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환이가 울면서 방에서...
그 멍멍이 같은 기자놈들은 그런 선수에게 마이크 들이대고 인터뷰 하나 딸려고...
심적부담...정말 엄청 났을 겁니다.
그런 경우를 딛고 은메달이라니... 이건 기적이에요.
축하합니다.
태환이가 귀국하면 환영 좀 해주세요! ㅎㅎ
.
.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사위나 삼을까요?
찜한 분 없으면 예정대로 갑니다아~~~~~~~~~~!
ㅎㅎ
1. ..
'12.7.29 4:17 AM (39.121.xxx.58)당연히 환영해주죠~~~~~~~~~^^
태환이도...그리고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놓친 선수들도 모두들 우리의 영웅이예요~~~
다들 환영하고 응원합니다..2. 분통은 터져요
'12.7.29 4:29 AM (110.70.xxx.4)따져보니 다른 선수들 컨디션 조절하며 결승 준비할때 5시간을 울며 맘고생 한건데..
실격 알고 환하게 웃어재끼던 쑨양인가 하는 녀석도 가서 머리통을 한대 꽉 때려주고 싶더구만요....3. 그러게요
'12.7.29 4:30 AM (220.116.xxx.187)패배중의에 빠진 언론 때문에 , 제가 미안할 지경이에요 .
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인지 ㅠㅠ4. 미워
'12.7.29 4:32 AM (123.143.xxx.166)쑨양이 미워.. 소리는 되게 크게 질르고 ,,어이 참 ...보기 안좋더만
품위도 없구 ,,,싼티만 좔좔5. 울 딸이 분기탱천할~~말씀
'12.7.29 10:51 AM (175.121.xxx.225)어제 우리 박서방으로 인해 얼마나 맘을졸였는지ㅎㅎ 니정도님ᆢ박서방은 울딸꺼~~
움하하하6. ^^
'12.7.29 1:51 PM (218.158.xxx.113)뒤에서 밀리긴 했지만
미국 호주 애들 다 제끼고
초 중 반부에 1등으로 치고 나가는데
아, 정말 자랑스럽고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현장에서 지켜본 부모 마음은 어땠을까요~
정말 대단해요7. 파사현정
'12.7.29 2:35 PM (114.201.xxx.192)그런 심리적인 상태에서도 은메달 땄다는게 대단한 정신력이네요.
8. tim27
'12.7.29 3:34 PM (121.161.xxx.63)대견하고, 흐믓하고...
박태환선수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인생공부 했네요...
일반적인(?) 올림픽금메달과 비교 할수없는 ....
따낸것은 은메달이지만 다이아몬드메달보다 값진 메달 입니다.
짝짝짝 짝...(기립박수 보냅니다.)9. 박태환선수가
'12.7.29 7:23 PM (222.117.xxx.122)덩치도 크고
어른스러워서 항상 든든하다고만 생각했는데요
울었단 소릴 들으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은 스물두살의 어린 선수인데...
장하고 또 장합니다.10. --
'12.7.29 8:37 PM (94.218.xxx.232)멘탈 안 흔들리고 잘해줘서 고맙네요. 키도 제일 쪼고만데 거의 2m되는 다른 선수들이랑 경쟁하다니 진짜 니가 짱이다 태환아.
11. 저희집은
'12.7.29 9:12 PM (121.130.xxx.228)온가족이 박태환 어제 억지 인터뷰에도 밝게 응하는거 보면서
참 인물도 좋은 애가 실격이란 말듣고 너무 기분이 나빠졌을텐데도
저렇게 밝게 웃어주며 해맑게 또랑또랑한 모습에..정말 아들래미 인물이 훤~하다 이러며 온갖 칭찬들을 다 했다죠
멋진 박태환 선수..
그뒤 미친 인터뷰 또 있었나보네요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을텐데..방에 들어가서 또 한참은 울었을테죠..
그 고통..본인 아니면 그 누가 알겠습니까..ㅠ.ㅠ
그래도 오늘 털어내고 200미터 예선 잘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온국민이 태환이 너의 편~!!!!
절대적으로 든든해하고 좌절해도 우리국민들이 모두다 위안해줄꺼야!! 힘내렴!! 박태환!!12. 이 욕을 먹고
'12.7.30 2:15 AM (1.236.xxx.196)또 숨도 몰아쉬는 박태환선수 인터뷰... 할라나..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