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다가오는데.
혼자 계곡이 있는 산에 가고싶은데요.
차가 없어요.
기차를 타고가야하는데.힘들겠죠?
엄청난 무게의 배낭을 메고 간다는게 쉬운건 아니겠죠?
텐트.침낭.등등. 음식은 죽지않을만큼만 가져가고.
혼자 그냥 대중교통이용하고 조용한 곳 갈만한 곳 있을까요??
사람이 많지 않은곳이요.
지방 어디도 상관없어요.
기차나.KTX나.버스만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여름휴가가 다가오는데.
혼자 계곡이 있는 산에 가고싶은데요.
차가 없어요.
기차를 타고가야하는데.힘들겠죠?
엄청난 무게의 배낭을 메고 간다는게 쉬운건 아니겠죠?
텐트.침낭.등등. 음식은 죽지않을만큼만 가져가고.
혼자 그냥 대중교통이용하고 조용한 곳 갈만한 곳 있을까요??
사람이 많지 않은곳이요.
지방 어디도 상관없어요.
기차나.KTX나.버스만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요새같은 흉흉한 시기에 조금 걱정됩니다. 혼자 가시기보단 일행을 만드시는 것이 어떨까 해요.
여자분이면 나홀로여행은 말리고 싶네요 특히 사람 많지않은곳은요...
세상이...아니...남자가 무서워요
꼭 혼자라도 가고싶으시면 호신용품하나 구입해서 손이 닿기 쉬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여행하세요
전 꼭혼자가고 싶은 날은 호신용품 (스프레이- 뿌리면 한동안눈을 못뜨는것 ) 경보기 두가지 들고 다녀요.
그리고 왠만하면 윽쓱진 곳으로 다니지 마시고 산을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로 다니세요.그리고 운좋게 산악회에서나 단체에서 산행을 하면 그사람들 따라다니시고요.
밤 늦게는 아예 돌아다니시지 마시고 숙박하는곳에 돈을 지급하기전에 꼭 방에 열쇠고리 안에서만 잠글수있는 열쇠고리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계약하셔야 되요. 아님 아예 미리 여성전용 찜질방이나 숙박없소를 찾아서 예약하고 가시고요.
그럴까요?? 그럼 조금 야영하는 사람들 있는곳?정도는 어떨까요??
그럼 괜찮을듯한데..
저는 캠핑을 하는 곳을 가서 텐트를 치고 한 2일동안 있다 올려했는데.옆에 계곡도 있고.산도있고.
근데 이게 참 무서운거군요? 일행이 없다면요. 생각을 좀 다시해봐야겠네요.
계곡 낀 휴양림에 숙소잡아 놓고 즐기시는건 어떨까요.
계곡 있는 야외캠핑장도 가족단위라 안전해요. 하지만 조용하진 않을거예요.. 오토캠핑여행 책에 정보가 참 많던데 적절히 활용하시어 좋은여행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여행자주하는 ..혹은 좋아하는 사람은
남시선따위 신경쓰지않아요
일상생활에서도 자족하면 되는것을...여행가면서까지야........
매스컴이나 남시선에 좌우되면 아무것도 못해요
글 올리신 원글님...불행하게도 그렇게되네요 ㅠ
음... 차라리 그렇게 배낭 바리바리 싸가지 마시고..
암자에 들어가시는 건 어떨까요?
전 처녀적에 청도 운문사 사리암 이란 곳에 여름휴가차 다녀오곤 했어요.
물론 오지랖 넓은 아줌마들이 이것저것 물어볼때도 있지만
다들 자기 마음치료차 오시는 분들이라 잠깐 스쳐지나더라구요.
다들 1박 정도만 하고 그냥들 내려가시고.
저 그 공기 맑은곳에서 예불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선방에서 꾸벅꾸벅 졸다 책읽다 산책하다 그랬네요.
아님, 님 생각대로 가족캠핑장 가시면 될거 같구요.
가족캠핑장은 아무래도 덜 위험할거 같은데요.
저희도 작년데 캠핑장 가서 야영했는데
여자분은 모르지만 혼자 오신 남자분들도 있었고
그들도 그냥 조용히 쉬러 오신분들이라 남들 신경도 안쓰던데요....
여행 잘 하고 오세요.
아, 그리고 뭣보다 사리암 가는 길을 혼자 터덜터덜 걷다보면 그냥 참 좋아요.
저도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처녀적에는
크리스마스 끼고 일주일 정도 산에서 산으로 돌아다녔던 적이 있어요.
김해 수도산, 대구 팔공산, 청도 운문산, 광주 무등산....
잠은 거의 안자고 ^^... 정 필요할때 찜질방, 피시방 이런데서 때웠구요.
지금 생각하니 참 겁이 없었네요.
그런데 전 지금이라도
제가 결혼안했고,ㅇ ㅐ가 없다면 똑같이 다닐꺼 같아요.
아. 님 글때문에 자꾸 결혼안했던 자유스러웠던 그 시절이 생각나 주절거리게 되네요.
아니면,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배낭 최소화해서 지리산 가시는 건 어떨까요?
지리산은 물도 많고 대피소도 잘 되있고, 또 산이라 해도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
평소 많이 걸었던 사람은 정말 좋아하는 곳이죠.
어느해 여름
카스테라 한개 집어 넣고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소위 말하는 고전적인 종주를 했던 생각이 나네요.
필요한건 대피소에서 간단하게 사먹구요.
나중에는 정말 몸이 날아갈듯이 가벼워져서 대원사까지 2일만에 종주하고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아 그립네요....
그렇게 무작정 뙤약볕아래서 혼자 걷던 그때가.
애가 조금만 큰다면 그때처럼 다니고 싶어요.
겨울 지리산, 여름 지리산 그렇게 혼자 걷고 싶구요.
비록 종교는 없는 사람이지만 사리암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고요.
저도 해외 여행 혼자서만 엄청 많이 다녔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산, 계곡은 혼자 안 갔어요.
미리 미리 조심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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