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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케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 많은거죠?ㅠㅠ

.....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2-07-28 10:00:21

 

신문에서는 연일 하우스푸어에 중산층몰락에 식료품비 오른다에 등등

다들 살기 힘든것처럼 매일 나오는데

 

막상 백화점가면 사람들 바글바글

심지어 아침에 동네 커피숍 브런치까페가도 여자들 바글바글

미용실가도 바글바글

 

동네 엄마들 이번휴가때 다 해외나간다그러네요

전 아직 애기가넘 어리구요

다들 휴가비로 300~400정도는 생각하더라구요

 

저 사는동네 비싼동네도 아니고

매매가 2억내외로 정말 서민동네거든요

 

연 300~400이면 월 30~40씩 일년내내 모아야되는 금액인데

그냥 다들 넘 여유있는것 같아서요

 

외벌이에 여행을위해 30~40씩 저축하기 쉽지 않자나요

이동네는 거의다 외벌이던데.......

다들 여유있는것 같아서 부럽기도하고 그러네요

 

 

IP : 123.214.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편껏
    '12.7.28 10:06 AM (125.135.xxx.131)

    사는 것 아니겠어요?
    해외여행 맘껏 가는 사람들도 있고..
    하우스 푸어로 허덕이는 사람도 있고..
    제주도 여행 가는 팀도 많고..
    애들 공부로 휴가 포기한 사람들도 있을 거고..
    바다 가는 사람도 있고, 팬션 가는 사람..
    가난한 사람..여행은 꿈도 못 꿀 사람들 등등..
    다 각각 다른 거죠.

  • 2. 씁쓸
    '12.7.28 10:12 AM (110.70.xxx.42)

    빚지고 하고싶은거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3. 맞아요
    '12.7.28 10:25 AM (118.91.xxx.109)

    버는건 더 고만고만한데 돈쓰는거보면 헉소리나와요.
    저축을 아예 안하던지 양가도움을 받고있던지 둘중 하나겠죠.
    기준잡고 살기 힘든 세상이네요. 그럴수록 더 정신차려야겠죵.....화이팅입니다^^

  • 4. ...
    '12.7.28 10:36 AM (112.154.xxx.59)

    요즘 사람들 저축보다는 즐기자 주의인거같아요.

    오늘신문에도 프랑스가 저축률최고 , 울나라가 최저이던데요.

  • 5. ...
    '12.7.28 10:42 AM (110.14.xxx.164)

    솔직히 요즘은 남이 하니 나도 한다는 생각이 많아요
    해외못가보면 애들부터 난리고요
    그나마 빚이나 안지면 다행일 정도로요
    월세 살면서 백화점 유아복 매장 VIP 인 아기 엄마도 많대요
    소비에만 익숙한. 지금 세대가 노후에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 6. 저축
    '12.7.28 11:27 AM (59.15.xxx.47)

    안 한다는 데 한표. 둘이 벌어서 월급 거의 다 쓰더라구요. 막상 적금 붓는데 재미붙인 사람들은 여행도 잘 안가고 옷도 잘 안 사입더라구요.

  • 7. ..
    '12.7.28 11:27 AM (221.139.xxx.32)

    애기 넘어려서 힘드시겠네요.
    국내든 해외든 힘들게 지내다 여행 함 다녀오면 기분전환도 되고
    삶의 의지도 생기고 좋을 거 같은데
    원글님도 언젠가는 여행 갈 날이 오겠죠.

  • 8. 11
    '12.7.28 11:41 AM (183.101.xxx.133)

    해외여행자수 한국은 천만명당 250만명
    일본은 천만명당 150만명
    지금 한국 가계부채 위기라고 하던데 이런 수치보면 정말 위기인가 싶어요..
    올해는 좀 줄어들 것 같기도 하고...
    없는 살림에 남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싶어서 무리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각자 인생 알아서 사는거죠 뭐

  • 9. 제얘기하시네요 ㅋ
    '12.7.28 11:45 AM (1.237.xxx.76)

    자산 달랑 3억있는 서민이에요
    저희는 평소 주말에 놀러다니지 않구요. 가봤자 탄천 수영장, 공원 영화관 정도에요.
    외식도 거의 안합니다. 한달에 1번정도? 배달음식(치킨) 이런것도 거의 안먹어요.
    옷도 거의 안사고 사도 자라, 포에버21 이런데서 세일하는 옷들 사구요.
    쓸데없는데 돈 나가는거 너무 싫어해서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한대로 여름나고
    겨울엔 -10도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보일러 돌리지 않아요.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 납니다.
    겨울에 내복, 수면양말, 두꺼운 옷, 얇은 패딩점퍼 입고 살아요.

    그렇지만 해외여행은 너무나 좋아해서 늘 여행적금을 붓고 매년 한두번 꼭 갑니다.
    1년을 사는 원동력이고 다른건 줄이더라도 여행을 줄일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남이야 어찌 사는지 모르지만 전 제가 낭비하고 산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

  • 10. 좋은 것만 편집해서 말하니까요
    '12.7.28 11:46 AM (211.207.xxx.157)

    저축을 아예 안하던지 양가도움을 받고있던지 둘중 하나겠죠. 2222222222222

    저도 그렇게 다니고 싶은 여행 다니고 쓰고 살 때는 맞벌이인데 저축 거의 못했어요.
    지금은 절약모드인데, 생활이 단조로우니 아이들의 놀라운 성장 외에는 별로 할 얘기가 없어요.

  • 11. ..........
    '12.7.28 12:32 PM (116.39.xxx.17)

    지금 한국 가계부채 위기라고 하던데 이런 수치보면 정말 위기인가 싶어요 222222222
    그러니 수입에 비해 지출이 큰거 겠죠.

  • 12. 방방
    '12.7.28 12:54 PM (115.136.xxx.24)

    허파에 바람 든 사람 많아요
    한푼 두푼 저축해봤자 그게 얼마나 된다고, 그냥 하고싶은 거 하고 살란다!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 요즘 대다수이죠..
    가계부채가 그렇게 어마어마하다는데도...
    대출없는 집이 없을 지경이라는데도 저축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 13. 다들
    '12.7.28 1:04 PM (112.148.xxx.143)

    갔다오니 형편 안되는 사람도 나도 한번? 생각드는 거죠...
    문제는 애들이 크니 그런 주변의 친구들을 부러워 한다는데 원인이 있는것 같아요... 딸이 6학년인데 해외 다녀온 친구들이 사진 보여주고 얘기 듣고 하니 여자아이들 특유의 시샘으로 입이 나와서 툴툴 거리더라구요...
    나도 가고 싶다고... 옆에서 듣던 애아빠가 그런 모습을 몇번 보더니 인생 뭐 있어? 예약해봐!!! 그러면서 부추기는데 저도 가고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암만 생각해 봐도 마음 편하게 즐기다 올 성격이 안되는지 가지 말자고 했어요... 여유가 있어서 가는건 좋지만 무리하면서까지 다녀오고 싶지 않다고...
    저축 안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냥 아무생각 없는 사람도 있고 물려받는 재산이 꽤 많으니 저축 안한다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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