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데, 우리아이 학교 통지표에는 성적이 나오진 않아요.
서울 어느곳은 과목별로 매우잘함, 잘함등등으로 나온다고도 하는데 우리아이 학교는 과목별로 다 서술로 기재되어 있네요. 저학년이니 모든 과목 다 좋은말만 써있어요. 다른 아이들 모두 다 좋게 써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종합평가란은 담임선생님 의견이 조금 반영되는거 같아요.
어느 학부모 이야기 들어보니, 노력한다라는 말이 들어가면 그걸 못한다는 말이다.
주변 호기심이 많고는 주위가 산만하다는 이야기다..등등이요.
전 아이가 둘인데 둘다 아직 저학년이거든요. 성적표 종합평가란에는 매번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우수하며..라는 이야기
가 매번 들어가 있어요. 두명다요. 아직 저학년이다 보니 뭐 성적은 좋습니다.
이말도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말인가요 아님 그래도 학급성적이 잘나오는 몇명에게만 들어가는 말인가요?
첫째아이는 친구들끼리 성적표 학교에서 받아서는 돌려 읽어봤나봐요. 뭐 다들 비슷하다고... 근데 남자아이다 보니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런걸 왜 돌려봤니? 했더니 그냥 궁금해서 이럽니다.
그런데 반에 정말 문제아처럼 말썽일으키는 아이가 있는데 그 학생 종합평가란에는 반아이들과 다툼이 종종 있고, 라는
말이 있었다고 아이가 진짜 그렇다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 이렇게 돌려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도 쎠주시기도 하는구나 했어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