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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할매가요???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2-07-28 21:48:08

새벽에 풀맸다던 사람인데요 ㅋ

낮에 할매보고 좀 오시라해서 제가 집에서 냉면을 한그릇 같이 먹엇는데요

할매가 그카는데

자기자식들이 할매한테 좀 서운하게 많이 하는편인가 보대요

할매가 저한테는 속에 있는말 어지간하면 다 하는데요

둘째아들이 충청도에서 짜장면집을 하는데 장사가 그리 잘된다 하대요

맨날 손님 바글거리고,,그래서 집안에 돈이 좀 들어가는일은 그아들이 돈을 좀 많이 내는편이였는데

할배가 돌아가시고나서는 둘째아들이 돈 주는거 싹 끊었삣다 하네요

그래서 할매가 제사지낼돈이 없어서 30만원만 보내달라고 했더니

둘째아들이 노발대발하면서 왜 내가 그걸 줘야 하냐고,,

사실 할매가 농사지어서 쌀이고 김치고 다 가져다 먹는다 하네요

뭐 집안사정이니 그렇다치고요,,

 

암튼 그래서 할매가 알았다하고,,,말았다하네요

근대 생전에 꿈이라꼬는 안 꾸는데

밭매러 가는날 꿈에 그 둘째아들이 할머니집으로 장농이며 세간살이 짐을 그것도 새걸로

할머니집으로 다 보냈더라고 하네요,,

그래서 할매가 꿈에서,,이거 다 어디다 놧두냐,,이건 저리 치우고 저건 저리치우고,,,막 치우다가

눈떠보니 꿈이더라 하대요

할매가,,당췌 이게 뭘 뜻한건지 모리것네 함써,,같이 풀을 매면서 아무리 둘이서 대갈빡 굴러봐도

모리것대요,,

님들의 지혜를 좀 모아주세영 ㅋ

IP : 59.19.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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