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종사기]입금이 잘못되었다고 전화해서...

아유정말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2-07-31 12:21:00

신종사기에 이런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통장입금을 잘못했다면서 전화가 와요.

 

실제로 통장조회를 해보면, 통장에 몇천만원이 입금되었구요.

 

좋은 뜻으로 전화를 건 쪽에 입금을 하는 순간...

 

전화받은 이의 명의로 대출된 대출금이 출금되고,

 

그 뒤부터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아야하는 억울한 신세가 된답니다.

 

좋은 머리 가지고, 왜 이런 못된 짓을 하는지...??

 

개인신상정보를 빼내서, 개인의 통장에 돈을 입금하고,

 

전화로 잘못 입금되었다면서, 계좌로 보내달라고 하고

 

그 뒤로는 고액대출 이자와 원금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사기수법입니다.

 

반드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하시고요. 전화통화만으로는 어떤 계좌거래도 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땀 흘려일하지 않고, 이렇게 못된 짓도 하네요. 님들도 조심하세요

IP : 14.50.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1 12:37 PM (203.228.xxx.24)

    조금 덧붙여 설명 드리자면요
    사기꾼들이 내 개인정보를 도용해서 내 명의로 대출을 받는겁니다.
    그런데 대출금은 본인명의 통장으로만 입금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일단 내 통장으로 대출받은 돈이 들어오는데
    전화해서는 송금 잘 못한 돈이라고 그걸 다시 부쳐달라고 하는거죠.
    돈 부쳐주고 나면 대출금은 내가 덤터기 쓰고 갚아야 하는 상황.

  • 2. choll
    '12.7.31 12:48 PM (121.141.xxx.18)

    아~ 본문만읽고는 뭔말인가했는데 댓글을 보니 이제 이해가 가네요. 에휴...정말 조심해야겠어요.

  • 3. 저도
    '12.7.31 1:05 PM (203.241.xxx.14)

    이거 봤는데... 돈이 들어올때.. 롯X 캐피탈 뭐 이런식으로 찍혀서 들어온데요.
    그럼 의심을 해봐야해요...

  • 4. 그럼
    '12.7.31 1:17 PM (121.161.xxx.37)

    저거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되나요?

  • 5. ..
    '12.7.31 3:02 PM (125.128.xxx.145)

    근데요 사기일거 같단 생각들어도
    어차피 제 명의로 대출이 된거 아닌가요?
    아마도 이율도 높은곳으로 대출받았을거 같은데
    바로 갚으면 이자 내고 끝인가요?

  • 6. 몇년전에 유행하던 보이스피싱.
    '12.7.31 3:50 PM (211.176.xxx.67)

    이런것이 대표적인 예. 지금은 더 진화돼서 사기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70 어디다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 1 2012/08/21 1,873
141869 남부지방 분들 요즘 새벽에 바람 거의 안불지 않나요? 8 ... 2012/08/21 1,439
141868 까르띠에 러브팔찌요! 7 궁금해요! 2012/08/21 6,691
141867 보일러 고장났는데 못고쳐준다는 집주인... 10 세입자 2012/08/21 2,888
141866 김냉 홈바있는게 좋을까요? 2 스텐드김냉 2012/08/21 808
141865 웅진 정수기 그만 사용하게 한말씀 해 주세요. 10 그작~~ 2012/08/21 2,827
141864 어머..ㅋ 오늘 백분토론 황상민교수 나와요.ㅋㅋ 14 zz 2012/08/21 2,825
141863 (하소연?)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건 참 어려운일이네요. 4 흐음... 2012/08/21 2,096
141862 울릉도 자유여행 어떤가요? 3 연꽃 2012/08/21 4,161
141861 호주산 차돌박이 온라인에서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2 ... 2012/08/21 1,961
141860 제빵기로 식빵만들때 부재료 언제 넣어요? 4 .. 2012/08/21 1,073
141859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다이어터엄마.. 2012/08/21 5,143
141858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쓴맛 2012/08/21 2,158
141857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양양 2012/08/21 7,010
141856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2012/08/21 3,531
141855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2012/08/21 1,561
141854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180
141853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522
141852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295
141851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049
141850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3,771
141849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2,862
141848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429
141847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2,632
141846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2012/08/21 8,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