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지나가는 말로 한말이요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12-07-27 11:44:48
방금 시누랑 잡담을 하다가요
어떤 사람에 대해 설명을 하는대
그 사람이 언니처럼 항상 분노에 차서
사는 사람이예요
그렇게 설명하더라구요

순간 무슨 뜻이지 ????무슨 의미지????

그런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요

IP : 119.204.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27 11:47 AM (203.152.xxx.218)

    원글님이 아마 그 시누?에게 늘 누구의 험담이나 누구에게 화가 나있는 얘길 하셨나요?
    정치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서 말할줄 아는 사람이죠..
    원글님도 정치적으로 사셔야 할듯..
    그리고 그 시누는 참... 대놓고 하기 힘든 얘길 자연스럽게 할줄 아는 사람이네요.
    원글님도 한번 뒷통수 쳐주세요..
    아가씨는 참 남에게 하기힘든 얘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재줄 갖고 있으세요 호호호~

  • 2. 원글님이
    '12.7.27 11:48 AM (58.231.xxx.80)

    항상 분노에 차서 사는 사람이라는 뜻 같은데
    무슨 뜻이야 물어보시죠 내가 왜 분노에 차서 사는걸로 보이냐고

  • 3. 혹시
    '12.7.27 11:49 AM (112.168.xxx.63)

    시누이랑 대화할때 남 탓을 하거나
    남편 흉이나 시댁에 대한 불만이나
    그런식의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셨나요?

    그러면 저런 말이 나올텐데

    뭔가 오해하게끔 내가 한 언행이 있었나 생각해보세요.
    생각해보신 후 그게 아니라면 시누이한테 그 말에 의미가 뭔지 물어보세요.
    화난투로 말하거나 또는 생글거리면서 웃으면서 말하지 말고
    그냥 감정 없는 말로 어떤 의미로 한 말인지 물어보고
    오해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역시 감정없는 말로 찝어주고요.

  • 4. 원글입니다
    '12.7.27 11:52 AM (119.204.xxx.16)

    저는 누구에게 싫은 소리 절대 못 하는
    사람이구요
    싫은 사람 앞에서도 인상 못 써요
    단 시어머니랑 있는것 만 싫어해요

  • 5. 말려들지 말고 흘려버리세요
    '12.7.27 11:59 AM (211.207.xxx.157)

    다 자기입장에서만 보지 남입장 생각하나요 ?

    시어머니랑 있는 것만 싫어한다해도, 다 표정에 나타나잖아요.
    자기 엄마니까 그런게 클로즈업 되서 부정적으로 증폭되서 보이는 거고,
    자기 친언니였다면 언니입장에서 봐서 또 다르게 보이겠죠.
    괴어두지 마세요.

  • 6. ..
    '12.7.27 12:12 PM (147.46.xxx.47)

    그냥 넘기지말고.. 물어보셨어야해요.
    아가씨 말씀 참 이상하게 하시네요.하고...

  • 7. ..
    '12.7.27 12:40 PM (114.202.xxx.228)

    그 시누 싸가지네요. 대놓고 말뿌리네요.
    볼때마다 시누에게 부담없이 분노에 가득찬 모습으로 대하세요 이젠.
    원래 언니가 그런거 지도 안다면서요?!.
    그대로 보여주면 되요.
    잘됬네요.

  • 8. ....
    '12.7.27 12:41 PM (72.213.xxx.130)

    본인만 의식 못할뿐이지 남의 눈에는 그게 다 보여요.

  • 9. 오프에서
    '12.7.27 12:47 PM (211.207.xxx.157)

    그따위로 말하는 사람은 직접 본 적이 없어요.
    진짜 분노에 차있는 사람에겐 오히려 말도 잘 못해요, 분노조절 못할까봐.

  • 10. 원글
    '12.7.27 2:13 PM (119.204.xxx.16)

    댓글 보며 또 생각하고 있어요

    나만 모를뿐 다른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보고 있는건가?ㅡ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들 감사해요

  • 11. 답변 다시는 것만 봐도
    '12.7.27 2:58 PM (114.202.xxx.134)

    분노에 찬 스타일은 전혀 아니신데요 원글님.
    분노에 차있는 사람은 조금만 뾰족한 댓글이 달려도 싸우자고 덤비거나 비꼬거나 할텐데요;
    (제가 예~전에 늘 분노에 차있던 사람이라 압니다 ㅎㅎ)
    가급적 그 싹수노란 시누이 앞에서는 말조심 하시고요, 다음에 또 그런 소리 지껄이면 왜 아가씨는 나더러 분노에 찬 사람이라 그러는 거냐고 조용히 물어보세요.

  • 12. 에고
    '12.7.27 4:08 PM (14.52.xxx.60)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참 예의없는 사람이네요
    싸우자는건지 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48 그만하는게... 9 .. 2012/07/27 1,937
132847 메가스터디 설명회를 듣다보니.. 3 메가 2012/07/27 2,622
132846 뉴스 보셨나요?(무인도 체험학습) 1 .. 2012/07/27 1,504
132845 “성범죄자 옆동네 사는데 고지 못 받았다” 세우실 2012/07/27 959
132844 8월 1일 롯데 월든 사람많을까요? 3 롯데 2012/07/27 1,007
132843 깡통 차는 세입자, 미소 짓는 건설사 깡통아파트 2012/07/27 1,392
132842 내가 팍삭 늙는걸 느낄때가 4 서글퍼 2012/07/27 2,423
132841 입던 옷은 어디다 두나요? 5 좁은집 2012/07/27 2,796
132840 부산해운대와 잠실롯데월드에서 맛있는 식당 알려주세요 4 맛집 2012/07/27 1,279
132839 고등 아이 방학 자율 학습.. 1 잘 하나 2012/07/27 1,544
132838 나무침대 와 먼지다듬이 1 사랑해 11.. 2012/07/27 2,864
132837 전날 삼계탕 사놨다가 다음날 점심때쯤 먹어도 괜찮을까요? 1 유투 2012/07/27 809
132836 생리대 어디 제품쓰세요??? 9 생리대 2012/07/27 2,319
132835 참석하지 못하는 친정. 시댁 어르신 생신에 밥값내야하나요? 20 ... 2012/07/27 3,305
132834 주택한개가 전재산인데 사무실로 세내줌 세금 내나요?? 4 .. 2012/07/27 932
132833 모든 직업이 다까여요 12 여긴 2012/07/27 2,025
132832 결국 공항철도 이용하기로 했어요. 제가 졌어요 ㅠㅠㅠㅠㅠ된장.... 19 공항가자 2012/07/27 3,370
132831 시어머니한테 별것 아닌데도 서운하네요... 56 깻잎 2012/07/27 11,937
132830 너무 아이가 원하는대로만 해줘도 문제네요. 3 아이 교육 2012/07/27 1,556
132829 식용유도 콜레스테롤을 높이나요? 2 ... 2012/07/27 1,759
132828 다음주 시댁 제사인데요.. 8 다음주 2012/07/27 2,931
132827 엑셀 고수님들..엑셀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ㅜㅜ 1 ... 2012/07/27 698
132826 근육이 갖고 싶다는 아들 7 어쩌죠? 2012/07/27 1,292
132825 시누가 지나가는 말로 한말이요 12 2012/07/27 4,308
132824 4.11총선때 공약들 100일내 실행하겠다더니 한게 뭐 있나요?.. 1 수첩할매 2012/07/27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