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국제대회에서는 국력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재수없어요.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2-08-01 14:44:07

 

 올림픽 말이에요.. 정말 일본이랑 대조적이네요. 일본은 체조인가도 4위였다가 항의하니까 갑자기 2위로 상승. 졸지에 3위였던 러시아 선수들이 4위로 밀려났대네요.

 유도도 일본관중들이 야유 부으니까 갑자기 판정번복..

 

 근데 정말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 국력 있는 나라 선수들이나 관중들 보면 뭔가 의기양양하던데요.

 특히 미국애들 보세요. 걔네들은 정말 의기양양하던데요. 미국선수들 보면 정말 꼴사납게 의기양양하대요. 실력에 상관없이.

 일본애들도 그렇고.. 일본관중들도 의기양양하니까 야유 퍼부엇겟죠.

  

 

 정말 어디 국력 약해서 서러워서 살겠나요?

 

 이런말 하는거 좀 그렇지만, 국제대회 같은거 할때마다 일본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이 생각 하게 돼요.

 해외 나가서도 일본 사람이라고 하면 취급해주면서, 한국이라 그러면 남한? 북한? 물어보는게 아직도 대다수 외국인들인데..

 

 

IP : 118.221.xxx.1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2.8.1 2:47 PM (121.128.xxx.151)

    올림픽 꼴보기 싫어 안봐요.
    날씨도 덥고 보면 짜증만 나고요...

  • 2. ㅐㅐ
    '12.8.1 2:50 PM (39.119.xxx.24)

    신아람 특별상 거부했는데 윗선에서는 받아들였대요

    이러니 외국임원들이 겉으론 웃어도 무시하는거지

    죄책감드니 국제펜싱협회가 특별상주고

    그걸 받아들이는 꼴 보고 역시 바보한국했겠죠

  • 3. 일본은
    '12.8.1 2:54 PM (220.116.xxx.187)

    그 전 선수에게 점수를 너무 짜게 줘서
    (영국 메달권 만드느라 ;;),
    찔려서 점수 올려줬다는 말 있어요 .
    하지만 한국이 항의 했다면 , 또 씹었겠지요 .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병림픽 입니다 .

  • 4.
    '12.8.1 2:54 PM (124.5.xxx.109)

    이런 경우 더 억울하네요.
    본인이 거부했는데 윗선이 덥썩 받아들고...
    아군이 졸병가슴을 더 내려 쳤네요.

    원칙대로 되돌리면 될걸 무슨 죄책감씩이나????

  • 5. **
    '12.8.1 2:55 PM (75.1.xxx.54)

    우리나라선수들도 국제대회를 대비해 언어도 좀 공부하고
    특히 당당하게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아요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주눅 들어서 저자세로 할 필요 없구여~
    앞으로는 올림픽종목도 늘 하는 종목만 하지말고
    선수들을 많이 양성해야 전 종목에서 메달을 골고루 따고..
    아이들도 학원으로만 돌리지 말고, 운동도 가르쳐서 선진국처럼 선수를 많이 길러내야겠죠~

  • 6. ...
    '12.8.1 2:57 PM (72.213.xxx.130)

    세계가 다 썩었구나 느낍니다. 혐오스러울 만큼.

  • 7. 유난히
    '12.8.1 3:04 PM (121.147.xxx.151)

    런던 올림픽이 그렇네요.

    앞으로 유럽 여행에서 영국 빼버렸어요.

    가고 싶지않은 나라가 되버렸네요.

  • 8. 학교 다닐때
    '12.8.1 3:06 PM (119.203.xxx.105)

    배웠던 올림픽 정신이고 뭐고
    올림픽 아웃하면 안되나요?
    영국 올림픽 세번재 치루는 나라라는데
    애들 말로 헐~ 입니다.

  • 9. ---
    '12.8.1 3:06 PM (94.218.xxx.78)

    한국이 항의했으면 4위에서 은메달?? 어림도 없습니다. 일본이라서 가능했던 얘기죠.

    사실 저도 외국 나와보니 사우스 코리아에서 온 게 전혀 제 위상(?)에 도움이 안 되더라구요..-.- 삼성도 있고 현대도 있고 나름 일본 다음 아시안 최강국으로 자신감 있었는데 현실은 아니었어요.

  • 10. rosa7090
    '12.8.1 3:08 PM (1.225.xxx.251)

    올림픽정신 어쩌구 하면 화나요. 올림픽 보면 어느새 잘사는 나라들의 돈 잔치가 되었을 뿐.....투자 못하는 나라는 참가 하기두 힘들구 메달 따기는 더욱 힘들구요..그런데 보면서 응원하느라 거의 날밤을 세우고 있어요......

  • 11. 연아는..
    '12.8.1 3:24 PM (220.64.xxx.235)

    지난 올림픽때 그래서 조마조마했어요. 남들보다 월등한 난이도에 트집잡힐 실수 안해야 그래야 금메달이란거 본인도 알았을거에요. 그때 한 번 넘어지거나 스텝아웃 이런거 했어도 점수 장난질 쳐서 은메달 만들었지도 몰라요. 프로그램 난이도나 기술 퀄리티로 볼때 요소별 합계방식의 채점제에서는 이론상 점프 하나 날려도 넘사벽인 연아지만.. 실상은 안그렇죠. 장난치려고 맘먹으면 얼마든지..

  • 12. ⓧ거품근혜
    '12.8.1 3:40 PM (119.82.xxx.62)

    선수의 자존심은 못 지켜줄지언정 ㅉㅉㅉ
    일본 예전에 경기장에서 욱일승천기 흔드는 거 보면 의기양양이 아니라 후안무치예요;;;;;

  • 13. 스포츠세계
    '12.8.1 4:02 PM (14.52.xxx.59)

    원래 그래요
    2002년 월드컵때 외국에서 우리나라도 진창 비난받았죠
    세상이 다 한통속이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79 독립기념관 어떤가요? 2 늦은 여름휴.. 2012/08/02 756
134878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213
134877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263
134876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319
134875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1,520
134874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230
134873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011
134872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255
134871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1,576
134870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2,965
134869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352
134868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279
134867 상품권..문의 2012/08/02 481
134866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5,926
134865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162
134864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253
134863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2,694
134862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328
134861 달 보셔요, 오늘 엄청 선명하게 보이네요. 3 2012/08/02 1,195
134860 45 세 이상인 분만. 언제부터 남자몸매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나.. 20 ... 2012/08/02 10,072
134859 사리나오겠어요 6 사춘기딸 세.. 2012/08/02 2,153
134858 번역기좀 추천해주세요 요리공부 2012/08/02 519
134857 가지밥 오늘 또 해먹었는데...진화 7 해드셔보신분.. 2012/08/02 4,799
134856 시골 체험에 뭐가 있음 좋을까요? 4 아이들과 2012/08/02 816
134855 물넣는 선풍기 어때요? 1 ... 2012/08/02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