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퍼맘 다이어리 윤효정씨 편..

..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12-07-31 00:27:27

윤효정씨..지승준 어머니 편 우연히 봤는데..

아이가 훗날에 인생을 즐기면서 살기를 원한다

아이가 인생을 즐겁게 살기를 원한다..

즐겁게 살기 위해선 즐겁게 살 거리가 있어야 할것 같다..

악기도 하나 다를 줄 알고 그림도 잘 그릴줄 알고..나중에 인생을 즐길 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이런 양육관을 가지고 있더군요..

 

저도

초등학생 딸내미

미술 피아노는 시키고 있는데..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어서

미술은 무기한 보류하고..

피아노는 반강제로 보내고 있긴한데..

ㅋㅋㅋㅋ

 

저도 윤효정씨 말대로

아이가 커서 악기 하나쯤 다룰줄 알고..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데..

 

딸내미는 이럼 엄마 맘을 몰라주네요

 

피아노 학원 가기전 전쟁 한바탕 치르고

울면서 보내기 일수..

 

(하긴 저도 어렸을때 피아노 학원 가기 싫어서

 농땡이 치던 과거가 있는데..뭘 바라겠어요..ㅎㅎ)

 

 

 

 

IP : 124.49.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7.31 12:30 AM (121.135.xxx.221)

    못하는거보단낫겠지만
    음악미술좀 할줄안다고
    인생을 즐길줄아는 아이로 자랄까요?

  • 2. 얼음동동감주
    '12.7.31 12:36 AM (219.240.xxx.110)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해야지 즐기는거지 저도 억지로 피아노 몇년배운결과물은 음악시험 잘받은정도..ㅜㅜ
    시간낭비 돈낭비였어요. 피아노도 엄마욕심에 덜컥 사시고..ㅜㅜ
    제대로 친적도 없어요. 아파트라..ㅋ

  • 3.
    '12.7.31 12:40 AM (112.173.xxx.27)

    그정도로 싫어하면.. 예술을 즐기긴 커녕 트라우마 생기지 않을까요. 역효과일거같은데..

  • 4. 콩나물
    '12.7.31 12:48 AM (211.60.xxx.3)

    아동학대에요...!
    저 피아노 체르니 50번까지 다 하고
    학교 합주단 반주까지 했는데
    피아노 너무 싫어해요

    악기하나쯤 해야 한다고 강제로 시키셨음
    저 제 딸들도 피아노 억지로 안 가르칠꺼에요

    배우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싫대요
    그래서 그럼 배우지 말라고 했어요

  • 5. 뭐든
    '12.7.31 1:30 AM (121.190.xxx.242)

    쉬운것만 하고 살수 있나요?
    어릴때 피아노 배우다 때려친거 지금도 후회하고 아쉬워요.
    그림도 수채화는 배우는 과정이 힘들지만
    한번 배워두면 노늙어서도 즐길수 있는데요.
    부모님세대들처럼 우격다짐이 아니고
    동기부여를 잘해주는게 필요할 듯해요.

  • 6. 아이성향따라다른지만
    '12.7.31 5:11 AM (110.70.xxx.112)

    악기한가지정도는 반강제로시켜야 뭐가남아도 남습니다. 애들말대로 다존중했다간 안하느니만 못하죠. 전 끈기가없어서 피아노 죽도록 배우기싫어했거든요. 엄마가 밀어부쳐서 한 꾸준히 만6년배운것같아요.
    확실히 기초가 탄탄하니까 그이후에어떤악기를 배워도 학습이빠르고요. 지금도 피아노 즐기며 인생을 좀 풍요롭게 살고있습니다.

  • 7. ,,,
    '12.7.31 7:46 AM (2.230.xxx.138)

    강제로 배우면 실력으로는 뭔가 남겠지만, 그것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없을텐데.. 그걸 할 줄 안다고 인생을, 예술을 즐길 수 있을까요? 어차피 본인이 관심이 가고 배우고 싶다면 나이가 들어서건 언제든지 배울 수 있고, 이렇게 배우고 연주, 혹은 그리는 거야말로 진짜 즐긴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8. 슈퍼맘 다이어리는
    '12.7.31 9:49 AM (61.82.xxx.151)

    어느 방송사에서 하나요?
    케이블에서 하나요?
    보고싶은데 어느 방송사인지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20 멍충이같이 녹차 아이스크림 사오랬더니 민트 아이스크림을 사왔어요.. 20 dpgb 2012/09/21 3,937
155719 쇼핑몰 상품평 검열 1 Blair 2012/09/21 1,113
155718 지금 mbc스페셜에서 싸이 나오네요. 냉무 2 ㅇㅇ 2012/09/21 2,867
155717 제가 지금 스트레스 받는게 철없는 건가요? 12 뉴뉴 2012/09/21 3,270
155716 무한도전콘서트 요약본.... 14 무한도전콘서.. 2012/09/21 3,716
155715 생리전 증상이 나이들수록 달라져요 3 2012/09/21 3,974
155714 저도 전기요금 좀 봐주세요. 8 띠리리 2012/09/21 2,391
155713 제발 애들 좀 조용히 5 ktx 2012/09/21 1,745
155712 드라마 해피투게더 ㅎㄷㄷ한 마지막 장면 1 99 2012/09/21 3,632
155711 영어 발음으로 "ㅏ" 발음은 잘 안되나요? 강.. 9 영어발음 2012/09/21 2,136
155710 김밥을 싫어하는 아이 먹게 하는 방법 좀.. 33 왜 안먹니 2012/09/21 4,089
155709 대선 지지후보 정했어요 8 오링해야지 2012/09/21 2,100
155708 임신테스트기~~문의요 임신테스트 2012/09/21 1,362
155707 외국인은 죽음에 대해서 무서워 하나요? 4 ㅇㅇ 2012/09/21 2,175
155706 아이가 쓰던 유치원 가방을 지구촌 친구들에게 선물합시다! 11 희망 2012/09/21 2,798
155705 구두볼 늘리는거 포기해야 할까요? 8 발아파요 2012/09/21 2,952
155704 사용전인 처방전 재발급에도 돈이 드나요? 4 처방전 2012/09/21 2,790
155703 감자탕 끓일때 익은 갓김치나 파김치도 넣으면 안되나요? 1 미즈박 2012/09/21 1,522
155702 박그네에겐 문재인이 걸림 함박웃음이지요 2 넘쉬워 2012/09/21 1,620
155701 갑자기 궁금해지네요.응답하라 서인국전에 캐스팅불발된 사람이 누굴.. 5 서인국 2012/09/21 3,913
155700 이어폰으로 크게 들으면 청력이 떨어질까요? 8 음악소리 2012/09/21 2,200
155699 8월 전기료 드뎌 고지됐네요 방금봤어요 20 수필가 2012/09/21 4,420
155698 무튼,,, 무한도전,, 파이팅,,,,,, 14 베리떼 2012/09/21 1,921
155697 새가슴ᆞ겁많으면 운전 포기하고 살아야겠죠? 18 2012/09/21 5,621
155696 피에타에 등장하는 그 폐건물..다른 영화에서 또 봤어요 다시 보니 .. 2012/09/21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