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인생이 넘 시간스케쥴에 쫓기는듯..

놀다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2-08-01 20:35:18

나이 40대에 대기업다니다가 자기일하고 싶다고

나와서 청소대행업체 사업하려고 요즘 청소하러 다닌다는 글읽고...

 

여러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꽤 오래전 서울대 출신 시간강사..임용거부로 자살한 사건 접했을때도

충격인게..

 

대기업을 들어가고 서울대를 들어갔다는건

청소년기 열심히 공부했다는거고 성실히 살아왔다는 증거..

 

20살때 원하는 대학 가고 서울대 갔을때 얼마나 기뻣을까 생각하면...

게다가 대기업 입사시에는 본인도 아직 한국사회에 스탠다드

주류인생 줄기에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안도감 들었을까도...

 

근데 살아보니 우리나라가 교육이

종 만드는 교육이란 생각이 드네요..

끊임없이 점수와 시험으로..

거기 등수에 못든애들은 ...얼마나 소외감을 느낄까도 싶고..

 

근데 결국 그런 시스템이 말잘듣는 종을 양산하는

시스템이란 생각이  요즘 들어 들기 시작합니다.

 

교육은 어떻게 살것인가를 가르쳐 줘야하는건데...

 

IP : 218.50.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1 8:55 PM (223.195.xxx.232)

    적성이 뭔지 더 탐구할 시간을 안줘요.
    청소년기부터 공부 공부만 외치다가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크고요.
    더 큰 원인은 인구일도가 높아 경쟁 치열한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71 냄비나 프라이팬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4 재활용 2012/08/23 1,459
142570 집 평수넓히기 5 ^^ 2012/08/23 2,034
142569 브리타 정수기 써보신분... 3 정수기 2012/08/23 4,696
142568 남대문에 교복 파는곳 아시나요? 교복 2012/08/23 1,220
142567 알바생 구하는 글 어디에 올려야 할까요? 4 ... 2012/08/23 949
142566 저 연아 아이스쇼 당첨됏어요~~ 5 앗싸 2012/08/23 1,417
142565 미국 수학교육찬양하는데 현실은 미국수학 세계 32위 6 ㅋㅋㅋ 2012/08/23 1,115
142564 저 밑에 소설같은 수학성적 이야기 저장하신분 3 오늘하루 2012/08/23 1,484
142563 요즘 알바 비용 1 욱이맘 2012/08/23 993
142562 학교 조리실 아르바이트 어떤가요?? 6 나도엄마 2012/08/23 2,085
142561 전세사는 사람이 나갈때 전세금은 어떻게.... 4 전세 2012/08/23 1,469
142560 건고추구입은 3 고추 2012/08/23 921
142559 초5 아이들 수학학원 다 보내시나요? 8 .. 2012/08/23 1,895
142558 아이들이 불쌍해요 2 예비교사 2012/08/23 1,041
142557 후기가 궁금한 이야기 40 죽순이 2012/08/23 12,263
142556 공구한 콜렌더 파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2 어디더라 2012/08/23 598
142555 [75만 돌파]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 1 사월의눈동자.. 2012/08/23 753
142554 양가에서 전혀 도움없이 4 사는게 2012/08/23 1,459
142553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노래 만든 분의 아픈 사연입니다. 8 한번읽어주세.. 2012/08/23 3,554
142552 안양예고, 서울공연예술고 다니는 자녀두신분 계신가요? 2 연극영화 2012/08/23 1,565
142551 미치겠어요!!!!!!!!!!!!!!!!!!!1 4 ㅠㅠㅠㅠ 2012/08/23 1,641
142550 형식적인 사이의 윗동서네 수능 초콜릿 할까요? 4 .. 2012/08/23 1,285
142549 갤럭시 시리즈 쓰시는 분, 폰 너무 잘 망가지지 않나요? 16 ... 2012/08/23 1,824
142548 자기 머리는 못깎던 중매쟁이(?) 지인 5 생각나네 2012/08/23 1,657
142547 집에 혼자 계시는 주부님들 무섭지 않으세요? 16 2012/08/23 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