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할머니로부터 콩잎쌈 먹는걸 배웠어요.
처음에는 비릿한 내음에 비위가 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린아이가 콩잎쌈을 즐겨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15년 전부터는 콩잎 먹을 기회가 없네요.
요 며칠 머릿속에서 콩잎쌈이 아른거리는데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없어서 버스타고 한참 가야 해서요.
재래시장에 콩잎이 나왔으면 내일 오전에 일찍 시장에 가보려구요.
어릴적에 할머니로부터 콩잎쌈 먹는걸 배웠어요.
처음에는 비릿한 내음에 비위가 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린아이가 콩잎쌈을 즐겨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15년 전부터는 콩잎 먹을 기회가 없네요.
요 며칠 머릿속에서 콩잎쌈이 아른거리는데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없어서 버스타고 한참 가야 해서요.
재래시장에 콩잎이 나왔으면 내일 오전에 일찍 시장에 가보려구요.
그게 지역색이 있는 반찬 아닌가요?
여기 경상도는 삭힌 콩잎 먹으니 거의 팔지만 안 먹는지역도 많던걸요.
그럼 당연히 안팔겠지요.
여기 장터에도 올라오지 않았나요?
본 기억이 나는데..
콩잎쪄서 먹으면 맛있죠..
지금은 너무 억세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