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할머니로부터 콩잎쌈 먹는걸 배웠어요.
처음에는 비릿한 내음에 비위가 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린아이가 콩잎쌈을 즐겨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15년 전부터는 콩잎 먹을 기회가 없네요.
요 며칠 머릿속에서 콩잎쌈이 아른거리는데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없어서 버스타고 한참 가야 해서요.
재래시장에 콩잎이 나왔으면 내일 오전에 일찍 시장에 가보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재래시장에 콩잎 파나요?
..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2-08-01 16:19:26
IP : 211.247.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1 4:45 PM (116.37.xxx.204)그게 지역색이 있는 반찬 아닌가요?
여기 경상도는 삭힌 콩잎 먹으니 거의 팔지만 안 먹는지역도 많던걸요.
그럼 당연히 안팔겠지요.2. ..
'12.8.1 4:48 PM (14.47.xxx.160)여기 장터에도 올라오지 않았나요?
본 기억이 나는데..
콩잎쪄서 먹으면 맛있죠..3. ...
'12.8.1 5:25 PM (116.126.xxx.126)지금은 너무 억세지 않을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