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성들은 더운날씨에도 옷을 왜 두껍게 입을까요?

.... 조회수 : 6,768
작성일 : 2012-07-27 22:12:35
지금 일때문에 큐슈에 와있는데요.
우리나라하고 조금 덜 덥거나 비슷하게 더운 날씨입니다
그런데 우리같으면 가볍게 가볍게 가장 시원하게 입을시기이잖아요?
그런데 일본여성분들은 긴팔에 가디건에 스타킹 검은색레깅스 보기만해도 더운옷을 잘입고다니더라구요. 땀도 많이 안흘리는것같고.
우리가 더위를 많이 타는걸까요?
일본여성들이 더위를 안타는걸까요?
에어컨나오는 수준은 우리나 일본이나 비슷한것같은데,
보고있는것만으로도 덥게 입고 다녀서 그 이유가 참 궁금하더라구요..
혹시 일본잘아시는분들은 답을 아실까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IP : 122.1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12.7.27 10:17 PM (182.170.xxx.6)

    일본여성분들은 하얀피부를 엄청선호합니다 그래서 여름날이면 자외선 차단제에 UV되는 팔토시에 양산에
    썬글라스나 모자는 필수입니다 팔토시는 최대한 시원하게 안쪽이 망사로 된걸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부가 엄청나게 좋다고 전 생각하는데 방송에서는 한국여성이 더 피부가 좋고
    예쁘다고 나오더군요 엄청 부러워하고

  • 2. ..
    '12.7.27 10:30 PM (126.15.xxx.33)

    일본사람들이 한국 여성 피부 좋다고 말하는 표현속에는
    얼굴에 점이 별로 없다라는 표현도 들어갑니다.

    점이 없어서 깨끗해보이는 얼굴을 피부가 좋다고도 말해요

  • 3. .....
    '12.7.27 10:33 PM (122.19.xxx.185)

    저도 자외선을 차단하려고 저런건가 싶긴했는데
    그러기엔 참 두꺼운 옷들이더라구요.
    저는 더워서 죽겠는데 그리 입고도 보송보송한 여자분들이 계셔서
    좀 좌절했어요..부럽다...이러면서.ㅜㅜ

  • 4. 희긴하더라구요
    '12.7.27 11:27 PM (211.36.xxx.65)

    아하~그래서 일본관광객드라그리 하얗군요..어쩐지

  • 5. --
    '12.7.27 11:33 PM (92.75.xxx.18)

    우리 나라도 하얀 거 엄청 선호하잖아요. 또 중국 홍콩도 양산 엄청 쓰고. 흰 피부 선호 아시안 국가들 공통이죠.

  • 6. --
    '12.7.27 11:34 PM (92.75.xxx.18)

    동남아시아 가면 한국 사람 피부가 상대적으로 하얗다 보니 그거 부러워하고 매력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어요.

  • 7. 그런건 아니에요.
    '12.7.27 11:55 PM (182.218.xxx.171)

    하얀피부를 열망해서 그런건 아니고요,
    일단은 여름에는 반팔을 입는다-라는 정석이 없어요. 실제로 옷가게에서도 여름에는 반팔만 파는 것이 아니라,
    반팔, 칠부, 민소매가 거의 같은 비율로 판매되고요.

    그리고 일본의 여름은 너무 더워서, 사실 반팔을 입나 민소매 입고 뭘 걸쳐입나 밖을 거닐면 별 차이를 못느낄 정도에요. 저는 일본에서 주로 민소매에 칠부 가디건을 입고 다녔어요.

    그리고 자전거들을 많이 타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손등과 팔이 얼굴보다 더 탄다는 이유도 있구요. 꼭 하얀 피부를 열망해서라기보다는 생선 한면만 탄 것 처럼 완전 시커매지기 때문에요.

    그리고 큐슈라면 대도시는 후쿠오카이고, 그 외의 곳이라면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환경일 테니, 밖에서 걸어다니는걸 염두에 두기보다는 그냥 자기 입고싶은 옷을 입게 되더라고요.

  • 8. 넘 더울땐
    '12.7.28 5:46 PM (221.18.xxx.45)

    가리는게 덜 더워요.
    요즘 햇볕이 아플정도로 뜨거워서...
    강도세요??하고 물어올 정도로 얼굴도 가리고 다닌다는...ㅠ

  • 9.
    '12.7.28 7:35 PM (87.152.xxx.158)

    기본적으로 실내생활인데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항상 틀어져 있으니까 너무 옷이 없으면 춥잖아요;; 옷도 공기 잘 통하고 습기를 흡수해주니까 입는 쪽이 시원할 때도 많고요^^
    그리고 일본 사람 중엔 맨살 드러내는 걸 심정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72 지금날씨좀 알려주세요~ 3 천안과안성~.. 2012/08/15 737
139471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컴퓨터 지르고 왔네요 ㅠㅠ 12 ㅇㅇ 2012/08/15 2,888
139470 5세여아와 여행 사이판vs괌vs세부 어디가 좋을까요? 5 ... 2012/08/15 4,012
139469 `중매쟁이 CEO` 선우용여 사기혐의 피소, 경찰 "피.. 3 중매만 하셔.. 2012/08/15 4,580
139468 좀벌레가 자꾸 방바닥, 주방 벽에서 발견되요!!!! ㅠ ㅠ 좀벌렝 2012/08/15 2,805
139467 올 중3부터 근거리배정으로 바뀐다는데요... 5 문의 2012/08/15 2,395
139466 워터프루프되는 비비나 파운데이션 어디께 좋은가요?? 급질 2012/08/15 762
139465 '인기 만발' 손연재, 메달 없이도 최고의 런던 스타 26 ,. 2012/08/15 4,832
139464 이혼한 집 자녀의 취직 9 문의드립니다.. 2012/08/15 3,832
139463 영어문법 문제 풀어주세요.. 5 부정관사 2012/08/15 820
139462 하이스쿨 뮤지컬 구입문의. 좀 알려주세요 4 dvd 2012/08/15 667
139461 저학년 놀기좋은 숙박포함 워터파크? 7 2012/08/15 2,113
139460 서평 샬랄라 2012/08/15 627
139459 지갑분실 1 파란자전거 2012/08/15 915
139458 독립투사 후손 vs 친일파 후손 15 해방은 언제.. 2012/08/15 2,984
139457 우연히 윤봉길 의사의 동영상을 보고... 10 대한독립만세.. 2012/08/15 1,274
139456 세스코광고...좀 혐오스럽지않으세요? 6 ㅡㅡ 2012/08/15 1,847
139455 화장실 냄새 없애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5 가을단풍 2012/08/15 2,537
139454 내년부터 보육비 올 스톱인가요? 애기엄마 2012/08/15 760
139453 동네 중형수퍼에서 늘 있는 일.. 민감한 건가요? 8 동네수퍼 2012/08/15 3,211
139452 빗소리 듣기 좋아요 2 음음 2012/08/15 980
139451 내가 걸친 것의 총액 18 2012/08/15 4,652
139450 “준공일 맞추려 철야… 비상등 없이 용접작업 했다” 1 샬랄라 2012/08/15 910
139449 신의 라는 드라마...재밌으세요? 27 -- 2012/08/15 5,316
139448 시내다니기 좋고 공립학군 괜챦은 곳? 3 이사갈래요 2012/08/15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