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복숭아 참 저렴하고 달고 맛있네요~^^

복숭아좋아~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2-08-02 10:37:20

어제 남편이 퇴근하면서 복숭아 1박스를 들고 오더군요.

얼마줬냐니까 동네 아파트 입구 난전에서 만2천원 줬대요.

 

세어보니 16개 들었더라구요. 그러니까 크기도 제법 괜찮아요.

무지 싸네,,,싸서 맛없을거야 하면서 시큰둥했는데

저녁먹고나서 1개 깎아먹어보니 어머! 너무 달고 말랑한게 맛있는거예요.

 

82장터 보면 복숭아 이렇게 싸지않던데 동네 과일 이용해보세요,

날이 해가 연일 쨍하고 비가 안온 덕에 과일이 맛있어요.

 

이렇게 싼 가격에 먹게 해주신

땀흘리고 고생하신농부님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IP : 220.90.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님
    '12.8.2 10:51 AM (222.114.xxx.57)

    집에 수박 다먹고 복숭아 ㄱㄱ씽해야겠네요

  • 2. ...
    '12.8.2 11:00 AM (119.197.xxx.71)

    전 딱딱한 복숭아 좋아하는데요. 다섯개에 만원이예요. ㅠㅠ

  • 3. ........
    '12.8.2 11:13 AM (123.111.xxx.117)

    점세개님은 어디 사는지 모르지만 좀 비싸네요..
    전 사실 장터에 후기라도 쓸까 하다 그냥 말았는데요
    장터에 파는 복숭아 주문해 놓고 동네 슈퍼에 갔더니 아주 큰 딱딱한 복숭아가 다섯개에 4,980원 이더라구요..주문한것 올때까지 먹자 싶어 사가지고 집에 왔는데 바로 장터에 주문한 복숭아가 왔더라구요..맛도 비교할겸 아이들하고 슈퍼에서 사온것하고 장터것 하고 깍아 먹었느데 슈퍼에서 산게 월등하게 맛있더라구요.
    동네 슈퍼가 싸고 크고 맛도 좋은데 내가 뭔짓을 한건인가 싶었어요 ^^;;
    올해는 날이 더워서 웬만하면 과일들이 맛있나봐요..복숭아 사시려거든 동네 과일가게에 가보세요~

  • 4. ...
    '12.8.2 11:33 AM (123.109.xxx.253)

    복숭아 완전 좋아하는데...
    작년에 천식 온 이후 올해 하나 껍질 안 까고 먹었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갈뻔했습니다.
    복숭아 먹고잡아라...

  • 5.
    '12.8.2 12:52 PM (112.152.xxx.173)

    우리도 다섯개 만원 사와서 진짜 맛만 봤는데
    ㅠㅠㅠ 미련한짓 했네요
    이마트에서 과일 사지 말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86 싸이, 김기덕이 왜 떴을까요? 3 햇빛 2012/09/24 3,286
156485 추석연휴에 백화점... 1 은새엄마 2012/09/24 1,426
156484 일기를 쓰라네요..자기발전을 위해서.. 1 일기쓰기 2012/09/24 1,377
156483 영재교육기관 선발하는 추천서에 지원하신분 계신가요? 2 초등학교에서.. 2012/09/24 1,306
156482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푸른하늘 2012/09/24 1,376
156481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1,863
156480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611
156479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649
156478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1,081
156477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4,057
156476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488
156475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567
156474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275
156473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521
156472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1,593
156471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331
156470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1,691
156469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2,051
156468 문재인 후보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모양이네요 17 ... 2012/09/24 3,036
156467 이재오가 ㅂㄱㅎ에게 염장질하네요..ㅋ 5 .. 2012/09/24 2,607
156466 버리기, 가볍게 살기.. 2 이사준비 2012/09/24 3,741
156465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9 답정너 2012/09/24 2,819
156464 박여사님 07년에 이명박 디스할때 위장전업이라고 ㅎㅎㅎ 1 ㅋㅋㅋ 2012/09/24 1,601
156463 (급질)찜용 갈비로 탕을 끓여도 될까요? 4 급궁금 2012/09/24 1,643
156462 시동생한테 돈을빌려줬어요 12 ........ 2012/09/24 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