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포석을 깔고 매우 영리한 결정을 내렸다"
박지원 원내 대표의 검찰 출두를 놓고 민주당 핵심 당직자가 한 말입니다.
8월 임시국회, 9월 정기국회, 그 후 12월 대선이라는 정치 캘린더를 감안하면 구속 가능성은 거의 없고 직접 출두함으로써 구속 사유도 무력화 됐다는 분석이었습니다.
"그래도 8월 국회는 방탄이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의 말이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어제 검찰에 전격 출두하자 그동안에 방탄국회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8월 임시국회 일정이 다시 도마에 올랐는데요,
이에 대해 홍 원내대변인은 8월 15일 이후 임시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3부에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를 차례로 연결하겠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사망선고를 받은 정도가 아니라 집행된 것과 다름없다"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전 공동대표의 말이었습니다.
어제 강기갑,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등 신당권파 핵심인사들이 모여서 향후 거취를 논의했는데요,
유 전 대표는 이날 회동 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빠른 시일 안에 뭔가 결단해야 된다는 점에서는 의견들이 다 비슷하다"면서 이렇게 말헀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01399&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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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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