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요..
볼때마다 늘 궁금한건데..
그 고양이 토종 고양이 맞을까요?
극의 전개상 스님이 장터 갔다가 예뻐서 하나 사온 고양이 같던데
우리나라 토종 고양이 중에도 저렇게 하얀 고양이가 있나요?
원래 고양이 안 예뻐하는데 순하기도 순한것 같고 넘 예뻐서요..
저런 고양이 있으면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요..
볼때마다 늘 궁금한건데..
그 고양이 토종 고양이 맞을까요?
극의 전개상 스님이 장터 갔다가 예뻐서 하나 사온 고양이 같던데
우리나라 토종 고양이 중에도 저렇게 하얀 고양이가 있나요?
원래 고양이 안 예뻐하는데 순하기도 순한것 같고 넘 예뻐서요..
저런 고양이 있으면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딴소리에요..
예전에 참 특이한 영화라고 봤는데..
고양이 부분은 전혀 기억이 없네요.ㅎㅎ
화면 넘 아름답죠? 그치만 또 참 비극적이에요..
그러다 마지막에 김기덕 본인이 나와서.. 참 특이해!! 했었는데..
ㅎㅎ 그쵸? 저두 첨 봤을땐 고양이가 전혀 기억에 없었어요.
근데 두번 세번 볼수록 고양이만 기억에 남는거에요..
스님이 장터갔다 고양이 사올때 베낭안에 넣고 오거든요.. 근데 고양이 숨통 막힐까봐 몸통은 베낭안에 들어가 있고 얼굴만 빼꼼이 배낭밖에 나와있거든요.. 마치 강아지 해바라기 모자 쓰고 있는것처럼.. ㅎㅎ
무엇보다 고양이가 너무 순해요..
저 정말 고양이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 고양이 보고 반했잖아요.. 제가 고양이한테.. ㅎㅎ
그리고 스님이 절 바닥에 반야심경쓸때.. 그만큼 큰 붓이 없으셨는지 고양이 꼬리에다 먹물 뭍혀서 반야심경 쓰시거든요.. 것도 너무 환상적이고...
암튼 제가 넘 좋아하는 영화네요.. 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