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생협에서 정수기 새로 들어온걸 봤는데요..

정수기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2-07-27 21:47:19

그걸 보니 심란하네요.

우리집은 웅진꺼 역삼투압 정수기를 쓰고 있었는데,

그 정수기 선전하는 분이 나와계셔서,, 홍보물 나눠주셨는데,

역삼투압 정수기 물 먹으면 미네랄이 없어서 몸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였어요

특히 유아들..

우리 유아들 있어서 정수기 샀구요..ㅠㅜ.

참 혼란스럽네요..

2년 됐구,,,

아루이 정수기라고 사용해보신분 계신지요..

이렇게 나오니,,

뭐든 다 믿음이 안가요..

아.. 세상 살기 왜이리 힘드나요...

 

제가 요즘 계속 피곤하고, 피부도 안좋고,, 그런데, 이 물마셔서,, 산성으로 변해서 근가. .싶기도 하고,, ㅋㅋ

암튼.. 그 말 들으니,

지금 사용하는 정수기는 더 이상 쓰지 말아야 겠다 생각이 드는데

그럼, 물은 어떻게 먹나요.

 

그 전에는 생수 사다 먹었는데,

뉴스 보니, 생수 또한 믿을게 못된다던데,,

 

아.. 항아리에,, 맥만석 깔아서 물받아놓고 살수도 없고,,

그 정수기를 사야 하나.. 고민.

근데 또 그놈은 정말 믿을만한 놈인지..

미네랄이 살아있고,

버려지는 물 없고, 전기세 안나간다고 하는데,

정말 건강에 좋은건지.

 

일단, 기존 정수기는 정수기능만 있어서 전기세는 안나가지만,

버려지는 물은 진짜 진짜 많더라구요..

 

생협에서 파는 거라 믿고 구매해도 될런지..

생협이라고,, 뭐 다 믿을수는 없을거 같고,, 여러분 의견은 어떤지요.

IP : 124.49.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9:52 PM (222.106.xxx.124)

    역삼투압이 완벽히 걸러지는 시스템인건 맞아요. 안 걸러도 되는 것까지 다 걸러버리는거죠...

    저는 그냥... 브리타 정수기 쓰고 있어요. 필터값 생각보다 많이 안 들고요.
    (정수기도 관리비용을 받잖아요.) 제가 직접 정수기통을 다 닦을 수 있으니까 좋고요.

    아니면, 직접 언더싱크 정수기를 설치해서 써보시는 것도 좋고요. 필터도 직접 구매해서 갈아끼우면 되거든요.

  • 2. 제생각
    '12.7.27 9:54 PM (125.185.xxx.153)

    저는 그냥 수돗물 끓여먹는 여자입니다만 글쎄요 물이 무슨 미네랄이 있음 얼마나 있겠어요ᆞᆢ몇톤을 마셔대야 겨우 1,2그램정도 되려나싶어요. 웅진정도면 물로인해 아주 해악을 끼치는 정수기를 팔진 않을듯해요. 미네랄은 다른 채소과일밥 등으로 너무나 잘 섭취할수있지않을까ㅡ개인적으로 저는 그리 생각해요

  • 3. 선물
    '12.7.27 9:55 PM (203.226.xxx.144)

    음 미네랄은 다른 식품으로 섭취하면 되겠지요?

  • 4. 롱롱롱
    '12.7.27 9:57 PM (182.215.xxx.204)

    미국직구해서 언더싱크 달았어요
    우리나라 정수기. 필터는 다같고
    디자인만 다르다고 말많았던 것도 사실이고...
    게다가 우리나라. 물에대한 믿을만한 기준은 있는지
    한심한 현실이네요
    일단 전기들어간걸 계속 꽂아놓고 사는것도.
    별거아닌 관리받고 돈내는것도 이해는 안가서
    언더싱크 달았는데 만족해요

  • 5. 모서리
    '12.7.28 9:07 AM (211.36.xxx.70)

    방사능걸러냈다는 거 오보라고 나왔어요. 저도 걍 언더싱크 쓰는데 화학물질 걸러주는 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생협조합원인데 장수기 나왔다는거 이제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49 갱년기에 좋다면서 1 50대 아짐.. 2012/08/14 1,603
138948 던 이란 광고 이젠 재밌네요.. 3 .. 2012/08/14 977
138947 박사과정 공부는 창의력도 중요하지 않나요? 8 콩나물 2012/08/14 2,371
138946 낯가림 심한 3살 남자아이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 2012/08/14 843
138945 8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4 528
138944 많이 늦은걸까요? ㅠ 4 주택청약 2012/08/14 1,183
138943 뽐뿌 갤노트 이제 안나올까요? 4 갤럭시노트 2012/08/14 1,497
138942 환급되는 상해보험 정말 있나요? 12 또 멘붕올까.. 2012/08/14 1,571
138941 대학입학까지는 수학이, 이후에는 영어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1 ? 2012/08/14 1,546
138940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장판바닥을 세제로 닦아내시나요? 6 일일 청소말.. 2012/08/14 7,285
138939 드뷔이에같은 구리냄비 어떤가요? 1 ?? 2012/08/14 1,547
138938 도우미 아주머니 고민... 7 쿠우짱 2012/08/14 2,166
138937 칼 세트 헨*이 진리인가요? 19 아틀리에 2012/08/14 1,924
138936 인천수선집이요.... 2 캐리어 수선.. 2012/08/14 1,202
138935 돈없으면 당연히 못하는게 많지, 그럼 돈없어도 일단 지르고 봅니.. 68 자식 2012/08/14 15,690
138934 화장실 환풍기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환풍기 교체하면 해결 되나요?.. 9 담배냄새 2012/08/14 8,213
138933 이상한 여자 4 그녀 2012/08/14 1,660
138932 하지정맥 수술해보신 분 계신가요? 9 고민 2012/08/14 2,768
138931 기분 상해요 아웅 2012/08/14 603
138930 자식과 남편땜에 속썩는 분들에게 1 좋은 방법 2012/08/14 2,096
138929 '모자라다'라는 말이요.... dam 2012/08/14 765
138928 외환 많이들 보유하고 계신가요? 2 혹시 2012/08/14 1,295
138927 보냉주전자 쓰시는 분들요~~~! 6 주전자 2012/08/14 1,281
138926 새집증후군,베이크아웃질문요??? 2 새아파트 2012/08/14 3,016
138925 번화한 도로 바로 앞에 사시는분 소음 어떠신지요? 26 폼폼퓨린 2012/08/14 1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