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를 줬는데요,
10% 계약금은 받았구요,
일요일날 이사하면서 잔금 보내주기로 했는데,
일요일날 전화와서는 수표로 입금해서 다음날 (월요일) 2시 이후에 보내준다고 해서 그러시라고 했어요.
먼저 집에들어가서 청소는 하신다고 해서 집 비번 알려드리구요.
그런데, 어제 밤까지도 입금이 안되어서 전화했더니 오늘 오전중으로 입금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입금도 안되어 있고, 전화도 안 받네요.
전에 있던 세입자는 6년동안 한,두번 , 3개월 정도 월세가 밀린 적이 있었는데,
전화했더니 바로 입금해주고 그래서 6년넘는 시간동안 월세를 하나도 안 올렸거든요.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게 받고 있었어요)
그런데, 새로운 세입자가 자꾸 잔금을 안보내주니,
나중에도 월세를 자꾸 밀릴 것 같기도 하고 걱정이 되네요.
이미 이 세입자한테 신뢰를 잃어서 계약 파기하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법이 대부분 임차인한테 유리하게 되어 있다고 해서요.
제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