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 하고 늦게온 아들..제가 좀 과한가요?

올가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2-07-31 10:21:39

집에올시간인데 안오는 아들에게 전화하니까 학원에다 멀 두고와서

다시갔다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줄 알았죠 당근..

나중에 알고보니 한시간정도 일찍 끝났더라구요  이 녀석은 친구들과

게임방에서 놀고온거구.. 지도 스트레스가 있어서 기회다하고 놀순

있는데 거짓말한것이 넘 괴씸하네요.. 그래서 그에대한 벌로 방학끝날때까지

컴퓨터 일체못하게 금지령내렸네요(게임,음악다운,등 본인취미생활까지)

잘못한거 알고 그렇게 하겠다고는 하더라구요..풀죽어 있는모습이 또 안스럽기도

하고 에고 자슥이 먼지..그래도 벌은 그대로 줘야겠죠 ? 참고로 고1아들녀석입니다

 

IP : 110.8.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하네요..
    '12.7.31 10:26 AM (218.157.xxx.175)

    컴퓨터 금지령을 내렸는데도 반항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네요.
    우리집은 지 잘못은 잘못이고 왜 금지해야하냐며 펄쩍 뛰고 난리났을텐데..
    저라면 그 정도 거짓말은 그냥 모른척 넘어갈거 같아요.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서 우리 아들이 그런건지..에효.

  • 2. ...
    '12.7.31 10:27 AM (122.42.xxx.109)

    과합니다. 아이가 착해서 다행이지 습관적으로 거짓말 하는 거라면 몰라도 초장부터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로 저렇게 과한 벌을 내리는건 반성보다는 반발을 불러 일으키는 현명치 못한 방법같아요.

  • 3. 카드사랑
    '12.7.31 10:30 AM (211.222.xxx.16)

    금지령 내린다고 안하는 아들도 참 요즘 아이같진 않네요... 착한아들이네요... ㅎㅎ 일단 금지령보단 우선적인건 다음에도 거짓말을 하지않도록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이번에 처음이니 너무 윽박지르지 마시고요.. 두번다시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거짓말이란 하믄 할수록 점점 커진다는것 인지시켜주세요... ㅎ 저도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갠적인 소견이였습니다.. ^^

  • 4. 올가
    '12.7.31 10:31 AM (110.8.xxx.11)

    댓글 감솨!! 참고할게요

  • 5. 아이가
    '12.7.31 10:31 AM (203.142.xxx.231)

    몇살인가요? 원글님은 그 나이때 친구들과 놀고 싶지 않으셨나요???
    저라면 당연히 거짓말한부분은 따끔히 야단을 치겠지만 방학내내 뭘 금지한다.. 하루정도 금지하는것도 아니고..

  • 6.
    '12.7.31 10:36 AM (175.210.xxx.243)

    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 방학동안 금지할랬다가 다시 풀어줬습니다.
    애가 스트레스 풀때도 있어야 겠다 싶어서요..

  • 7. 꿀꿀이맘
    '12.7.31 10:47 AM (211.222.xxx.16)

    아들이 착하시네요 네 잘하셨어요

  • 8. ;;;
    '12.7.31 10:53 AM (125.181.xxx.2)

    우리 아들이 착한 줄 알았더니 원글님 아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네요. 그런데 벌이 과하네요.

  • 9. ...
    '12.7.31 11:19 AM (1.235.xxx.21)

    집에선 금지령 준수
    밖에선 피씨방 애용... 이면요?

    금족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5 처서가 지났는데 모기가 극성을 떨어요 1 진홍주 2012/09/30 1,203
158904 사내연애의 장단점은 뭘까요? 20 Jj 2012/09/30 8,017
158903 조국교수......표절 의혹 제기 정말 한심 1 ........ 2012/09/30 2,452
158902 재개발 이주비받고나가는게 이익인것인지,,, 4 재개발,,,.. 2012/09/30 10,738
158901 제가 고소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도와주세요 13 정신적고통 2012/09/30 6,225
158900 추석인데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데요... 15 둘째며느리 2012/09/30 7,904
158899 영화 블루벨벳 어떤가요? 5 ... 2012/09/30 1,943
158898 "김지하, 박근혜 캠프설에 진노 '거부 의사 분명히 밝.. 4 ㅋㅋㅋ 2012/09/30 4,509
158897 강남스타일 메이킹필름 보니까 싸이가 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알.. 2 ... 2012/09/30 3,833
158896 새아파트 전세로 구할려고 해요~~ 전세 2012/09/30 1,325
158895 푸드티비 쥬니어마스터쉐프 꼬마들 참 귀여워요 2 ... 2012/09/30 1,535
158894 갈비찜 하고 계신분들 궁금해요 5 ;;; 2012/09/30 2,228
158893 엊그제 올라왔던 돼지갈비양념으로 LA갈비를 했어요 7 @@ 2012/09/29 6,637
158892 급질문)냉우동샐러드 에서 우동 대신.. 2 이랑 2012/09/29 1,617
158891 (펌) “어머님이 나서지 않으면 사형으로 끝납니다.” 7 yawol 2012/09/29 3,038
158890 비염 ㅠㅠ도와주세요 ㅠ 12 의지가중요해.. 2012/09/29 3,479
158889 김해진 선수 금메달-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땄어요 8 little.. 2012/09/29 4,083
158888 시부 친부 할것없이 문후보 안후보 까대는데 6 대선실감 2012/09/29 2,867
158887 공부잘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자들... 12 ... 2012/09/29 2,344
158886 원글 지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7 아쉬움 2012/09/29 2,299
158885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5 시댁오니 2012/09/29 3,335
158884 노후가 정말 걱정돼요 4 .. 2012/09/29 3,312
158883 나가수 -한영애, 시나위 1 파란 바다 2012/09/29 1,434
158882 대우바람건조세탁기 먼지걸러내는통이 부서졌는데요 3 대우세탁기 2012/09/29 1,293
158881 결혼 안한게 그리 신기한가 29 -_- 2012/09/29 9,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