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장에서 주차하다 차를 긁었어요 ㅠㅠ

어떡해 조회수 : 7,409
작성일 : 2012-07-31 14:27:33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하는데


평소 잘 하던 주차를... 넘 신경 안쓰고 했는지 옆 차를 살짝 긁었어요





뒤로 차를 넣다 제 차 오른쪽 뒷 범퍼 모서리로


오른쪽에 주차 돼 있는


무려 벤츠 suv 운전석 쪽 바퀴 윗쪽을...





첨엔 긴가민가 할 정도로 느낌이 딱히 없었는데 혹시 봤더니 저희차 색깔이 묻어있었고


손으로 지워봤더니 지워지길래 안심을 했는데


혹시나해서 메모를 남겼거든요.


전화가 왔네요 ㅠㅠㅠㅠ


환한데 나와서 보니 스크래치가 꽤 크다...


센터에 맡기고 연락하겠다...





ㅠㅠㅠ저 어떡해요...


얼마나 나올까요?


남편 이름으로 보험들었는데 여차저차 올해까진 사고내면 안되거든요 할증땜에...


수리비 내드리려면 어마어마한가요?


날도 더운데 정말 우울해죽겠어요...


아시는 분 계시나요?


IP : 110.15.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31 2:38 PM (121.130.xxx.228)

    조수석 바퀴 휀다쪽을 긁으신거네요

    벤츠 SUV면 면적이 꿰나 될텐데 몇백만원은 나올겁니다 에휴;;

  • 2. 원글
    '12.7.31 2:41 PM (110.15.xxx.187)

    몇 백만원이나 하나요? ㅠㅠㅠㅠ
    저 정말 어떡해요...
    순간 괜히 쪽지 남겼단 생각까지 드네요... 그래도 그건 아니지만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 3.
    '12.7.31 2:52 PM (121.130.xxx.228)

    벤츠 운전석쪽 바퀴 휀다부분이요 상대운전자가 스크래치가 크다고 하셨댔죠?
    주차장에서 보는거랑 밝은데서 보는게 다르니까 아마 밖에서 보고 그렇게 말했을듯
    이런경우라면 휀다 판금도색 이런게 부분적으로 안되서 통째 갈아야할 꺼에요

    벤츠 차주가 일반 국내승용차량처럼 요기만 떼우면 되겠네~이런 마인드가 아니라면
    대부분 전체 수리를 맡길꺼구요 앞 바뀌쪽 휀다쪽이 뒤보다 가는데 비용이 좀 더 들거든요

    외제차라서 지정수리센터에 들어가서도 시간이 걸릴테고 그기간동안 렌트한다고하면 것도 물어줘야하구요

    일단 님 보험사랑 연락해서 외제차 대물 얼마 들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할증이 우려되도 보험처리하는게 낫겠죠 안그럼 정말 몇백만원 그냥 깨지는것임..

  • 4. ...
    '12.7.31 3:11 PM (211.244.xxx.167)

    후방감지기 하나 다세요.................;

  • 5. 질러
    '12.7.31 3:21 PM (121.134.xxx.234)

    우선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같은 아파트 사시는분이라서 사정하셔서 될거같으면 ...
    깊은 스크래치가 아니라면 광택으로 지워질수 있구요
    만약 쬐끔 찌그러진 경우 면적이 크지않으면 `덴트` 라구 있습니다
    광택이나 덴트하는 비용은 동네마다 다르지만 대개 한 20~30만원 정도면 될겁니다
    최악의 경우 휀다교환해두 한 200만원정도(벤츠 정식 딜러) 견적 나올겁니다
    -중고차딜러-

  • 6. 자동차보험
    '12.7.31 3:22 PM (110.12.xxx.110)

    에 대물 해놓으신걸로 하세요..
    저도 수입차 벤츠같은거 혹시 사고 날까봐,하도요즘 수입차도 많아서...대물을 2억으로 해놓았거든요..
    할증되더라도,수리비보다는,보험료 오르는게 더 저렴하게 먹히지 않을까요?

  • 7. ....
    '12.7.31 3:38 PM (116.37.xxx.10)

    사정을 말해보세요

    제차도 같은 브랜드인데요
    아파트 주민이 주차하다가 긁었어요
    그래서 그냥 벤츠a/s안들어가고 일반 공업사 ( 그분 단골 ) 들어갔어요
    처음에 벤츠 가니 통채로 갈으라고..-_-;;
    그리고 렌트도 하지 않았어요
    니흘동안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할증 안되는 보험료 200안으로 해결을 봤습니다

    그래도 같은 아파트라 잘 했다 생각해요

  • 8. ..
    '12.7.31 3:50 PM (211.253.xxx.235)

    보험 처리하세요.
    100% 님 과실인데 그 사람 붙잡고 사정하는 건 솔직히 웃긴거구요.

  • 9. 헉..
    '12.7.31 4:19 PM (1.243.xxx.117)

    아무리 보험으로 처리하면 그만이라지만...
    정말 외제차에 스크래치만 남겨도 이렇게 낭패보는군요.
    앞으론 주행중이나 주차를 하더라도 꼭!! 피해다녀야겠네요.

    외제차주 분들은 보험료 많이 올려야겠어요.
    이런걸로 전체 보험료 올라가면 속쓰려요.

  • 10. 원글
    '12.7.31 8:51 PM (110.15.xxx.187)

    보험으로 처리하기로 했어요...
    도움 말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사실 제 차나 남편 차나 주차한 상태에서 긁어놓고 간 사람들 부지기수였고
    정차해 서 있는데 뒷 범퍼 쿵 박은 사람들, 그냥 됐다고 가라고 한 것도 몇 차례였지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럼 안되지 싶어 연락처 남겼거든요.
    벤츠 차주분하고 통화해보니 그냥 넘어가실 거 같지 않고 해서
    보험료 할증되는 거 감수하고 보험처리 하기로 했어요.
    남편한테 조심스레 얘기 꺼냈다가 혼났어요... 쪽지는 왜 남겼냐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07 지금 나가수에 나오는 더원. 전에 여자문제로 시끄러웠던 사람.. 7 .. 2012/09/02 8,375
147206 겔라비트 크림 어떠가요? 2 dhhj 2012/09/02 2,501
147205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자기 세계가 강한 아이 키우시는 분들이요 19 아이 2012/09/02 5,547
147204 나꼼수 호외- 도올, 대선을 논하다 14 호외 2012/09/02 3,471
147203 이친구가 절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2 .. 2012/09/02 1,438
147202 추석은 지나야 일자리가 좀 나올까요? 7 ;;; 2012/09/02 2,348
147201 급)풀무원 떡볶이소스 유효기간지난거 먹으면 안될까요? 2 고추장인데... 2012/09/02 1,146
147200 일산- 낙과 파는곳 알려주세요 2 호이 2012/09/02 1,072
147199 남자의 자격 환희 준희 나와서 펑펑 울었어요 4 .. 2012/09/02 7,024
147198 런닝맨에 손연재 95 키가 2012/09/02 21,626
147197 남편이 다른 여자랑 골프를 하러 갔어요 8 기분이 묘해.. 2012/09/02 6,137
147196 핸드믹서 조용한 제품 있음 참 좋을텐데요 1 .. 2012/09/02 1,206
147195 청춘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1 ㅗㅗㅗㅗ 2012/09/02 1,639
147194 10대쇼핑몰 / 20대쇼핑몰 / 로즈잉 / 사은품 이벤트중 10 2012/09/02 4,676
147193 ys 가 도움을 줄까요 4 하늘아래서2.. 2012/09/02 1,508
147192 전 왜이렇게 사람의 본성을 못알아 볼까요 8 -_- 2012/09/02 3,754
147191 맛있는 된장은 어디가면 살 수 있어요? 13 된장 2012/09/02 4,173
147190 속초 아바이 순대 파는 곳이요 ㅠㅠ 어마이도 모.. 2012/09/02 1,584
147189 일본어 잘 하시는 분들께 조금 부탁드립니다. 6 똘똘이 2012/09/02 1,560
147188 아이이름에 엄마성 넣는거요. 사주상 안좋나요? 14 사주상 2012/09/02 4,681
147187 이불빨래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2 gh 2012/09/02 1,398
147186 해킹을 당한 것 같아서 해석좀 해주세요 한자에요 ㅠㅠ,,, 1 ... 2012/09/02 1,087
147185 오피스텔 분양받아도 괜찮을까요? 11 오피스텔 2012/09/02 2,412
147184 나주사건 범인이 죽고싶다고 16 2012/09/02 4,056
147183 거리낌없이 사악한 짓거리 하는 직장동료에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3 직장동료고민.. 2012/09/02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