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2-07-27 18:27:04

저렇게 눈에 띄는 말도 안되는 차별 대우를 울 아이가 받는다면...

여러분들은 어쩌시겠어요?

 

맞서 싸웁니까 아니면 피하고 촌지 줍니까???

 

 

IP : 1.225.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학
    '12.7.27 6:28 PM (14.63.xxx.63)

    뉴스보면 뇌물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다 처벌받죠.
    촌지 주는 순간 저도 한통속이 됩니다.

  • 2. 엄마들이랑 한 얘기중
    '12.7.27 6:34 PM (58.231.xxx.80)

    이상한 선생님 중 그래도 촌지 받고 아이에게 이상한 행동 안하는 선생님은 차라리 좋은 선생님
    촌지도 뭣도 아무것도 안통하고 아이 구박하는 선생님이 제일 힘들다고..맞서 싸우는 상대가 엄마랑
    선생님이면 괜찮은데 그피해가 아이에게 가기 때문에 진짜 용기 있지 않다면
    차라리 한해 빨리 가라 하고 촌지가 통하는 선생님이 편하데요

  • 3. 노노
    '12.7.27 6:36 PM (180.64.xxx.201)

    교육청에 익명으로 민원 넣고, 선생님 달라고하는말 녹취할거예요. 요즘은 옛날같지않아서 이런 선생님 안무서워해도되요.

  • 4. 교육청
    '12.7.27 6:39 PM (58.231.xxx.80)

    익명 민원 안돼요. 반드시 실명으로 민원 넣어야 합니다

  • 5. 전학2
    '12.7.27 6:39 PM (121.129.xxx.179)

    교장한테 강하게 항의한 후 전학시켰어요.
    2학년짜리가 지각했다고 뺨을 갈겼다잖아요.
    어이가 없어서..
    니 아빠 뭐하냐고 소리도 질렀다길래 담임만나보니,
    딱 그거있죠.
    애 한테 신경을 써야지 뭐하냐, 이런식으로 부모가 하면 되냐 이런거요.
    욕은 안 나오는 수준에서 말싸움한판 하고,
    교장만나서 항의하고
    아이는 전학을 했는데,
    지금 학교는요,
    교장이 마지막 임기남은거라고 명예롭게 퇴직하고 싶다고 학교관리를 엄청 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불법찬조물 안된다고 학교인쇄물이 오고,
    담임샘도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절대로, 제발 뭐 들고오지 말라고.
    어머님이 그러시면 그 아이를 더 잘보게 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없게 된다고,
    교사로 자길 바라보고, 어머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아이를 지도할수 있게,
    학교에 있는 엄마로 자길 바라봐 달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물하는 엄마들은 있습니다.
    저한테도 뭐했냐고 물어보길래,
    전 선물하지 않습니다..했죠.
    오히려 저를 재수없게 쳐다보던데요 뭘.

  • 6. ..
    '12.7.27 6:50 PM (210.216.xxx.136)

    익명이 안되면 지인 이름으로 민원 넣어도 되겠네요. 아이만 불이익 당하지 않으면되니

  • 7. 지인 이름도 안되죠
    '12.7.27 6:53 PM (58.231.xxx.80)

    아이가 몇학년 몇반인지 까지 알아야 하고 학부모 이름 전번도 들어가니까

  • 8. ...
    '12.7.27 7:28 PM (119.201.xxx.145)

    촌지 주는 사람이 익명이라도 나 촌지 준다고 글 안올립니다.익명이라도 욕 얻어먹을거 뻔하니까요

  • 9.
    '12.7.27 7:55 PM (1.225.xxx.126)

    그렇군요.....촌지 주는 사람이 익명이라도 나 촌지 준다고 글 안올립니다~~~~!!!

    아, 이거야 원 ㅠㅠ

    교육청에 민원 넣으려해도 익명은 안된다고 하고....
    항의하자니 전학 각오해야 하는 군요.
    뭐 이런 경우가 ㅠㅠㅠㅠ

    곰곰히 생각하니 익명이 가능해지면 너무나도 하찮은 일로도 투서를 올릴 듯도 하고....

    뭐니뭐니해도 선생님들보다 엄마들이 먼저 생각이 바뀌어야 겠네요.

    저라도 촌지 갖고 찾아갈 거 같았거든요.
    시끄러운 소리 싫고....번잡한 상황 만들어지는 거 원치 않아서...ㅠㅠㅠㅠ

    실은 아이가 전학을 했는데...
    한 번도 찾아가질 않아서....늘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그런데 찾아가기도...쑥스럽고 .... ㅠㅠ
    뭘 들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아무 것도 안가져가도 되는지...너무 갈피가 잡히지 않아서요.

    오늘 위 댓글들 읽고 나니...
    선생님께 전화로 울 아이 얼마나 적응 잘하는지 여쭤보고 찾아 뵙는 건 하지 않아야 겠다싶네요.

  • 10. 보리김치
    '12.7.27 8:56 PM (121.140.xxx.77)

    차라리 청와대 신문고에 계속 때리면 됩니다.
    그러면 위에서 아래로 굴러 내려가거든요.....

    아니면 녹취록이 있다고 한다면...
    인터넷 공개 게시판 등에 그냥 올려버리면 이게 가장 큽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언론에서 취재 들어가고..
    그게 눈덩이처럼 되어서 적당히 교육청에서 해결하고 자시고 없습니다.

    정말 선생을 잡을 생각이 있다면..
    인터넷에 올리세요.
    녹취록과 함께요....
    그러면 그냥 그 선생은 아웃입니다.

  • 11. 인터넷에
    '12.7.28 9:20 PM (1.225.xxx.126)

    올리는 거...어떤 제제도 없나요?
    어디까지 가능한 건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773 국제중 복수지원 가능한가요? 6 영훈,대원 2012/09/05 1,661
148772 카톡 보낼 때 원망스런 내 큰 손가락 ㅠㅠ 12 hormig.. 2012/09/05 3,456
148771 어린이 마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2 맹모 2012/09/05 708
148770 저 오늘 일진이 사나운 날인가봐요..흑흑 5 ㅠㅠ 2012/09/05 1,613
148769 준다해놓고 안 주니 웃겨요 2 그낭 2012/09/05 1,709
148768 안철수 출마해야" 34.6% - "불출마해야&.. 1 걱정 2012/09/05 1,453
148767 김기덕 감독은 어떤 사람인가요? 72 궁금 2012/09/05 16,890
148766 수영 평형 접영이 안되니 하기 싫어져요. 9 수영 2012/09/05 5,872
148765 아랑사또전 잼있게 무섭네요~ 10 오늘 2012/09/05 3,435
148764 이제 대형마트에서 라면,두부,계란도 못사겠군요.. 54 가난한 주부.. 2012/09/05 15,305
148763 에어프라이어쓰시는분.. 2 지름신 2012/09/05 2,415
148762 괴물 조선이 시민을 범하다 2 주주 2012/09/05 1,325
148761 학찬이와 유정이가 등산하던 곳 어디일까요? 1 궁금 2012/09/05 1,313
148760 한국인삼공사는 외국기업? 1 정관장 2012/09/05 1,024
148759 서인국갤에서본 응답하라1997스포라는데.. 15 응답스포 2012/09/05 18,666
148758 속뜻을 잘 이해하고 싶으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요? 6 국어가 안돼.. 2012/09/05 1,544
148757 초고학년이 매직트리하우스 8 영어 2012/09/05 2,782
148756 보름만에 최대한 예뻐지는 방법 조언좀 해주세요!! 13 오이야 2012/09/05 5,648
148755 아이 전집을 딱 한질만 산다면... 38 .. 2012/09/05 5,255
148754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5 복잡 2012/09/05 3,338
148753 평일에 봉하마을 가보신분~ 3 시원해 2012/09/05 1,330
148752 교회 찬송가 부르는 소리 어떻게 해결 안 될까요? 3 == 2012/09/05 1,706
148751 가전제품을 구매하려고하는데요 ... 2012/09/05 727
148750 이나라 정부가 개판인건 알지만 가장 개탄스러운게.. 4 ㅇㄹㅇ 2012/09/05 1,021
148749 유럽쪽 거주하시는 분들..성범죄 관련 답변 좀 주세요.. 3 은이맘 2012/09/0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