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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사이 관계가 안좋아 가출하는 청소년문제 심각

부모사이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2-07-31 10:40:09

14세 소녀가 남성 100명과… 미성년 성매매 무방비

김모양은 중학교 3학년이던 작년 초부터 가출을 시작했다. 매일 싸우고 다투는 집안에서 부모를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친구 집에서 며칠 지내다 집에 돌아가기를 반복하던 김양은 지난 3월 완전히 집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가출해서도 즐겁게 사는 언니들과 친구들을 보고 집에 들어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과 경기도 성남의 '가출팸'(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지내며 숙식을 해결하는 집단)에서 만난 언니들은 김양에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성매매였다. 이들은 "(성매수 남자의 휴대전화) 번호 교환은 필수이고,  ○○모텔과 △△△모텔이 잘 뚫리니까(미성년자도 받아준다는 뜻) 그리로 가라"며 '성매매 오리엔테이션'까지 했다. 김양은 인터넷 S사이트와, 이 사이트의 채팅방 제목을 만드는 방법도 이들에게 전수받았다

김양이 신체 치수와 요구 조건을 담아 '166(키)/48(몸무게)/80B(가슴 사이즈)/18세/18만(성매매 가격)/(여)관비 따로/번호 교환 필수' 같은 제목의 채팅방을 만들면 성인 남성 여러 명이 순식간에 접속했다. 김양은 "(채팅방)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사람을 골라 연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P : 211.171.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랑
    '12.7.31 10:42 AM (211.222.xxx.16)

    점점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참 겁이 납니다... 잘못된 생각에서 평생을 후회할텐데.... 에휴... 집나가면 개고생입니다... cf 광고 틀린말이 아닙니다....

  • 2. 대부분
    '12.7.31 11:03 AM (14.37.xxx.170)

    그렇죠... 부부사이 않좋으면..
    아이가 집에 있고 싶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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