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아들 차별 문제..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2-08-01 10:59:11

베스트 게시글 보다 든 생각이예요.

재산이 있는 집은 딸(사위)보다는 아들에게 유산을 주려고 하겠죠.

비율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수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대다수의 집에서는 수명도 길어져서 돈은 계속 필요한데, 자식 물려줄 돈까지 여유가 있을지..

깔고 앉아 있는 집 담보로 연금 수령하고, 서울 집 팔아 소형 & 외곽 집으로 옮겨가면서 생활비 확보하는 패턴으로

살아가는 추세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부모 지원 없으면 살긴 살아도 이젠 전세금도 치솟고..방 한칸 마련하기 힘들잖아요.

사실 아들이라고 부모 봉양할 여유가 있을까 싶고..생신, 기념일에 용돈만 잘 챙겨줘도 기특해 보여요.

정말 크게 뭔가 변화하는 과도기 같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결국 또 이노무 노후는 어찌 준비해야 하나 이걱정인데 돈있어 여유있는 분들이 진정 부럽네요.ㅋ

 

IP : 203.228.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11:02 AM (211.253.xxx.235)

    님이 유산줄때는 공평하게 주시면 되요.

  • 2. 계속 그럴것
    '12.8.1 11:04 AM (211.171.xxx.156)

    국가를 운영하는 군사, 병역이 남성만 부담하는 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부모가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관습은 영영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집안에 큰 행사를 주관하거나 할때도 아들들만이 나서서 하는

    이런 관습이 유지되는 한에서는요, 남성이 국방을, 여자가 집안일을 하는 관습상 이것도 바뀌지 않으면

    부모가 아들을 편애하는 습관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병역 가산점도 빼앗아간 여자들이 왜

    부모의 재산도 빼앗아갈라고 그리 설치는지요?

  • 3. 과도기맞아요
    '12.8.1 11:05 AM (218.51.xxx.27)

    여자들이 결혼할때 남자보고 집해오라고 안하면됩니다
    그리고 십년안에월세가 대세가될겁니다
    외국은 대부분 신혼을 월세집으로시작하죠
    그러니까 집문제가 없는겁니다
    우리나라라고 땅파면돈나오는거아니고
    더이상 자식이 노후보장해주지않는데
    누가 계속집을사준단말인가요

  • 4. 결국은
    '12.8.1 11:05 AM (112.168.xxx.63)

    저런 부모님 때문에 이런 문제가 쉽게 해결이 안돼는 거 같아요.
    공평하게 하고 처리하면 될걸
    아들 딸 구분하니 결국은 또 그 밑에서도 아들 딸 구분.

    그러니 여기서 아무리 둘이 모아서 결혼 시작해야 한다 해도
    어디 그런가요.
    은근히 남자가 집 해와야 하고 어쩌고...가 쉽게 변하지 않죠.


    돈이 있건 없건
    자식한테 주려면 똑같이 주고
    안주려면 아예 주지 말고 그래야해요.

  • 5. ...
    '12.8.1 11:08 AM (121.160.xxx.196)

    아들은 집 없으면 장가 못가는데두?
    딸은 2,3천만 있어도 결혼 하는데두?

  • 6. ..
    '12.8.1 11:10 AM (211.171.xxx.156)

    아무리 둘이 모아서 결혼 시작해야 한다 해도
    어디 그런가요.
    은근히 남자가 집 해와야 하고 어쩌고...가 쉽게 변하지 않죠.222 ㄱ 러니 이런 것이 먼저 개혁돼야 여자도
    재산을 받을수 있을...

  • 7. 여자들 스스로
    '12.8.1 11:13 AM (58.231.xxx.80)

    그렇게 만든것도 있어요
    결혼 비용이 남녀 차이나는데 남자 군대 갔다 와서 취직하고 2-3년 벌어 장가가면
    집에서 안보태주면 결혼 할수 없는 구조잖아요
    더 많이 사회 생활한 여자는 여기 보니 500가지고도 결혼하고
    심지어 여자들끼리 카드로 사서 결혼하고 카드값 결재하라는 얘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집은 카드 결재도 안되고 집에서 여자는 2천만 보태도 충분히 결혼하지만
    남자는 집에서 억대로 보태야 장가가잖아요
    친정은 공평하게 유산 받았으면 하고
    결혼할때는 남자가 더 내야 한다 내가 시댁 종으로 가니까 하면서 당당하고 어쩌라고 싶네요

  • 8. 한국=남존여비
    '12.8.1 11:24 AM (211.171.xxx.156)

    남존여비 사상에서 나온건가보다, 귀하게 쓰일 자식에게 더 주는것 인지상정인가여

  • 9. 아들딸
    '12.8.1 11:52 AM (119.198.xxx.104)

    차별않고 재산분배 하려면, 제사부터 없애면 됩니다. 그리고 성씨도 부모중 선택해서 따르구요.
    아들,아들하는 이유잖아요.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에게 재산 더주든지, 딸이라도 결혼해서 제사모시고 성씨 따르게하고 그럼 해결되죠. 얼마 안되는 재산 아직 창창한 시부모 계신데, 아들만 자식이냐 딸도 자식이라고 눈 부라리는 울 시누는 뭔일있음 궂은일에 아들이, 아들과 며느리가 우선해야한다....참, 우스워요. 있는 재산 다 쓰고 가시는게 맞구 만약 남는다면 제사랑 함께 시누에게 양보하고싶습니다.

  • 10. gauss
    '12.8.1 12:22 PM (180.70.xxx.29) - 삭제된댓글

    아들 낳고 싶어한다고 남존여비 아니죠. 딸 낳고 싶어한다고 여존남비 아닌 것처럼요.

  • 11. ...
    '12.8.1 12:42 PM (211.171.xxx.156)

    시누는 시댁 행사 등에 뭔일있음 궂은일에 아들이, 아들과 며느리가 우선해야한다....

    그러니 어느 한국부모가 딸 들에게 1원이라도 줄수 있겠소,,, 예전부터 보아온 것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94 8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07 698
137593 여수엑스포 가는데, 오늘 예약 가능한가요? 3 내일 2012/08/07 792
137592 휴롬과 믹서기 영양소 2012/08/07 2,731
137591 괜찮은 전시회 추천 부탁드려요 3 정보공유원츄.. 2012/08/07 900
137590 우체국에서 박스로포장해서 우편도 보내지나요? 4 우체국 2012/08/07 860
137589 지금 김흥국나오는 프로 6 야옹 2012/08/07 2,450
137588 계절은 속일수업네요 23 입추 2012/08/07 3,620
137587 씽크로나이즈 대표팀도 선전중.... 5 화이팅 2012/08/07 1,817
137586 하얀옷이랑 색깔옷이랑 같이 빨았떠니.. 흰옷에 물이 들었는데.... 5 물든빨래 2012/08/07 6,530
137585 강남스타일 ㅋㅋㅋ 13 싸이 2012/08/07 3,907
137584 오늘 아침은 바람 한줄기가 있네요. 4 한줄기 바람.. 2012/08/07 1,062
137583 사후피임약 언제까지 먹어야 효과 4 있는건가요 2012/08/07 2,579
137582 중랑구 신내동 맛집 추천부탁해요... 4 신내 2012/08/07 3,523
137581 체중이 많이 빠져도 팔뚝은 그대로 ㅠㅠ 18 속상.. 2012/08/07 4,332
137580 올 해 고추값이 작년만큼 할거라는 예측나왔네요,,ㅜㅜ 8 고추자황이... 2012/08/07 1,549
137579 8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07 949
137578 녹색시위 녹색성장 2012/08/07 628
137577 초등 아들내미가 꼬집었는데 ..저도 모르게...손이..^^;;;.. 1 자식보다 내.. 2012/08/07 1,460
137576 대만에 대하여.... 7 대만 2012/08/07 2,548
137575 대중교통으로송도신도시에서 군포가려면 어떻게 가면 되나요? 1 유기견 2012/08/07 843
137574 해운대연인들 총체적 난국이네요. 20 뭥미 2012/08/07 10,735
137573 급) 손녀와 외할머니 관계 증명 서류는? 7 메이플 2012/08/07 7,184
137572 탁구 단체전 결승진출... 3 존심 2012/08/07 1,227
137571 잠 좀 제대로 자고 싶어요. 4 ..... 2012/08/07 1,386
137570 구로 양천지역 포장이사 업체 추천해 주세요.^^ 이사가요. 2012/08/07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