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맘입니다.

.. 조회수 : 11,879
작성일 : 2012-07-28 06:17:44

아들만 둘이 있어요.

큰애는 유치원생, 둘째는 아가죠..

어제 날이 더우니, 큰애가 소프트콘 하나 먹자고 해서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갔어요.

둘째는 유모차에서 자고

저랑 큰애랑 소프트콘 먹었어요.

마침 점심시간때라 빈자리없고, 사람들 많고.. 그랬네요.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옆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도 다 듣게되었어요.

옆테이블는 엄마와 딸.

관리잘한 예쁜 엄마와, 흔히 볼 수 있는 발랄하고 이쁜 여고생..

엄마와 딸이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엄마-니 남자친구는 **도 안 사주니?

딸-아냐, 많이 사줘.

엄마-사주긴, 아무것도 안 사줬구만. 엄마아빠보다 하나라도 더 사주는 애를 만나야지.

엄마아빠보다 하나라도 더 사주는 애를 만나라니까.

몇번을 강조해서 말하는지..

아들만 둘 있는 저 완전 심장 얼어붙었어요!

그 딸이 고등학생같아 보이던데..

남자친구도 비슷한 나이또래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그 남자친구는 무슨 돈으로? 사준단 말이예요?

잘 해주는 게 아니라,

엄마아빠보다 하나라도 더 "사주는" 애를 만나라니?

그게 말이 되나요?

누구나 돈 힘들게 버는데..

제 아들들이 여자친구라도 사귈라치면..

여자친구도 그렇고, 여자부모님 마음도 저럴까요?

요즘에 이런 마음가짐이 대세인가요?

저 모녀만 그런건가요?

제경우는 결혼할때 저도 반, 남편도 반,

대학때 만난 사이라, 사귈때부터 함께 재테크했구요.

저는 비자금도 억대로 있어요.

아무래도 남자보다 먼저 일했고, 재테크도 좀 했구요..

양가 부모님들 노후대책도 잘 준비해놓으셨구요.

평생 직장인으로 월급받아가며 열심히 일하셔서.. 근검절약하셔서 말이예요.

정말 충격입니다ㅠㅠ

IP : 121.168.xxx.15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28 6:54 AM (203.152.xxx.218)

    여고생 외동딸 있는데요.
    남친이요?;;;;
    요즘 어느 부모가 고등학생때 남친 여친 사귀라고 ;;; 하겠습니까..
    아이들 성적때문에 하루하루가 얼마나 치열한데요..
    그냥 그 엄마만 좀 정상에서 벗어난 엄마겠죠.
    저희 앞집 아주머니는 30대에 접어드는 자기 아들에게
    방학있고 평생 밥그릇 안정적인 교사랑 연애해야 한다고 세뇌시킨다고 하더군요.
    그게 세뇌시킨다고 될일이며 아들 나이나 적어야 세뇌가 되져;;

  • 2. 주변
    '12.7.28 7:56 AM (222.98.xxx.88)

    일반적이진않지만 그런엄마들있긴해요. 근데뭐... 아들엄마들도 여자애들 깔보는 일부 이상한사람들있으니까요^^

  • 3. 중학생 아들맘
    '12.7.28 8:10 AM (125.181.xxx.2)

    중학생 아들이 여친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큰 선물을 자꾸 요구해서 지삼촌에게 상담을 했나 봐요.
    삼촌이 그런 애랑은 당장 헤어지라고 해서 아들이 잠시 고민하다가 헤어졌나 봐요.
    여자애가 날 좋아한 만큼 선물로 표시를 하라고 당당히 요구하니 기함할 지경입니다.

  • 4. ..
    '12.7.28 8:13 AM (152.149.xxx.115)

    요사이 10대, 20대 어린 여자에들이 왜 이렇게 물신에 빠져 제 힘으로 돈벌 생각은 안하고 남친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고 부탁하고 사내라 하고 참 말세인 한ㅇ국올시다

  • 5. 흠..
    '12.7.28 8:13 AM (218.234.xxx.76)

    딸 가진 엄마들이 다 그런다면, 아들 가진 엄마들은 다 죄다 마녀할머니게요?

  • 6. ,,,
    '12.7.28 8:21 AM (119.71.xxx.179)

    요즘 남자애들이 어릴때부터 그런걸 접해서, 나중에 여자사귈때는 장난아닐거같아요 ㅋ 얼레벌레하지 않을듯 ㅎ

  • 7. 걱정마세요.
    '12.7.28 8:21 AM (222.109.xxx.97)

    요번에 대학들어간 제 아들녀석도 미팅해서 두번 만나더니 안만난다 선언하더군요.
    이유를 들어보니 데이트할 때 10원도 안낸답니다. 아들넘 하는말 지나저나 알바해서 용돈쓰는데 아무리 그애가 예뻐도 만나고 싶지않답니다.
    요샌 남자애들도 야무지니 별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8.
    '12.7.28 8:23 AM (1.227.xxx.196)

    그리 놀래시기까지 님 상식으로 그런 사람이 많겠습니까 아니겠습니까 단지 아들 맘이 되셨단 이유로 상식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셨는지 전 딸 둘맘이지만 제 주변 저런 사람 아무도 없어요 엄마도 딸도 무슨 꽃뱀도 아니고 쯔쯔

  • 9. ...
    '12.7.28 8:24 AM (152.149.xxx.115)

    앞으로 한국 남자애들이 하도 여자애들한테 디이고 영특해져서 저런 별볼일 없는 한국 여자애들 거들떠도 안보는 사회가 올듯하네여

  • 10. //
    '12.7.28 8:27 AM (152.149.xxx.115)

    딸들이 저리 커서 엄마되고 나중에 결혼시 친정에미가 사돈댁 사위에게 아파트 챙길려고 하고 문제가 많으니 사랑과 전쟁에서도 매주 저런

    주제가 넘실대는...

  • 11. ...
    '12.7.28 8:40 AM (218.236.xxx.183)

    똑톡한 낭자애들은 그런애들 개념없다고
    싢어합니다.
    이쁘다고 넘어가지도 않구요.
    아들 잘 키우시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30년전에 저도 그렇고 제 딸도 그리 키우지
    않습니다..

  • 12. 근데
    '12.7.28 8:47 AM (110.70.xxx.61)

    억대비자금과 양가노후얘기는왜나오는건지..
    직접적으려 별상관없어보이는데요.

  • 13. 님 주위에
    '12.7.28 8:59 AM (211.207.xxx.157)

    딸 가진 엄마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 직장생활 했고 지인들이 있을 테니요.

    그분들 마인드와 오버랩 시켜보면,
    그 진상모녀가 얼마나 희소한 확률인지 대충 감잡을 텐데요.
    자기힘으로 전문직되는 알파걸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인가요 ?
    그리고 여의사 여판사 여변호사, 자수성가한 여사장 비율, 발에 채이게 흔해졌잖아요.
    그게 공부해서 니 가치 더 높이라고 말한 엄마들때문이겠지요.

  • 14. 플럼스카페
    '12.7.28 9:02 AM (211.246.xxx.95)

    일부일 거에요.
    대다수 고등학생 딸이 남친을 사귀면 우려 반 헤어졌음 하는 맘 반이지 뭘 받아내라 그런 말 하는 부모가 어딨겠어요. 꺼짓거 그런 거 엄마가 사줄테니 사달라 말라고 할 건데 저는...

    글고요..저도 딸 아들 골고루 키우지만 남편을 보니 걱정할 문제도 아녀요.
    저희 남편 저랑 연애할 때 저 돈 하나도 못 쓰게했어요. 제가 내려고 하면 막 화 내고 선물도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결혼하니 효자모드 돌입이던걸요...넘 걱정마세요-.,-

  • 15. ;;;;남자도움
    '12.7.28 9:04 AM (152.149.xxx.115)

    알파걸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인가요 ? ????
    그리고 여의사 여판사 여변호사, 자수성가한 여사장 ....대개가 다 조직사회에서 혼자 크진 못ㅎ하죠
    주위에 몇십년 조직사회에 있어서 주의깊게 보건대 그녀들 주위에 거의 절친한 남자동료들이 그녀들 잘 도와주어서 현재 위치에 와 있다는 사실을 이면에서 잘 주의깊게 볼수가 있죠....

  • 16. ...
    '12.7.28 9:27 AM (211.246.xxx.242)

    아들교육 잘시키면 됩니다.
    어차피 진상아들엄마나 진상딸엄마나
    도처에 깔렸어요.
    똥 안밟게 아들교육 딸교육 잘시켜서
    똥덩어리는안밟게 시야를 트게 잘 키우면 되요.
    근데 비자금 얘기와 노후대비 얘기가
    주제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구요.
    대충 어떤 인성인지 뻔히 보이는 모녀를
    보고 대세냐고 확대해석하시는지 원
    덕분에 어떤 병신찌질이가 신나서
    똥댓글 쭉쭉 다네요.
    152.149ㅉㅉ 알파걸이 지가 잘나서 알파걸이지
    남자동료의 도움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ㅉㅉ
    지나가던 개가 웃거든?
    헛소리 좀 작작해

  • 17. 결혼도 끼리끼리
    '12.7.28 9:27 AM (211.207.xxx.157)

    주관 분명하게 아들 잘 키워 놓으시면 원글님이 평생 대면할 일 없는 모녀예요.

  • 18. 딸셋맘
    '12.7.28 9:31 AM (58.227.xxx.188)

    대딩딸 둘한테 데이트 할때 남자가 밥사면 니가 커피사라 하는 엄마인데...(요새 커피 값도 장난 아니지요~)
    제가 옆에서 딸들과 대화를 나눴다면...
    요즘 딸가진 엄마들은 저렇구나 할텐데... 자리를 잘못 앉으셨네요.
    그냥 그런 사람일뿐입니다. 한사람 보고 그리 놀라실 일은 아니지 싶네요.

  • 19. ,,
    '12.7.28 9:43 AM (119.71.xxx.179)

    진짜 엄마 맞아요?-_- 전에 아는분 옷가게 갔는데 엄마 어쩌고 하는데, 모녀간의 대화가 하도 이상해서 가고나서 물어보니까, 포주랑 업소아가씨라고 그러더라구요-_- 보통 엄마들은 남자한테 그런거 받지말라고 가르치죠. 그런걸 주고 남자들이 바라는게 있으니깐..
    정말 그여자가 엄마라면...많이 충격이네요. 요즘 중고교생들도 개방적인 아이들 무지 많은데, 그런거 받으면, 받는걸로 끝나진 않을걸요. 더군다나, 요즘 남자아이들 어리버리 하지도 않아서, 그런여자 비하하는거 얼마나 심한가요? 그런데도 남자한테 뭘 받아내라고.....,--

  • 20. watermelon
    '12.7.28 10:24 AM (121.140.xxx.135)

    미친 *
    춘향이 어미네.

  • 21. ***
    '12.7.28 10:33 AM (211.234.xxx.160)

    남친 등골 빼먹는 애들이 있대요
    사귈때는 좋아서 맞춰주려고
    알바해서 여친 선물사주고
    데이트비용땜에 부모님한테 용돈 많이 요구하더니
    헤어지고 나서 깨달았대요

  • 22.
    '12.7.28 11:02 AM (110.10.xxx.91)

    중고딩 남매맘임다.
    고딩딸은 반띵한대고
    중딩아들은 지가 다낸다네요.
    ㅋㅋ
    근데 요즘 남자애들을 호구로 아는 여자애들 넘 많은것같아요.
    백인남자애들에겐 다 댄다고 소문났던데
    요즘 애들은 워낙 럭비공같아 모르겠네요.

  • 23. ...
    '12.7.28 11:17 AM (110.14.xxx.164)

    그 모녀가 이상한거죠
    요즘은 초딩도 커플 있으니 고딩이 남친있는게 이상하진 않지만
    같이 용돈 받는 사이에 무슨 선물입니까
    저도 딸 있고 남친? 있지만 선물은 커녕 두어달에 한번 만날땐 각자 내라고 돈 줘서 보내요

  • 24. 우히히히
    '12.7.28 11:36 AM (121.161.xxx.226)

    요즘에 이런 마음가짐이 대세인가요? - > 아니요

    저 모녀만 그런건가요? -> 네

    정말 몰라서 물으신거 아니죠?

  • 25. 인성 문제
    '12.7.28 12:43 PM (182.211.xxx.197)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일단 글의 목적이 비열해요 원하는 건 딸들이 안그래서 우리 아들이 덜 고생하게 하고 싶다 잖아요 그럼 그렇게 얘기하면 되지 돌려서 사례 하나를 전체로 비약시키고 있군요 솔직히 님 같은 스타일 딱 싫어요 회사에서도 이런 식으로 일처리하는 사람 주변에 친구하나 없기 마련이죠 솔직히 베프 없으시죠? 참 경멸스러워서 말섞기도 싫군요

  • 26. ...;답 없네요.
    '12.7.28 12:50 PM (61.102.xxx.166)

    사례 하나를 전체로 비약시키고 있군요222222

  • 27. 저 위에
    '12.7.28 12:52 PM (61.43.xxx.230)

    백인남자한테 다 댄다는 표현은 뭔가요?
    다른걸 떠나서 이제껏 여자라는 이유로 경제능력 없는것이 창피한게 아닌 시대는 종말에 다다른거 같아요. 다만 자기는 남자한테 다 받았으면서 며느리에게는 똑같이 하길 바라는 시어미가 없길 바라죠

  • 28. --
    '12.7.28 1:07 PM (211.108.xxx.32)

    사례 하나를 전체로 비약시키고 있군요33333

    아들 딸 대비 구조로 가져가면서 분란조장하는 글 같아요.

  • 29. 원글님은
    '12.7.28 1:07 PM (14.37.xxx.153)

    사례 하나를 전체로 비약시키고 있군요 33333333333

    미래 자기 아들이 고생할까봐서.. ㅋㅋ
    아들가진 엄마들 다 그래요? ㅋㅋ

  • 30. 저런 사람이 드물죠
    '12.7.28 1:09 PM (112.153.xxx.36)

    거지도 아니고
    여지껏 저런 사람 한 번도 못봤네요.

  • 31. 걱정마셈
    '12.7.28 1:15 PM (112.149.xxx.61)

    다 끼리끼리 만나요
    번듯한 남자가 남자한테 기생하려는 여자 눈에 찰까요
    그런 여자는 쥐뿔도 없이 허세 허풍 가득한 남자 만납니다..ㅎ
    원글님 아들 잘 키우시면 그런며늘 볼일없어요~

  • 32. ee
    '12.7.28 1:23 PM (121.160.xxx.52)

    단편적인 예지만 분명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것도 확실합니다. 한국에서 아들키우기 쉽지않아요.

  • 33. 이건 뭐지
    '12.7.28 1:26 PM (175.117.xxx.146)

    뭘 그정도로 심장이 얼어붙으시나요.....
    앞으로 더 한일도 많을텐데 그땐 어찌하실려고 ㅎ
    이제 유치원 아가엄마가 아들 등골 빼먹을 여자 생각하시다니
    너무 앞서가네요.

  • 34. ㅎㅎㅎㅎ
    '12.7.28 2:34 PM (211.234.xxx.4)

    요즘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혼수문제와 대입되어 읽어지네요...

    원글님의 일반화는 성급하시고 저를 포함한 세상의 멀쩡한 딸들에게 무례하셨지만
    댓글을 보면 잣대의 이중성에...
    남녀평등에 젤 걸림돌 중에 하나구나.. 싶네요.
    뭐 차차 나아지겠죠.

  • 35. 여고2맘
    '12.7.28 4:18 PM (1.225.xxx.227)

    걱정마세요 끼리끼리 만날꺼라고 생각해요.
    여중 여고 다니는딸 절대로 여대는 안간다고 기를 쓰고 공부 한답니다. 대학가서 남학생과 공부도하고 그때 미팅도 하고 싶답니다.
    현실은 남자 구경하기도 못하는게 대학민국 여고생들의 현실이랍니다.

  • 36. ㅋㅋㅋ
    '12.7.28 4:51 PM (221.161.xxx.154)

    댓글 읽다 수박님 덕분에 뿜었어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으니 그런 상황이 와도 별 이상한 사람들...하고 넘길 일을
    사람은 저마다 처한 입장에서 확대 해석하네요.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나 기우입니다.

  • 37. 제목부터가
    '12.7.28 5:55 PM (114.202.xxx.134)

    아들맘...ㅋㅋㅋㅋ
    누가 '아들 가진 엄마들은 원글님처럼 피해망상에 쩔어서 하나를 전체로 확대시키는 능력자들이거나 아들딸로 분란 일으키려는 xx이 인가요?' 라고 물으면 어떠시겠어요.
    저도 아들 하나 있는데요, 아들을 잘 키우면 그런 꽃뱀 따위에게 안걸려드는 거 아니겠어요?

  • 38. 끼리끼리
    '12.7.28 6:06 PM (221.159.xxx.131)

    놀겠죠뭐.
    여친 명품백 사주려고 알바 몇 달 뛰고...
    저런 엄마 딸 안걸려야지원.
    거지근성

  • 39. ddd
    '12.7.28 7:14 PM (210.117.xxx.96)

    아들 똑똑하게 잘 키우실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저도 아들맘입니다.
    똑똑하게 잘 키웁시다!

  • 40. 우리형님
    '12.7.28 8:08 PM (124.216.xxx.199)

    자기딸-전문대졸에지금은 114안내원 대기업 아니면 안된다

    이번에 남차친구한데 선물 받았는데요 하는말이 그건 받기만 하고 사귀기만 해라하고

    요즈음 딸 가진것이 무슨 대단한 벼슬같이 이야기하네요 재수없게

  • 41. 여친샤넬 가방
    '12.7.28 9:25 PM (58.231.xxx.80)

    사준다고 장기 파는 대학생도 있데요

  • 42. 안그런 엄마들이 훨씬~
    '12.7.28 11:17 PM (116.36.xxx.34)

    대학생 딸에게도 남자친구한테 선물 받을 생각 말라 하는데요..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쫌더 지불 할수 있다고 하지만,
    왜 선물을 사주고 기대들을 하는건지.
    그걸 사랑의 척도로 아는지.
    게다가
    이글의 모녀는 고딩엄마가??
    저런 한심한 여자애를 제아들의 여친이 안됐으면 하는 바램이고
    지금부터라도 교육시켜야죠. 그런 물질에만 눈 뒤집어진 여자애들은 멀리 하라고.
    남자 등꼴 빼먹는 여자애들은 피해야죠.
    그렇게 키우는 여자애 엄마들...나중에 당하지요

  • 43. 요즘
    '12.7.29 12:29 AM (99.187.xxx.8)

    아들도 영악해서 퍼주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우리아들은 왜 나혼자 결혼하면 일하냐고 하는데요?
    같이 일해야지 무식하고 일없는 여자는 싫다고
    이말이 고등학생 입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요즘은 아들도 약았어요.

  • 44. 어쩌겠어요.
    '12.7.29 1:01 AM (116.124.xxx.155)

    그런 여자애를 만나는 내 아들 탓이지.
    저도 아들맘인데, 그런 여자애를 만난다면 그게 제 아들의 레벨이겠죠.
    부디 현명하고 똑똑하고 이쁜 여자애를 만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 아들(5세) 요즘 놀이터에서 이쁜 여자애에게 하는 거 보면
    제 반지 뺴다가 지 여친 가져다줄 낌새가 보이는지라 좀 불안하긴하네요. ㅎ

  • 45. ddd님...
    '12.7.29 1:46 AM (121.191.xxx.164)

    저는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지....
    연애 때도 제가 부담되는 선물은 요구해본적도 없고 받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글쎄요... 그리고 서로 의지가 될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해...하고 이야기 한적은 있어도....
    저런 식으로 이야기 해본적은 없네요.

    전 같은 여자로서 저런 사고로 남자한테 어필하고 행동하는 여자들.. 부끄럽고... 싫습니다.

    제 자식이 자신을 남자한테 하나라도 더 받아야 하는 인간으로 인식하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모보다 더 사랑받고 사랑하고 살아라는건 몰라도..
    더 사주는 사람이라니... 쩝....

    정말 여자들이 전부다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일반화되는 거 몸서리 쳐지게 싫으니....
    ddd님만 나는 그랬어요. 하세요. 다른 사람도 그렇지 않아요? 하면서 엮지 마시구요.

  • 46. ,,,
    '12.7.29 5:48 AM (119.71.xxx.179)

    ddd님은 엄마가 그러셨나보네요

  • 47. 82의 이중성
    '12.7.29 6:58 AM (211.171.xxx.156)

    댓글을 보면 잣대의 이중성에...
    남녀평등에 젤 걸림돌 중에 하나구나.. 싶네요

  • 48. ..
    '12.7.29 7:00 AM (211.171.xxx.156)

    요즘 남자애들을 호구로 아는 여자애들 넘 많은것같아요.
    홍대앞, 이태원, 한남동의 백인남자애들에겐 다 댄다고 소문났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96 성신여대가 서열상 어느정도 되나요? 18 궁금합니다... 2012/07/28 8,776
133095 서울 여행 좀 짜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7/28 829
133094 필립스 튀김기 3 행복 2012/07/28 2,013
133093 저 같은 식성 가지신분~~ 2 특이한 식성.. 2012/07/28 1,703
133092 오늘 중복..두렵네요. 1 중복 2012/07/28 1,115
133091 주식 종목 그래프를 보니 다 하락세 2 반년 2012/07/28 1,588
133090 르네휘테르 샴푸 쓰시는분 계신가요? 4 궁금 2012/07/28 3,063
133089 왜케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 많은거죠?ㅠㅠ 13 ..... 2012/07/28 4,613
133088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내에 리프레쉬 룸이 있나요? 4 파스타 2012/07/28 1,646
133087 사랑과전쟁 남주인공 1 ... 2012/07/28 1,724
133086 키플링 서울 백팩 큰가요? 5 저.. 2012/07/28 7,294
133085 가지밥 전기밥솥에 해도되나요? 3 .. 2012/07/28 2,518
133084 홍대앞 지리 하시는분 (대기중) 5 2012/07/28 1,026
133083 종로3가 금방 많은곳에서 금도 팔수있나요? 1 급해요.. 2012/07/28 1,642
133082 저축은행 피해 6조6천억원 국민이 떠맡아 1 참맛 2012/07/28 1,156
133081 소개팅 후기입니다. 5 안녕 2012/07/28 3,402
133080 칠십대 백발 아버지께 '니네'라고 하네요. 6 2012/07/28 2,400
133079 만삭사진, 내 블러그에 내가 내 사진 올리겠다는데 무슨 상관 ?.. 32 ........ 2012/07/28 7,116
133078 며칠 집비울때 아파트경비실에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1 Jo 2012/07/28 1,302
133077 시세이도 썬크림 쓰셨던분들 이제 안쓰시나요? 4 궁금 2012/07/28 3,852
133076 양주??? 1 살짝 2012/07/28 626
133075 초2 남아 운동량이 많은거 뭐가 있을까요?합기도?태권도? 11 동그라미 2012/07/28 3,092
133074 순금2돈 반지랑 14k안끼는 반지2개가 있는데요.. 바꿔? 2012/07/28 1,069
133073 서울에서 안경 잘하는 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안경과 렌즈.. 2012/07/28 2,173
133072 올림픽 개막식 폴매카드니 헤이주드 6 달별 2012/07/28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