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이신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하고 계세요?

음...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2-08-23 23:40:35

정확히 37살이예요..

나이가 어릴땐 어떤 머리를 해도 나름 괜찮아 보이더니,

머리도 삐죽삐죽 볼품없고

급 살도 빠지고 턱도 각이 있는 편인데 더 도드라져보여서 정말 추레해 보여서 슬프네요..

바빠서 반년넘게 미용실을 가지 못했더니 봐줄수가 없어서,.

오랜만에 머리하려고 하는데,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한번도 머리를 제대로 길러본적이 없어서

40살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매직하고 브라길이 정도까지 찰랑찰랑 길러보고도 싶구요(지금 어깨 닿을락 말락해요)

뭐 40넘는다고 긴 생머리 하지 말란법은 없지만 대부분 얼굴은 나이들었는데 머리는 긴 생머리면

좀 언발란스 하달까....안어울리더라구요..제가 갸름한 얼굴형도 아니고..ㅠㅠ

그냥 좀 긴단발로 자르고 c컬이나 셋팅펌 할까도 하는데 잘하면 예쁘지만 잘못하면 아줌마 파마될것 같네요....

 

염색도 밝게 하고 싶은데 뿌리염색 계속하는게 귀찮아서 할까말까 생각중이구요...

어떤머리가 예뻐 보이시나요?

IP : 221.15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유진
    '12.8.23 11:44 PM (121.130.xxx.57)

    오늘 아침에 우연히 mbc아침드라마를 봤는데,
    소유진이 김호진이랑 방에서 대화 나눌 때,
    그 때의 헤어스타일, 예쁘더라고요....
    길게 웨이브 넣은 헤어를 반묶음했고,
    앞머리는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애매한 답변이죠;;;;;;;
    님 나이면 어울려요~~관리도 쉬워요. 그런 웨이브는.

  • 2. ---
    '12.8.23 11:45 PM (92.75.xxx.210)

    동갑인데 올해부터 저도 긴 생머리보다는 웨이브가 더 우아하고 이뻐보이네요.

  • 3. ..
    '12.8.24 12:41 AM (110.70.xxx.183)

    저 삼십 구세인데요. 지금 심은하 스타일 단발 했어요.. 고준희 추적자 머리에서 약간긴.. 그전에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웨이브.. 몇달은 질끈 동여매고 다녔구요. 머리스타일 제한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 데요. 자신감 가지세요. 저도 안이쁘고 사각이고 하지만 내 하고 싶은 데로 합니다. 이나이에 삐삐머리 양갈래만 안된다는 제나름의 원칙은 지키구요.

  • 4.
    '12.8.24 1:46 AM (77.96.xxx.90)

    지금은 삼십대 중반이라 긴머리 웨이브 마지막으로 해봤고 ㅎㅎ 영화 써니에서 유호정 머리 이쁘더라구요 ㅋ 어깨 닿을 정도의 웨이브헤어 ㅎㅎ 삼십대 후반엔 그렇게 하려구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52 (나주사건) 명동집회 준비물 안내 (다음번에는 시청에서 봐요.).. 5 그립다 2012/09/02 1,343
148251 집 나가버리고싶어요ㅠ 3 .. 2012/09/02 2,117
148250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청와대에서 없어진 거 아셨어요? 4 ..... 2012/09/02 1,783
148249 남편의 새벽귀가 때문에 속상해요 7 속상해 2012/09/02 2,726
148248 지금 뉴스에 고종석 구속여부가 오늘 밤 늦게 결정된다는데... 3 ? 2012/09/02 1,568
148247 아기사랑 세탁기,어느제품,어디가서 사야 싸게 살까요? 2 세탁기 2012/09/02 1,703
148246 메이퀸의 금보라.. 5 .. 2012/09/02 3,503
148245 다세대 빌라인데 하수구 1 ㅁㅁ 2012/09/02 1,100
148244 같은 머리의 구멍이라도.... 7 그냥그렇게 .. 2012/09/02 2,065
148243 우린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1 다즐링 2012/09/02 994
148242 로봇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2 중삼엄마 2012/09/02 2,959
148241 남편이 올해 38세인데요 1 ..... 2012/09/02 2,981
148240 외고 지망 중1여학생..봉사활동.. 1 중1 2012/09/02 1,941
148239 역시나 그것이 알고싶다....기사한줄 없네요. 8 ddd 2012/09/02 2,803
148238 주말에 손주만 기다리는 친정.. 부담스럽네요.. 13 부담 2012/09/02 5,663
148237 코스트코 양평에있는 의자 학생의자 2012/09/02 1,288
148236 어제 어린이집 문제로 올렸었는데.. 한 번 더 올려봅니다 2 ... 2012/09/02 1,407
148235 단촐하다' '단출하다' 1 방송보고 2012/09/02 2,073
148234 4학년 아이 수학학원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3 dff 2012/09/02 2,210
148233 성인 피아노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4 ^^ 2012/09/02 4,654
148232 대장내시경 몇년에 한번? 7 47세 2012/09/02 4,777
148231 이은미 좋은사람 듣고있어요^^ 2 촌닭 2012/09/02 1,587
148230 차두리아내분 돌아온것보니까 29 ㅁㅁㅁ 2012/09/02 20,755
148229 부산 팔레드시즈 어떤가요? 5 .. 2012/09/02 3,906
148228 약 때문에 기형아 1만명…제약사 뒤늦게 사과 5 샬랄라 2012/09/02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