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에게도 행복지수라는 것이 있었네요...

아루루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2-07-27 15:10:02

요새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것저것 서치하면서 보고 있었는데요ㅠㅠ

혹시 예전에 sbs에서 했던 동물, 행복의 조건이라는 다큐 보셨나요?

눈물콧물 다 쏟으면서 봤어요 저는.....

말못하는 동물들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 학대를 했을까요ㅠㅠ

 

그거 보고 한동안은 우유랑 고기 못먹었어요..미안해서..

근데.... 고기덕후 우유덕후 기질은 사라지지기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무항생제 고기, 방목란, 더러운 물이나 사료가 아닌

풀을 먹인 소의 우유 등을 먹기 시작했어요

 

참, 풀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돼지랑 닭도 소처럼 풀을 먹는 동물이라는 사실 알고계셧나요?

그런데 고기를 많이 만들어내서 팔아야 하니까 소니 돼지니 닭이니 할 것 없이

가둬 두고 포화지방 같은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이기 시작한거죠ㅠ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우유나 고기, 달걀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당연한거잖아요..

엄마들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잔뜩 받고 질낮은 사료를 먹인 동물들에게서 좋은 우유와 고기가 나올리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제부터라도 구매할때 신중하고 깐깐하게 알아보고 구매하려구요

돈 조금 아낀다고 건강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4&aid=000...

이건 제가 본 기사인데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보세요~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IP : 14.63.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7:05 PM (1.176.xxx.151)

    돼지랑 닭이 풀을 먹을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여물이나 사료 먹고 산다고만 생각했는데...야생에 있으면 그렇겠네요...

    요즘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들이 너무나 학대와 고통을 받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미쳐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대신 표고버섯으로 맛을 내어 요리하고 신선한 채소 반찬
    우유 대신 두유로 바꾸니 나름 육고기 안먹고 버틸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67 연한 살구색 ?코랄..? 7 블러셔 추천.. 2012/09/22 2,430
155866 갤럭시s 2 공기계 얼마에 팔면 될까요? 4 ... 2012/09/22 2,567
155865 남자들 침뱉는 소리 좀... 9 비위상해 2012/09/22 2,184
155864 [급질!!] 초등5학년 휴대폰 사려는데 조언 좀 부탁합니다. .. 2012/09/22 1,079
155863 애 우는 소리만 들어도 머리 아플 수 있나요 ㅠㅠ 8 싱고니움 2012/09/22 2,771
155862 장하준 교수말은 진리입니다. 17 경제학도 2012/09/22 2,955
155861 중대약대 18 ... 2012/09/22 6,859
155860 안철수식 새로운정치 1 。。 2012/09/22 1,429
155859 육아선배임들 도와주세요 2 갈팡질팡 2012/09/22 1,123
155858 가정용 마사지 기계 써보신중에 좋았던거 추천좀 해주세요~ 3 마사지 2012/09/22 2,651
155857 샴 쌍둥이의 하나 뿐인 심장 감동 2012/09/22 1,760
155856 국민연금이 궁금합니다... 1 연금 2012/09/22 1,389
155855 스맛폰에서 벨소리 다운받는거 폰맹 2012/09/22 1,417
155854 부모님 칠순 어떻게 치르셨나요? 경험담 조언 부탁드려요 5 칠순 2012/09/22 3,069
155853 수저 씻고 나서 따로 보관하시나요? 7 궁금 2012/09/22 2,586
155852 인강 추천해 주세요 2 짤쯔 2012/09/22 1,357
155851 울 아들 고1 어찌 저리 태평인지..... 14 노네 2012/09/22 2,748
155850 싸이의 영어 대단한 영어입니다 63 2012/09/22 23,399
155849 네거티브공세를 펴는 후보에게 표를 찍지맙시다 8 바른 정치란.. 2012/09/22 1,403
155848 저는 그네꼬라는 말이 웰케 웃기죠 ? 1 ....... 2012/09/22 1,398
155847 박근혜님이 너무 걱정되네요 25 걱정 2012/09/22 4,072
155846 진로 문제 약대.... 6 ... 2012/09/22 2,691
155845 포도가 언제되야 끝물인가요? 3 쥬스 2012/09/22 2,368
155844 연인의 집착에 관한 궁금증 12 이준 2012/09/22 4,352
155843 독일에 빵 유명한 명소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미도리 2012/09/22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