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기입니다.
안녕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2-07-28 09:25:29
건너건너 우연히 알게된 남자.
인상좋고 성격도 좋더군요.
나이는 30대초반.
저는 그보다3살위.
어쩌다보니 미팅얘기가 나왔고 급물살은 타며 추진하게 됐습니다.
삼대삼이 목표였는데 차마 나이때문에 전 ...ㅜㅜ
우리쪽은 학교동문 중딩교사예요. Sky.
나이가 저빼고 29살28살 둘이구요.
상대남들은 31살 30살.
직장은 둘다 안정적이고 저희보다 보수도높은 괜찮은 공공기관이었는데 학력은 좀 빠졌어요. 그냥대졸.
결혼생각할나이라 "맞벌이하면 월5백씩은 돼겠구나"
제일처럼 현실적으로 추진했죠ㅎ
동생들이 진짜 괜찮은 애들인데 남자만날 기회가 없다보니
시간만흘렀거든요. 저도 금새 33살ㅜㅜ
미팅은 잘 진행됐고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두쌍커플 탄생했어요ㅎ
결혼에 골인할줄은 모르겠으나 동생들이 푹 빠졌네요ㅎ
선남선녀들 부럽다..ㅜ
제짝도 찾아봐준댔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ㅜㅜ
IP : 223.62.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포실포실
'12.7.28 9:29 AM (49.176.xxx.66)그러니까
님은 빼고 단체팅 해서 둘다 엮였다는 건가요?
우와
님 부처시네요~ ^_^b2. ..
'12.7.28 9:38 AM (175.113.xxx.236)금방 짝을 찾으실겁니다.
이리 좋은 일을 하셨으니...^^3. 설마...
'12.7.28 9:43 AM (118.32.xxx.209)홍익인간기는 아니겠죠...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7387
이만화 보세요.4. 내일
'12.7.28 9:54 AM (211.115.xxx.173)저도 제가 소개시켜준 커플이 결혼까지 간 적 있어요. 기쁜 한편 가슴 한켠이 .....
그네들이 제짝을 꼭 찾아준다했는데ㅜㅜㅜㅜ ㅎㅎ
어쨌든 좋은일하셨으니 복받으실거에요~~5. ,,,
'12.7.28 10:01 AM (119.71.xxx.179)네명이 신경을 써줄테니, 급물쌀을 타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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