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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끝에서 만난 사람처럼
계절의 처음도 같이 하고픈 사람
한 참을 살다가도
가끔 잊을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가끔이라도
잊으면 안 될 사람이 나였으면
잊혀지다가
생각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잊으려 하다가
잊지 못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렇게, 그렇게
생각나는 사람이 나이고 당신이었으면
더 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세상에서
당신과 나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서로 귀한 사람입니다
- 조영숙, ≪귀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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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8/02/2h0303a1.jpg
2012년 8월 3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8/02/2h0327a1.jpg
2012년 8월 3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803/134390667109_20120803.JPG
2012년 8월 3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8/02/alba02201208022047120.jpg
똥은 똥끼리 모인다 하여 "분분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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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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