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어나 언어영역은 진짜 잘했는데요.
외국어쪽은 공포증이 있을만큼 젬병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애낳고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이거 이거 재밌네요.
단어는 영어게임하면서 외우고, 듣기는 도서관에서 책하고 시디빌려와서
간간히 하고요.
읽기는 애들 영어동화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제가 젬병이 아닌거예요.
쉬운 것부터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하니까 재밌네요.
시험부담에서 벗어나서 언어로만 접근하니까
아는 단어도 쑥쑥 늘고 재미있게 공부가 되네요.
어디까지 늘지 모르겠지만 그냥 재미있게 하다보면
영어에 자신있어 지는 날이 올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