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너무 재밌다는 아들과 공부가 혐오스런 딸

어쩜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07-28 14:04:03
이런 자녀 두신분 계시나요?
아들은 고1이고 와고다니는데 성적 최상위권
공부가 너무 재밌고 신난데요
공부하란 이야기 한번도 안했는데
밤새며 공부하고 대학 논문도 찾아 읽고
뜬금없이 생리학? 인가 하는 원서 보면서 잼난다고
자긴 의대가서 노벨의학상 도전하겠다 하고
공부를 즐겨요 과외 학원은 시시하다하고
그래도 최상위권

딸은 중2인데
친구만 좋고 공부는 안녕했네요
인문계 가기만 기도해요
당단해요 공부는 내 취미가 아니다
성적표도 보기 싫은데 당당히 보여줘요

어쩜 이리 상극인지
신기해요
IP : 110.7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28 2:13 PM (223.62.xxx.126)

    제 주변에 있어요. 오빠는 영재고. 여동생은 하위권

  • 2.
    '12.7.28 2:14 PM (14.36.xxx.171)

    와 아드님 대단하시네요 생리학이 재밌다닠ㅋㅋㅋ 근데 그렇게 학문에 뜻이 있다면 의대보다 자연과학대 가서 연구쪽으로 빠지는게 더 나을텐데. 뭐 MD따고 교수하는거도 나쁘진 않지만요

  • 3. 우리집도요
    '12.7.28 2:21 PM (112.186.xxx.157)

    형은 과학고 다니구요..공부하란말 한번도 안했는데
    늘 공부만 해요..
    동생은 아예 안하구 꼴지하구요..인문고가면 기적이예요

  • 4. 그렇군요
    '12.7.28 2:26 PM (110.70.xxx.4)

    ㅎㅎ 제 딸이 너무 걱정되서요
    인문계가면 정말 소원이 없어요
    남편은 아무 걱정도 안하고
    맨날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갈까만 고민하고
    공부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아들내미와 딸한테 캠핑가자고 꼬시고
    아들운 공부해야 한다 하고;;
    남편은 가서 책보면 된다 꼬시고
    참 난매인데 이렇게 틀리니 신기해요
    인문계는 가면 좋겠는데 저만 심난하네요;;

  • 5. 111
    '12.7.28 2:28 PM (210.205.xxx.124)

    울딸네 학교에도 오빠 과고 나와 서울대 동생은 쌍수 성형 두번이나 했다고 사진보니 이쁘긴하던데
    공부와 거리 멀다고 울애왈 이해안간다고

  • 6. ㅎㅎ
    '12.7.28 2:44 PM (125.185.xxx.153)

    혹시 아들과 딸때 태교를 각각 달리해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9 엑셀문의점요.. 3 스노피 2012/10/05 793
160438 남자 시계 추천해주세요- 나이는 40이예요. 5 남편 선물 2012/10/05 1,307
160437 칵테일 주사 맞아보신분 계세요? 4 천근만근 2012/10/05 1,484
160436 강연에서 좋은 말씀을 들었어요. 왕따 당하는 아이 엄마.... 12 좋은 말씀 2012/10/05 4,246
160435 구미공단에 박근*님 다녀간거 자세히아는분 계세요? 8 ? 2012/10/05 1,797
160434 콜라에 살충제 성분 들어있다는데 사이다는 괜찮나요? 1 콜라사이다 2012/10/05 1,201
160433 [19] 관계후 6시간.. 10 .... 2012/10/05 7,402
160432 10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05 675
160431 MSG 관련 글이 있어서.. 2 ,,,,,,.. 2012/10/05 641
160430 군에 있는 분에게 책선물 추천부탁요.. 4 .. 2012/10/05 582
160429 내용 지우겠습니다 76 ... 2012/10/05 20,237
160428 영타연습 1 아들 넷 2012/10/05 1,591
160427 미래에셋증권 사이트 열리나요? 1 나가야되는데.. 2012/10/05 703
160426 초등 1학년 수학 연산문제집 뭐가 1 좋을까요? 2012/10/05 1,525
160425 초등3여자아이 옷은 예쁜옷 추천해주세요 5 해피러브 2012/10/05 1,207
160424 이별 치유에 좋은 책이나 영화, 미드좀 추천해주세요 6 너는너를왜사.. 2012/10/05 2,442
160423 싸이의 코디는 누구일까요? 7 2012/10/05 4,284
160422 아이들 핸폰 추천해주시겠어요? 스마트폰 해야하나요? 1 가을이좋아 2012/10/05 583
160421 아이 무슨 학원을 보내면 안맞고 들어올까요...??? 13 엄마 2012/10/05 2,398
160420 김밥 도시락 쌀때 표면에 기름 10 바르세요? 2012/10/05 1,971
160419 이마에 꿰맨 흉터 있으면 공군 못 되나요? 5 아들맘 2012/10/05 3,160
160418 판사 아들 글 중의 댓글 읽고 10 뜬구름 2012/10/05 3,905
160417 아끼는 시 한 자락 꺼내 보아요. 43 오이풀 2012/10/05 2,686
160416 으앙..너무좋아 눈물이 나요.. 5 탐도폐인 2012/10/05 2,293
160415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10/05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