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생활 간섭하는 지인

오지랖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2-07-27 22:11:26

제가 뭐 배우러 다니는 곳에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있어요. 같이 배우러 다니는 수강생이구요.

제가 2교대 근무하는 신랑의 차를 격주로 사용할 수 있어 차를 쓸 땐 이 아주머니를 몇번 태워 드렸어요.

그런데 가끔 사생활 너무 파고 드는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신랑회사가 직장폐쇄에 들어 갔어요.

매스컴 나올텐데  월요일에 가서 만나면 이 아줌마 또 이거 물어 볼 것 같은데 저 이런 얘기 하기 싫어요.

앞으로 걱정 해 주는 척 하면서 힘든 일 한다고 가끔 뉘앙스 이상하게 얘기하는거 있죠?

여기서 요즘 까 내리는 생산직이예요.

 

월요일 파업 얘기 물어 보면 어떻게 대응할지 듣기 조차 싫은데 반응을 어떻게 할까요?

다시는 쉽게 절 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있을까요?

IP : 116.39.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10:14 PM (119.201.xxx.145)

    남편 직종만 말하고 직장 어딘지는 그래서 말 안해요...~

  • 2. ..
    '12.7.27 10:14 PM (119.202.xxx.82)

    저라면 아예 딴 핑계 대고 차 안 태워줘요. 거짓이라는거 눈치채도 상관없어요. ㅎ

  • 3. 콩나물
    '12.7.27 10:16 PM (211.60.xxx.54)

    그런 사람 피해야해요

    입도싸고 부풀리기도하고요
    차를 태워주시지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님 평판만 나뻐져요

  • 4. ..
    '12.7.27 10:48 PM (119.192.xxx.80)

    간섭은 아니고 관심인데요.
    그분은 그냥 차타고 어색한거 싫어서이거저것 관심표현 한것같아요.
    파업 어떻게 됐냐 물어보면 그냥 웃고 대답은 하지 마세요.
    그거 나 니말에 대답하기 싫어라고 충분히 알아들을만한 대응이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사생활에 대꾸하기 싫으면
    화제를 연예쪽이든 시사쪽이던 돌려버리시던지요.

  • 5. 쟈크라깡
    '12.7.27 11:21 PM (121.129.xxx.218)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생산직,농부,어부 등등 엄청 고마와합니다.

    아무리 잘 난 사람도 이분들의 수고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걸 알았거든요.

    그런데 까내리다뇨. 정말

    날도 더운데 갑갑한 사람들 많네요.

    되도록 만남을 피하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15 선배님들! 7세 아이의 엄마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7 ㅠㅠ 2012/08/10 1,086
137614 유기 접시를 사려고 하는데요. 결정을 못하겠어요... 3 ... 2012/08/10 1,211
137613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4 샬랄라 2012/08/10 1,340
137612 가전제품은 엘쥐나 쌈쑹 전문매장에 가서 사는게좋나요? 5 질문 2012/08/10 1,025
137611 어제 지워질꺼라고 함 연옌글 정말 지워졌네요 ;;;; 2 ... 2012/08/10 1,713
137610 체중보다 남들이 날씬하게 보는 님들...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6 .... 2012/08/10 1,598
137609 개발도상국에서 변화의 물결이 될 페달세탁기...진지하게 다시 생.. 황후화 2012/08/10 1,342
137608 라면도 5개가 아닌 2개나 3개면 좋겠어요. 19 1인용 2012/08/10 2,476
137607 에어콘을 도대체 어떻게 쓰시길래 전기요금 폭탄을 맞으시는지.. 28 ... 2012/08/10 6,433
137606 직장다니시는 어머님들..운동 공부 등은 어케 하세요?? 3 궁금 2012/08/10 1,405
137605 소고기 싸고 부드러운 부위는? 8 키크기 2012/08/10 6,526
137604 소~쿨 하신분 어떻게 해야 소우 쿨해 질수 있을 까요 4 2012/08/10 848
137603 녹조현상 걱정되서 정수기 관련 찾아보니 3 앤티 2012/08/10 1,732
137602 키위가 큰 걸로 한박스 어쩌나 3 다람쥐여사 2012/08/10 1,192
137601 도저히 못 찾겠어요....좀 찾아주세요^^ 스테이크 2012/08/10 482
137600 (미국) 친구에게 소셜넘버 받아서 유틸 설치하는거 굉장히 실례일.. 7 ... 2012/08/10 1,338
137599 사람이 피곤해요 4 우울하다.... 2012/08/10 1,458
137598 친정에 왔으니 쉬고싶다는 시누... 12 시어머니생신.. 2012/08/10 5,083
137597 커브스 가입비는 환불 안되는거지요? 5 꼭3개월로등.. 2012/08/10 10,644
137596 대전 지역 심리상담 잘하는 곳 있나요? 1 몽도리몽 2012/08/10 1,354
137595 어르신들 식사 대접에 좋은식당 추천요~ 칠순 2012/08/10 491
137594 거제 사는 그 분이요... 뒷담화 아님. 11 울라 2012/08/10 5,407
137593 노래방비가 40만원 나올 수 있나요? 10 38만원 2012/08/10 6,705
137592 지금 받은 전화가 4 사기전화? 2012/08/10 793
137591 매실에서 거품이 나요. 4 매실 2012/08/1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