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는집일수록 으쌰으쌰하자 같이살고 같이죽자 이건가요?

...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2-07-29 10:54:47

개인정인 푸념글이라서 죄송한데요

저희집이 좀 못사는집이기도하고.. 좀 없는집에 속해요 (주관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도요)

집에 어른들도 좀 나이드셨고, 세상물정도 모르시는것같고

전형적인 시골분들이세요. 그냥 여자는 시집가서 살림내조만잘하는게 행복이다 그게여자행복이다 하시는분들이예요

 

요샌 점점 그게 심해지네요

빈대근성이라고 하기엔 모하지만..

 

저도 먹고살아야되는데 저도 저만의 제인생이라는게 있는데, 항상참고살았더니 속에서 홧병이올라요

없는집일수록 그냥 으쌰으쌰 같이살고같이죽자 이런식으로 나오세요 늘..

철없는 노처녀 시누이도 그렇고..속을 다 뒤집어놓네요

 

어떡하죠?

제가 못된건가요?

IP : 1.251.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9 11:31 AM (119.71.xxx.179)

    시골분들이 그런경향이 있죠

  • 2. ..
    '12.7.29 11:43 AM (112.154.xxx.59)

    꼭 시골사람들만 그런거아니더라구요. 최고학벌에 인텔리분들도 잘살다가 가난해지면
    자식들 쥐어짜고 살게되던데요. 다그런건 아니겟지만 ..

    주변에서 그런사람이있어서, 보면 부모성격이 젤중요한거같아요.

  • 3.
    '12.7.29 11:51 AM (211.207.xxx.157)

    시골이나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가난하다 보니 아무래도 관계의 폭, 경험의 폭이 제한되잖아요.
    뭘 하려해도 돈이 발목을 잡다 보니 그게 오래되면 작은 도전에도 부정적이 되고.
    그렇게 나가서 깨지면서 성숙해지는 과정이 적다보니, 성숙한 개인주의는 기대하기 어려운 거죠.
    가난하면서도 드물게 현명한 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은 정말 타고나시는 거 같아요.

  • 4. ..
    '12.7.29 5:31 PM (183.98.xxx.14)

    가난하면서도 드물게 현명한 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은 정말 타고나시는 거 같아요. 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29 어젯밤 평안히 주무셨을까요...? 1 더워요 2012/08/03 1,466
135028 강금원회장님 그때 왜 병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요?? 16 ㅇㅇ 2012/08/03 2,737
135027 천안 어디서 놀아야 후회없이 잘 놀았다 할까요? 1 ... 2012/08/03 1,179
135026 장터 인터넷 하신분 있으세요..? 1 인터넷 2012/08/03 1,236
135025 아이없는 전업주부인데...취업문제요..혼자근무하는 사무실 어때요.. 9 일하고싶어요.. 2012/08/03 3,605
135024 폐경기 전조 증상이요~ 자유 2012/08/03 5,948
135023 당근 깨끗이 씻는 법이요 1 .... 2012/08/03 3,965
135022 시누이 남편분 7 시누이 2012/08/03 2,293
135021 급질))당뇨로 인해 피검사 받기전 금식인데요 물은 마구 마셔도 .. 4 ss 2012/08/03 19,496
135020 이럴 때는 병원 무슨과를 가야할까요? 6 ... 2012/08/03 2,249
135019 8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03 475
135018 50억이 큰돈으로 안보이는데 4 50억 2012/08/03 2,442
135017 회원가입궁금 ㅎㅎ 2012/08/03 718
135016 북경패키지 가서 진주목걸이 사려고 하는데요 3 노라노 2012/08/03 3,191
135015 치위생사이신 분들 일이 어떤가요? 2 ... 2012/08/03 3,213
135014 절친한테 이런걸로 서운한 제가 속좁은건가요 6 오레 2012/08/03 2,758
135013 부산쪽 잘아시는분요~ 1 여행갈꺼예요.. 2012/08/03 979
135012 남자들은 아이유에게 참 후하네요.. 18 gajum 2012/08/03 5,355
135011 악몽에 시달리고싶네요.에공. 1 그만 2012/08/03 876
135010 장수가 공포인 시대 (펌) 1 ..... .. 2012/08/03 1,757
135009 우유빙수 편하고 맛있네요 7 아쿠아 2012/08/03 3,152
135008 cj 토마토 소스 어떤가여? 3 스파게티 2012/08/03 1,198
135007 신랑이랑 제가 산책삼아 뒷산 약수터엘 갔어요. 2 .... 2012/08/03 2,742
135006 교포와 선봐서 결혼하는거 많이 위험할까요..? 28 교포 2012/08/03 13,982
135005 아래 게시물중 신당역 생태체험관...안그래도 동물학대로 말이 나.. 2 똘이와복실이.. 2012/08/03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