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부모중, 외모가 더 닮은쪽의 성격을 더 닮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12-08-02 00:15:27
저희 아이가 외모는 저보단 남편을 훨씬 더 닮았어요.
아직 갓난쟁이라 성격은 알 수 없지만, 순한걸보면 성격은 절 닮았을거 같기도 한데ㅡ저도 아기때 너무 순했다는 얘기를 참 많이 들었거든요ㅡ

남편은 자기를 쏙 빼닮은 애라, 성격도 자기를 닮았을거
라고 주장해요

주변에 보면 외모닮은 쪽 부모의 성격을 더 닮는 경향이 있나요? 어떤거 같으세요?
전 외모는 아빠를 많이 닮았는데 성격은 엄마를 더 닮은거 같기도 한데요...
다른 집들은 어떠세요?
IP : 223.62.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2.8.2 12:28 AM (116.37.xxx.204)

    저희집 경우는 아이가 닮은사람 성격과 같아요. 어릴때와는 다른 기질이 나오던걸요. 이십대고요.

  • 2. 콩콩이큰언니
    '12.8.2 12:29 AM (219.255.xxx.208)

    간단하게......저 아버지랑 쏙 빼닮았어요...친구들이 너희 아버님은 너의 남성버젼이야 라고 할 정도로...판박이....근데 전 성격이 어머니와 똑 같습니다......완전 똑같아요....
    제 여동생은 어머니랑 많이 닮았는데요....성격은 거의 아버지랑 비슷......
    3살 차이임에도 동생과 다니면 자매냐 소리 들은 적이 거의 없네요.........;;

  • 3. 근데
    '12.8.2 12:31 AM (220.93.xxx.191)

    조카들보면 좀 그런듯도해요
    그리고
    이건 제주변통계지만
    첫째는 아빠
    둘째는 엄마 성격인듯보여요
    물론, 5가정의 통계임다

  • 4. 된다!!
    '12.8.2 12:33 AM (58.238.xxx.47)

    제주변은 다양하게 닮던데요..
    아빠 닮는 딸도 있고 엄마 빼닮은 애도 있고요.
    다 첫쨰 아이들이에요.

    키우는 엄마 상태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아이가 타고난 기질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엄마 아빠 다 순한대.
    무엇때문인지.. 아이는 너무 예민한 아이 봤거든요.

  • 5. 이것도
    '12.8.2 12:45 AM (220.124.xxx.131)

    이것도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첫딸이 아빠를 닮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어느정도 기우는 쪽이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저도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하던 질문이였어요.
    첫째가 아들인데 외모가 저를 닮았는데요. 심지어 잠 자는 모습도 저랑 같고 아주 사소한 손동작이나 그런것도 똑같거든요. 신기할 정도로..
    그런데 심지어 성격도 저랑 참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내심 성격은 남편을 닮았으면 하고 바랬는데 부끄럼 많고 소심하고 가족들에게만 큰 소리치고 다른 사람에게는 잘하고.. 뭐 이런 사소한 것까지 똑같아요.ㅠㅠ
    학습적인 면도 저랑 비슷한 것 같고.. 키우기는 그래서 좀 더 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내가 잘 아니까.

  • 6. ㄹㄹㄹ
    '12.8.2 12:57 AM (218.52.xxx.33)

    제 딸은 외모는 아빠 90% 닮았는데, 성격은 엄마 아빠 반반.... 이거나 엄마에게 65%정도 치우친 것같아요.
    아주 어렸을 때는 성격도 아빠만 닮은건가 했는데,
    제가 100% 전담해서 키우다보니 제 영향을 많이 받으며 크고 있어요.
    그래도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는듯하고, 생활 습관에 따라 보이는 성격같은게 저를 닮아가요.

  • 7. 아하하
    '12.8.2 1:02 AM (211.207.xxx.157)

    성격도 외모 닮은 쪽 많이 따라가지 않을까요 ?
    빅마마 이혜정씨 따님이 그렇게 내성적이라네요. 상상이 가세요 ?

  • 8. ...
    '12.8.2 1:14 AM (59.15.xxx.61)

    우리집은 남편 빼다 박은 둘째는
    저와 식성과 취향이 비슷해요.
    날 닮은 첫째는
    아빠 성격이에요.
    게다가 같은 B형이라 많이 미슷해요.

  • 9. 우리딸..
    '12.8.2 2:47 AM (119.67.xxx.88)

    생긴것과 운동신경은 아빠를 닮았고
    성격과 몸매는 저를 닮았어요

  • 10. 저는
    '12.8.2 3:59 AM (209.134.xxx.245)

    외모도 아빠 성격도 아빠
    이건 뭐..90프로도 아니고 99프로 아빠입니다. 특히 성격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0 요즘 점점 젊어지는것 같아요. 18 ㅇㄹ 2012/09/26 8,355
157659 런닝형 브라탑 입어보신분 계신가요 ?? 3 속옷. 2012/09/26 2,415
157658 문재인 후보,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인가 봅니다 11 구르밍 2012/09/26 3,078
157657 한문은 어데서? 1 카톡질문 2012/09/26 1,569
157656 남편이 돈만 쓰면 잔소리해대요 7 동가 2012/09/26 2,793
157655 골든타임 끝나니 허무해요T T 4 ........ 2012/09/26 1,478
157654 브래지어 사이즈 어떻게해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2/09/26 1,311
157653 윤여준을 영입한 문재인 측 이해합니다 15 하늘아래서2.. 2012/09/26 2,457
157652 샘났구나 고추가루막 뿌리네.. .. 2012/09/26 1,294
157651 확실히 우리나라에 부자 많네요.. 19 .. 2012/09/26 5,068
157650 전자렌지에밥데우면냄새가 점순이 2012/09/26 1,075
157649 장사 아직도 목이 중요한 시대 맞나요? 6 ..... 2012/09/26 2,209
157648 미치겠어요 의사가 저더러 살빼래요. 8 뚱녀는웁니다.. 2012/09/26 5,546
157647 썰어놓은 삼겹살 구워먹는 외에 어떤 요리 가능할까요??? 9 ㅜㅜ 2012/09/26 2,092
157646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6 간병인 2012/09/26 3,357
157645 두포기만 담으려는데요.김치 감자로 풀쑤면 될까요? 1 김치 2012/09/26 1,170
157644 며느리들을 위한 시 4 ... 2012/09/26 1,537
157643 착한남자... 4 ... 2012/09/26 2,017
157642 쌀씻을때요...안떠내려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5 행복 2012/09/26 2,474
157641 광파오븐의 대기전력이 어마어마하네요 3 이클립스74.. 2012/09/26 3,966
157640 50살. 50% 이상 저축해요 6 올렸다지운글.. 2012/09/26 3,558
157639 푸켓 스파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2/09/26 983
157638 급질// 꽃게를 그냥 쪄먹을 때 배딱지 떼고 찌나요? 5 게게 2012/09/26 1,427
157637 엘리베이터 버튼을 맨날 안눌렀네요 1 ... 2012/09/26 1,453
157636 미국 영환데요.. 5 찾아요 2012/09/2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