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파게티 만들때 면을 소스랑 한참 볶아서 접시에 놓으면 퍽퍽한게 맛없어 보이는지요?

스파게티 어려워 조회수 : 5,905
작성일 : 2012-07-29 22:18:28

스파게티 몇번 안만들어본 초보입니다.

소스를 정성껏 만들어서 면과 소스가 어우러지게 후라이팬에서 한참 볶다가

접시에 내놓으면

뭔가 퍽퍽하고 빡빡하고 맛이 없어보여요

실제로 먹어보면 맛은 있는데 왜그렇게 물기가 없는지 원

그리고 원래 스파게티면은 그렇게 소스를 많이 먹는가요?

웬 소스량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그런데도 접시에 내놓으면 왜그리 물기없이 퍽퍽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파게티 잘하시는 고수분들

한 수 가르쳐 줍솨~~

ps)면이 넓은 페츄치나로 했습니다.

면이 넓어서 그런지 간을 제대로 맞추기가 좀 어렵습니다.

페츄치나 같은 스파게티면은 간은 토마토소스에 소금으로만 맞추나요?

IP : 175.117.xxx.1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29 10:20 PM (14.50.xxx.177)

    어디서 본건데
    면 삶은 물을 섞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촉촉한 스파게티가 된다고,,,

  • 2. 달별
    '12.7.29 10:22 PM (223.62.xxx.115)

    윗님 말대로! ㅎㅎ

  • 3. ...
    '12.7.29 10:25 PM (180.64.xxx.32)

    스파게티 삶은 후 체에 받치지 말고 소스가 있는 팬에 바로 옮기고
    그 삶은 물을 한 국자 넣어서 볶으세요.
    그리고 다 볶은 후 마지막에 버터를 조금 넣으면 윤기 좌르르

  • 4. 점하나
    '12.7.29 10:31 PM (218.232.xxx.61)

    면을 소스랑 비볐을때 후라이팬에서 너무 오래 달달 볶으면 안돼요. 면에 적당히 간이 밸 정도로만 뒤적뒤적~ 하고 바로 불을 끄세요.

  • 5. 원글
    '12.7.29 10:33 PM (175.117.xxx.160)

    어마나 그렇군요
    전 중국요리?인냥 후라이팬에서 마구 볶아댔다는 (그래야 간이 배길것 같아서)
    그게 아니군요
    우리 작은 아들은 그 퍽퍽한 스파게티 보고서는 입맛을 잃었다는...ㅠ.ㅠ
    유용한 정보 주신 윗님들 감사해요~
    내일 다시 시도해볼게요~

  • 6. ...
    '12.7.29 10:34 PM (39.120.xxx.193)

    면삶을때 소금간 하셨는지요? 간은 그것으로!!!

  • 7. 1.
    '12.7.29 10:37 PM (209.134.xxx.245)

    1. 면은 볶는거 아니고 잔열로 뒤적뒤적 섞어줍니다.
    2. 그래도 뻑뻑하면 스파게티 삶은 물 넣어줍니다. 버리지말고 조금 놔두세요 삶은물

  • 8.
    '12.7.29 10:41 PM (58.238.xxx.160)

    소금 듬뿍 넣고 삶아야 맛있어요. 그래야 면에 간이 베거든요.

  • 9. ??
    '12.7.29 10:53 PM (112.186.xxx.210)

    저도 질문이요
    저도 글쓴님처럼 볶아 댔더니..진짜 퍽퍽 하더라고요;;
    저는 스파게티 할때 멸치랑 버섯 이런거 넣고 볶는데요 그럼 이것들을 먼저 볶은 뒤에 면하고 섞는 건가요>>

  • 10. ,,,
    '12.7.29 10:54 PM (125.187.xxx.10)

    홈플러스에 헌츠토마토페이스트있어요. 토마토소스만들때 저도 꼭 넣어요.

  • 11. 스파게티를 부드럽게
    '12.7.29 10:59 PM (1.251.xxx.178)

    먼저 끓는물에 소금한스픈넣고 십오분정도 삶아요 삶고나서 건진다음 올리브오일에다 살짝전체적으로 코팅히듯이 묻혀서 소스에 비비거나 놔두어도 부드러운것이 한참지나도 촉촉해요

  • 12. 아줌마
    '12.7.29 11:03 PM (149.135.xxx.108)

    면은 삶아서 ...
    병소스는 부르륵 끊어서 면에 얹어먹지요.

    볶는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 정도나 계란익힐려고 그래요. 토마토소스는 안그래요. 소스는 바릴라 이탈리제 소스 젤 맛이 나아요..

  • 13. 스파게티를 부드럽게
    '12.7.29 11:04 PM (1.251.xxx.178)

    소스는 따로만들어놓고 올리브로살짝 코팅한 스파게티와 섞어서먹으면 되요 굳이 소스에다 스파게티를섞어서 일부러볶을필요가없어요~

  • 14. 아줌마
    '12.7.29 11:11 PM (58.227.xxx.188)

    볶지 말고 면따로 소스따로 준비해서 면 덜고 그 위에 소스 얹어서 드세요. 그럼 부드러워요~

  • 15. **
    '12.7.30 4:43 AM (165.132.xxx.52)

    스파게티 맛있게 하는 댓글들..좋아요 ^^

  • 16. 같은고민..
    '12.7.30 7:07 AM (124.53.xxx.83)

    앙앙~~저와 같은 고민하셨군요..덕분에 좋은 팁 얻어가요..
    저도 남편이 스파게티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요
    수분기 없이 뻑뻑해보여서 맛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눈가림으로 파마잔치즈가루랑 파슬리 잔뜩뿌렸는데
    이젠 촉촉하고 맛있는 스파게티 먹겠군요..감사해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45 [급질]도와주세요 외국에서 아이폰으로 와이파이쓰려면 1 와이파이 2012/08/17 1,084
140044 8체질 한의원 어떤가요 ? 13 ... 2012/08/17 13,308
140043 밥하기 싫을 때~~ 15 여름 2012/08/17 3,713
140042 일산은 전업맘들이 많은것 같아요~~ 12 철없는새댁 2012/08/17 4,350
140041 밤10시 대치동 미즈메디병원 앞 교통상황이 어떤가요?? 10 hhh 2012/08/17 2,089
140040 8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7 497
140039 pet-ct 찍어보신분들께~~~혹시 부작용이 있거나 준비할꺼 있.. 4 pet찍을려.. 2012/08/17 4,185
140038 남편의 말이 사실일까요? 아니면 바람일까요? 9 ㅠㅠ 2012/08/17 4,664
140037 누렇게 변한 열무물김치 버려야겠죠? 6 에휴 2012/08/17 1,584
140036 곽노현 교육감 만약 대법원 유죄나오면 2 궁금 2012/08/17 733
140035 사주중 신앙사주 가 뭘까요? 7 비밀 2012/08/17 1,967
140034 오래된 주택가 냄새요 ㅠㅠ 2 아른아른 2012/08/17 1,364
140033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17 553
140032 사주 잘보시는분좀 알려주세요.. (인패살)이 뭔가요? 6 cool 2012/08/17 3,231
140031 내인생의형용사 원글이예요 320 life i.. 2012/08/17 60,852
140030 여수 다녀오살분들 4 .. 2012/08/17 1,358
140029 내 집인데.. 6 엉엉 2012/08/17 2,142
140028 정신없는짓을 했어요.. 9 정신없는 아.. 2012/08/17 2,443
140027 (급) 어제 담근 열무김치 김치냉장고에 넣어야 하나요? 2 열무김치 2012/08/17 1,021
140026 9년만에 한국 들어가요,9월초 한국날씨 어때요??? 꼭 알려주세.. 8 한국날씨 2012/08/17 5,335
140025 집주인이 싫어한다고 12 저기요 2012/08/17 2,430
140024 중3남학생 테니스 어떨까요? 1 아들... 2012/08/17 1,293
140023 박근혜지지에는 학력도 뭣도 다 소용없나봅니다.. 6 .... 2012/08/17 1,391
140022 계약서 제대로 작성하기 3 안당하는 살.. 2012/08/17 800
140021 키톡 토마토 소스 @_@ 5 ... 2012/08/1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