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성격도 왕따당할만한가요?

...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2-07-30 15:12:35

어떻게보면 눈치없고 둔하고, 재밋긴한것같아요 전.

그리고 제가하는일에 우선 1순위에두고 일을 하거든요. 공과사구분은 명확히하고요

어디가서 얻어먹진않고, 힘든일 있으면 우선적으로 하려하고, 늘웃고다녀요.

 

지난번에도

어떤사람이 저한테 깔보듯이

"@@대는 성적이 좀 되야 들어갈텐데..."하면서 비꼬아말해도

저는 웃으면서

"아! 맞아요, 사실 제가 그대학에 거의 불합격할뻔했는데, 사실 추가합격되서 참다행이였어요! 그쵸 ^^ ㅎㅎ 그때 지원자가 적었으니말이죠 ㅎㅎ 다행이죠 ㅎㅎ"

이런식으로 늘 대처하거든요

 

저같은성격은 별로인가요?

 

 

IP : 121.183.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3:16 PM (122.34.xxx.15)

    유머도 건강한 유머가 있는데.. 님의 유머 자체가 님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왕따 당할만한 성격을 고민하시다니.. 님은 전혀 그런 과는 아니구요. 공과사 분명하고 민폐 안끼치고 좋으신 분 같은데 자신감을 먼저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왕따 당할만한
    '12.7.30 3:19 PM (121.145.xxx.84)

    성격이라는건 없습니다

    왕따가 제일 싫어요 그건 사람을 칼로 찌르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동자나 참여자나 싫어요 방관자도 재수없으나 대부분의 현실이죠

  • 3. ..
    '12.7.30 3:19 PM (125.128.xxx.137)

    님 설사 그렇게 겨우 합격한게 사실이라고 한들 입밖에 내는건 별로에요.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어머 참 겸손한 사람이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줄 인성있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저도 자신을 낮춤으로서 사람들한테 호감 얻어보려고 한적 꽤 있는데 호감은 커녕 호구취급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녜요. 특히 수준 떨어지는 집단에서는 더더욱요.

    차라리 왕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뒤에서 뒷담화는 들을지언정 사람들이 앞에서는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 4. ...
    '12.7.30 3:22 PM (14.42.xxx.49)

    왕따당할만한 성격이란 말 자체가 왕따란느 행동을 합리화시키는 거네요...
    누구든 어떤 성격이든 왕따는 없는걸로~~

  • 5. ...
    '12.7.30 3:24 PM (58.124.xxx.110)

    왕따는 재수 없으면 되는것 같아요..성격이랑 상관없는것 같고..진짜 재수 없으면... 아마 포스 작렬하시는 박해미씨 같은 성격을 가져도 재수없으면..왕따될듯 싶어요..

  • 6. ,,,
    '12.7.30 3:24 PM (122.34.xxx.15)

    125.128 님 댓글 동의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어머 참 겸손한 사람이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줄 인성있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차라리 왕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뒤에서 뒷담화는 들을지언정 사람들이 앞에서는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

    이런 농담하면 사람들이 사람들이 유난히 재밌다고 하고 풀어지죠. 동시에 만만하게 봐요. 그런 얘기로 님을 판단하고 그런 농담들을 어느날 볼모로 유머로 삼는 경우도 생기죠. 님의 자존감 문제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정도 인성을 가진 사람도 없다는게 더 맞는 말. 잘난척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못하는 거 보면 말이죠.;

  • 7. 음...
    '12.7.30 3:29 PM (112.163.xxx.35)

    왕따 당할 성격은 없어요 444444444444444444444444

  • 8. ....
    '12.7.30 3:33 PM (125.128.xxx.137)

    61.107/ 그니까 , 구성원들이 어떤 수준이냐가 중요합니다.

    구성원들이 좀 순하고, 어느정도 수준있는 사람이면 겸손으로 나가는게 중요한데,

    구성원들이 티아라 멤버같은 수준이라면 겸손한 태도는 곧 우습게 봄 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

    세계에서도 몇몇 가해자들이 처음에 툭툭 시비조로 말할때 톡 쏴주는 반응을 해야 우습게 안보지, 원글속

    의 반응처럼 겸손, 자신을 낮춤 이런반응보이면 바로 먹잇감으로 걸리는거에요.

  • 9. ㅡㅡ
    '12.7.30 3:52 PM (183.103.xxx.119)

    왕따당할만한 성격이라니. 그런 성격이 있다면 원글님도 그런 성격의 사람을 왕따시키겠다는 건가요?

  • 10. ...
    '12.7.30 5:28 PM (221.146.xxx.245)

    구성원들의 수준에 따라 다르다는 댓글 공감이 가네요.
    확실히 우리사회는 교만이 열등감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원글님 꼬인 구석도 없고 좋으신 분 같은데
    자신감을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25 제발좀찾아주셔요..복숭아ㅠㅠㅠㅠ 20 가난한아짐 2012/08/15 3,716
139524 1997 도대체 시원이 남편 누굴까요? 17 .. 2012/08/15 2,935
139523 야구 선수 김 태균과 이 대호 선수 딸들 사진이네요. 9 2012/08/15 3,369
139522 미니오븐기로도 식빵이나 케익 만들 수 있나요? 10 미니 2012/08/15 4,347
139521 부부사이가 더 좋은가족 6 닭살부부 2012/08/15 3,122
139520 백범 김구 다큐를 보며 7 헤라 2012/08/15 1,534
139519 머리를 느슨하게 묶어도 탈모에 영향이 있을까요? 탈모 2012/08/15 939
139518 추성훈 선수 아기 보셨나요? 7 내눈에넣어도.. 2012/08/15 5,789
139517 직장상사/부하... 6 곰녀 2012/08/15 1,186
139516 원리금 균등상환법 계산 방법 아시는 부 6 ........ 2012/08/15 6,324
139515 머스타드 소스, 튜브형 연겨자 어떤게 맛있나요? 4 시판제품 2012/08/15 3,256
139514 c컬펌하신분들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3 cc 2012/08/15 4,184
139513 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부인과 2012/08/15 628
139512 솔직히 산드라오 진짜 못생겼지 않나요? 13 키키 2012/08/15 7,205
139511 암수술해야해서 애인이랑 헤어지려고 하거든요...저에게 조언좀 해.. 20 ........ 2012/08/15 9,543
139510 대구는 지금 이 시간도 30도네요 3 ... 2012/08/15 1,486
139509 토닉워터에 와인 섞어마시니 좋네요.. 2 tint 2012/08/15 4,853
139508 일산에 어르신들 점심식사 하기 좋은곳 어딜까요 5 둘째딸 2012/08/15 1,984
139507 요리에 관한 의문 3가지 4 엏ㅈㅇㅂㅇㅍ.. 2012/08/15 1,584
139506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는데 시기가 아리송해요 7 세입자 2012/08/15 1,989
139505 미용실 가본지 백만년된 뇨자예요 ㅠㅠ 14 도와주세요 2012/08/15 4,403
139504 유령이 끝났죠 3 ... 2012/08/15 1,043
139503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9 도움이요 2012/08/15 7,504
139502 KBS1에서 김구선생님 다큐멘터리해요. 아랑사또 볼까하다 이거 .. 2 에반젤린 2012/08/15 775
139501 가족중 우울증환자 있나요? 5 우을증 2012/08/15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