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고양이 질문-생후 며칠 즈음에 눈뜨고 걸어다니나요?

아깽이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2-07-27 03:29:50

지난주 금요일에 보호소에서 젖먹이 고양이 데려와 임보중입니다.

하루 괜찮다가 그 담날 설사하고...또 토하고 해서 병원에 가서 주사맞았구요.

주사 맞고 온 날(수요일)은  식욕이 좋았는지 젖 마니 먹고 푹 자고 나서 야밤에 깨서 살랑살랑 잘 다니던데

오늘 다시 또 설사를 하네요. 겨자빛의 물설사입니다. 처방받은 설사약을 설탕물과 섞어  몇방울 먹였더니 소화안된 분유를 토했구요.

아마 분유가 안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해서 분유 바꿀려고 이 시간에 폭풍검색중~

(kmr분유도 먹고 설사하는 냥이가 있다길래 남양호프 알레기가 사람분유지만 고양이 설사 잡는데 괜찮대서 그걸 살까도 고민중입니다.)

 

보호소 철장에서 하루 정도 굶은 뒤에 집에 와서 분유를 급하게 먹어서 배탈이 난걸수도 있다고 하긴 하는데..

데려왔을때 그 날은 갈색변으로 변상태가 좋았는데 저희집에 와선 계속 아프니..걱정이에요.

 

저도 지난주부터 아기냥이땜에 두세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느라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어요.ㅠㅠ

 

데려온 날부터 눈도 떠있고 빠르진 않지만 비척대며 혼자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긴 하는데요.

분유가 안 맞으면 이유식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몸무게는 너무 작게 나가요. 160그람..

이유식을 할려면 몸무게 기준인지..아님 성장된 정도를 기준으로 봐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ㅏ

 

고양이 죽을까봐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흑흑

 

IP : 211.59.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후 3주 전후
    '12.7.27 6:24 AM (182.212.xxx.131)

    저희집 고양이를 처음 길에서 주워왔을때 눈도 못뜨고 비틀거리면서 걸었는데 의사쌤이 7~10일 정도 된 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후 우리집 와서 10일 정도 지나서 눈을 뜨고 걸었던듯 합니다 최소 태어난지 3주는 지나야 눈을 뜨는것 같아요
    자꾸 설사를 해서 어째요
    처음에 너무 어릴때 데리고 오면 엄마냥이가 없어서 뭐든 많이 헤매더라구요
    저는 kms분유 먹였는데 처음 분유먹일때 굶다와서 그런지 저희도 약간 설사끼가 있었어요
    분유를 약간 연하게 서서히 양을 조금씩 늘려보면 어떨지..
    어쨌든 무사히 잘자라기를 빕니다
    저희냥이도 길에서 구조되어왔을땐 완전 불쌍했는데 지금 22개월인데 7.5kg 돼냥이가 되었답니다
    기운 나눠드릴께요!
    생후 2개월까진 많이 힘들더라구요
    힘내세요 얍!!!

  • 2. ㅠㅠ
    '12.7.27 6:17 PM (211.59.xxx.99)

    아기고양이.............오늘 설사 심해지고 상태가 너무 나빠져서
    결국 다시 병원에 데려다주고 왔어요.
    의사샘이 보시더니 좀 힘들겠다 하시네요......................
    일주일 데리고 있었는데 제가 똑바로 못 돌봐서 그런거 같아 맘이 너무 아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78 꼭 봐주세요 !!!!!!!! 2 희망3 2012/08/24 1,438
143277 집 고민 ㅜㅜ 4 ^^ 2012/08/24 1,153
143276 전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서 글씁니다. 11 후우 2012/08/24 4,155
143275 결혼한지 일년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애기가안생기네요 .. 6 ㅜㅜ 2012/08/24 2,298
143274 브이볼 꾸준히 쓰고 계세요? 저한텐 효과가 반반인듯 2 어때요? 2012/08/24 4,341
143273 10월초 어른포함 6명이 홍콩가는데 패키지는 정말 아닌가요? 9 홍콩다녀오신.. 2012/08/24 1,646
143272 결혼생활 안맞는 사람도 6 2012/08/24 2,336
143271 [필독]청계재단은 MB의 빚갚기 목적? 4 나무 2012/08/24 1,209
143270 석연찮은 ‘다섯손가락’ 은정 하차, 연기자들도 뿔났다???? 10 치아라 2012/08/24 2,894
143269 주말부터 다시 32도 이렇네요 .. 2012/08/24 1,249
143268 아기들도 이쁜사람을 알아보나요? 15 나는 여신 2012/08/24 6,437
143267 오늘 정말 기겁한 사건 ㅠㅠ 39 놀랐음 2012/08/24 18,299
143266 엄마 사드릴 자동제면기좀 찿아 주세요 ㅠㅠ;; 4 제면기 2012/08/24 1,819
143265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신는 신발? 3 운동치 2012/08/24 2,199
143264 중2아이 수학성적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네요.. 5 점점하락 2012/08/24 1,980
143263 결혼생각 없는 사람에게 결혼하라고 말하는 심리가... 24 못된심리 2012/08/24 4,763
143262 대학옥수수 맛 좋네요 ㅎㅎ 1 홍선희 2012/08/24 2,763
143261 목소리가 너무나 좋네요~ 1 구자명 2012/08/24 611
143260 체이체이 체인지 광고 좋아하시는분? 26 솜사탕226.. 2012/08/24 2,801
143259 결혼 3년차만에 명절쇠러 첨으로 가겠네요 1 3년차 2012/08/24 801
143258 미래에셋 거래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3 질문 2012/08/24 2,345
143257 양악수술한 사람중 강유미가 제일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3 2012/08/24 2,351
143256 16001522 2 thrdla.. 2012/08/24 10,902
143255 태풍때 베란다창문 깨질것 대비해서 창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2012/08/24 5,739
143254 드디어 아시는 분이 APP을 개발하셨어요^^ 2 요리죠리 2012/08/24 1,136