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계가 너무 정밀하게 발달해도 문제군요

박태환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2-07-28 20:50:59

 

예전같으면 아무 문제도 안될 케이스같은데

인간의 눈이 아닌 기계로 천분의 일초단위까지 잡아내게 셋팅되어 걸리게 하니 말이죠.

이건 수영종목 자체의 모순같아요.

 

어차피 출발은 아날로그식인데, 그러니까 총소리 듣고 출발하는 과정은 어디까지나 아날로그 식이죠.

근데 출발판정은 아주 정밀한 카메라로 찍어서 조금이라도 먼저 출발하면 판독이 가능해버리니...

 

말이 많네요.

수영같이 0.1초 가지고 순위가 왔다갔다 하는 종목에서 출발은 총소리듣고 출발해서 경우에 따라 0.1초 먼저 출발할수도 있는거죠.

이러거보면 수영뿐 아니고 육상도 그렇고 선수들이 너무 다들 수준급 이다보니 기록의 차이가 무의미한거 같네요.

겨우 0.1초가지고 금메달 무메달이 왔다갔다하니..

 

차라리 선수들 발판에 센서를 장치해서 언제 출발했는지 시간으로 알게 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말이죠.

이래도 문제는 많겠죠.

0.01초까지 분석하면 너무 피곤해지니까요.

 

이번에 박태환은 총소리 이전에 출발했나 보군요. 정밀한 카메라 돌리면 그게 분석이 가능한가 보네요.

 

암튼 수영이나 육상같은 0.1초 가지고 메달이 왔다갔다하는 종목 모두의 문제네요.

 

 

 

 

IP : 121.165.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선수들도
    '12.7.28 8:54 PM (175.205.xxx.172)

    기계판독했으면 무사했을까요?
    이건 이미 실격처리해놓고 짜맞추는 거라니까요..
    차라리 올림픽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2. 윗님, 화면보니까
    '12.7.28 8:56 PM (121.165.xxx.55)

    박태환 혼자만 기계판독한거 아니던데요.
    쭈욱 일렬로 나열된 선수들 다같이 찍힌 거잖아요.

  • 3. 윗님, 화면보니까
    '12.7.28 8:57 PM (121.165.xxx.55)

    선수들 쭈욱 서있는걸
    카메라가 다양한 앵글로, 위에서 찍은거, 옆에서 찍은거 등등 다각도로 찍은거 다 보여줬잖아요.

  • 4. 그 기계를
    '12.7.28 8:57 PM (27.115.xxx.219)

    선택하는건 인간이죠.. 쩝

  • 5. 그화면이 어디있나요
    '12.7.28 8:59 PM (175.205.xxx.172)

    링크좀 해주세요
    성질나서 티비는 껐어요..

  • 6. ..
    '12.7.28 8:59 PM (211.106.xxx.243)

    저 많은 여자남자 선수들을 다 똑같은 기준으로 본거같지는 않아요

  • 7. 00
    '12.7.28 9:00 PM (223.62.xxx.126)

    어떻게 총소리보다 먼저 움직일수 있죠?
    그게 가능하다면 박태환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요.
    그니까 말이 안된다는 얘기예요 .
    다른선수 누구도 아닌데 박태환만 천분의 일로 움직였다?
    소도 웃을 일.

  • 8. 어쨌든
    '12.7.28 9:01 PM (14.52.xxx.59)

    기계가 박태환만 잡아냈다는건 그 순간이라도 박태환이 잘못했다는거죠
    근데 이런건 반사신경 뛰어난거라고 봐야되는거 아닌지,,계속 헷갈리네요 ㅠㅠ

  • 9. 일단 카메라에 그렇게 나왔으니
    '12.7.28 9:02 PM (121.165.xxx.55)

    할말은 없죠.

  • 10. 수영이나 육상이나
    '12.7.28 9:05 PM (121.165.xxx.55)

    총소리후에 출발한다는 전제하에
    지금까지의 성적은 스타트가 관건인 경우가 많았죠.

    근데 이젠 인간의 눈 차원이 아닌 카메라가 정교하게 분석하니 그런 스타트 기술로 덕보는것도 불가능해졌네요.

  • 11. 흰구름
    '12.7.28 9:20 PM (59.19.xxx.155)

    심판 중국넘이 태클 단단히 거는거 같아요

  • 12. 윗님은 중국하고 뭔 원수졌나요
    '12.7.28 9:22 PM (121.165.xxx.55)

    그런 객관적인 자료화면까지 있는데 택도 없는 소리죠.

    심판이 중국인 한사람만 있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하세요.

    심판국적이 중국이 아니었으면 뭐라고 또 했을까요. 나참

  • 13. 헬레나 님글보니 명백한 실격이군요
    '12.7.28 9:36 PM (121.165.xxx.55)

    스타트가 문제가 아니라

    준비신호후 출발전에 발을 움직였군요....

    아예 실격기준에 나와있는 문제니 어쩔수없죠.

    방송이 왜이리 무식한건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이런거나 진작에 알려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98 일본원전이후로 전복 생선을 한번도 안먹었어요 11 ㅠㅠ 2012/08/17 3,229
140297 노인 되면 애기 같아진다는 말이요 5 딸맘 2012/08/17 1,935
140296 토마토와 말랑말랑한 치즈랑 어떻게 요리하는걸까요? 26 토마토 2012/08/17 2,671
140295 급질)꽃게를 샀는데 이상해요.. 9 ... 2012/08/17 3,526
140294 밤식빵 드실때.... 7 밤좋아 2012/08/17 2,621
140293 다시 드러난 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의혹을 감추려는 세력은 2 아마미마인 2012/08/17 841
140292 모임에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왔으면 어떡하나요ㅠ 8 비슷한 옷 2012/08/17 3,381
140291 도토리묵 시판육수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본것같은데.. 8 도토리묵 2012/08/17 2,077
140290 생리후 15일만에 또 하네요 8 웃자 2012/08/17 8,286
140289 초등아들이 화장실을 자주가는데 비뇨기과 가야할까요? 5 아들 2012/08/17 1,244
140288 이화여자고등학교 12 어디로갈까?.. 2012/08/17 2,414
140287 (급질)병문안 가요. 뭐 사갈까요? 3 // 2012/08/17 1,250
140286 방송3사 '보도' 기능도 상실? 장준하 타살의혹 보도 안해 4 yjsdm 2012/08/17 621
140285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떻게 잡으세요? 7 힘들어요 2012/08/17 2,335
140284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떠신가요? 5 힘든 한 해.. 2012/08/17 1,647
140283 요즘 날씨... 결혼식에 민소매 원피스는 좀 별로일까요? 5 점네개 2012/08/17 2,472
140282 살다보니..이런 일이 저에게도 생기네요..ㅠㅠ 7 아! 놔~~.. 2012/08/17 3,924
140281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현재 참여인원이.. 3 50만 돌파.. 2012/08/17 1,064
140280 카톡 자동친구등록 안되게 할려면 이름앞에 #붙이는것말구요~ 7 카톡카톡 2012/08/17 6,438
140279 등갈비 사서 바로 숯불에 구워도 될까요? 4 좋은생각 2012/08/17 10,467
140278 서른 중반에도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제가 참 못났습니다.... 4 친구 2012/08/17 2,540
140277 시집 추천 바랍니다. 2 ........ 2012/08/17 632
140276 웅진 플레이도시에 튜브 가져가야 하나요? 2 우히히히 2012/08/17 966
140275 서울을 떠나게 되는데 집을 팔고 가야 할지...전세를 주고 가야.. 2 고민 2012/08/17 1,502
140274 엄마 고마워... 10 엄마 2012/08/17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