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삿날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이삿짐센터에서 예고없이 펑크내는 바람에 부랴부랴 수소문해서 이사하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이사는 10시에 끝났고, 돈은 돈대로 들고,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제대로 정리도 안된상태서 마무리 했어요.
이제 우릴 골탕먹인 이삿짐센터와 부동산업체를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우선 저희부부 핸드폰 번호를 이삿짐센터에 저희 동의없이 넘긴 부동산업체를 개인정보침해센터에 신고하려고 알아봤더니 신고할수 있고 그후는 행정처리되어 부동산업체에 과태료가 부과될수 도 있다고 하네요.
이삿짐센터는 소비자보호원에 상담결과 우선 내용증명을 보내고 그후에도 연락이 없으면 그후에 소비자보호원에서 피해규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주신다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안온거라서 계약금의 10배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동산업체는 개인정보 침해센터에 신고하고, 이삿짐센터는 내용증명보낼까요?
이런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겁이 나네요.
괜히 일을 크게 키우는게 아닌가 하는...
부동산업체에서는 남편에게 중개료 달라고 연락온다는데...
부동산업체에 중개료 받고싶으면 이삿짐센터에 연락해서 우리 피해보상해주고 사과도 하게 해라 할까요?
어떻게 하면 똑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