫아이를 생각하면 동생이 있는게 좋을까요? 39 부자살림 2012/08/23 3,466
144149 공부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따기 위한 수단일 뿐 2 알리야 2012/08/23 1,040
144148 인터넷 정기적금..추천해주세요. 리하 2012/08/23 1,041
144147 이웃집 여자 2 ... 2012/08/23 1,984
144146 (조언)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용 (후기) 1 솔직한찌질이.. 2012/08/23 1,276
144145 어디가면 동양화 많이 볼 수 있나요? 그림 2012/08/23 640
144144 팔자주름이 한쪽만 두드러져보이는데 어떡하죠-_- 2 방법 좀 2012/08/23 1,745
144143 마트에 파는 블랙커피 추천 좀 해주세요 10 ^ㅇ^ 2012/08/23 1,857
144142 한국 여성들이 찬양하는 나라의 강간률 22 82 2012/08/23 3,348
144141 안철수 룸살롱 문제,악의적가공 가공햇다고 밝혀짐 2 흰구름 2012/08/23 1,577
144140 박근혜 나 떨고 있니? 단무지 2012/08/23 1,311
144139 밑에 와이파이 글에 묻어서 저도 물어볼게요 1 그냥 2012/08/23 945
144138 오빤 MB 스타일(싫으신 분 패스) 2 강제해외진출.. 2012/08/23 1,318
144137 산후조리원 노원구 추천해 주세요 행복 2012/08/23 828
144136 82를 떠나고 싶습니다 11 진정 2012/08/23 3,163
144135 역삼동 라움 결혼식에서 밥만 먼저 먹고 올수 있나요? 2 돈낸게 억울.. 2012/08/23 5,113
144134 어젯저녁에 아이라인 반영구했어요 16 @@ 2012/08/23 4,743
144133 욕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요 3 전세살이 2012/08/23 1,631
144132 맨하탄에서 흉기 난동부리던 인간은 총맞았는데...한국은 4 낸시 2012/08/23 1,119
144131 코까지 오는 앞머리, 언제 턱밑까지 길까요? ㅠ 1 저기..똑똑.. 2012/08/23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